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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황정욱 CFO 겸 경영지원본부 부사장 영입

글로벌 토털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황정욱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사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황 신임 부사장은 28년간 다양한 산업계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 휴젤에서 재무회계와 더불어 SCM(공급망관리) 운영,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등 경영 인프라와 관련된 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황 부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 과정을 밟았다. 한화그룹을 시작으로 액센츄어 코리아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홈플러스, 피자헛 코리아, 공차 영국 법인 등에서 CFO를 역임했다. 특히 황 부사장은 2008년부터 2020년까지 12년 동안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재무 분야 핵심 보직을 맡았다. 한국 법인 CFO를 비롯해 및 아태본부, 영국 글로벌 본부에서 인터내셔널 사업 부문의 재무관리책임자를 역임하며 글로벌 보폭을 넓혔다. 휴젤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재무 전문가로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황정욱 부사장을 휴젤 CFO로 영입하게 됐다"며 "황 부사장의 영입은 휴젤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영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01 11:27: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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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中企에 활력'…대한민국 동행축제, 7일간 일정 본격화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35개 참여…6000여개 상품 할인 판매 정부, 한덕수 국무총리등 참석해 지난달 31일 전야제도 개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겐 활로 모색을, 국민들에겐 저렴한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가 1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올해 동행축제에는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유통매장 등 총 235개 유통채널에서 6000개 이상의 유망 소상공인·중소기업 제품을 특별 판매한다. 우선 국내·외 주요 온라인 채널 171개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특별판매한다. 쿠팡, 위메프, 티몬, G마켓 등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 66개에선 약 5000개 제품에 대해 최대 80%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세일을 진행한다. 최근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서도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200여개 제품 판매전에 나선다. TV홈쇼핑·T커머스 특별방송에도 120여개 제품이 참여한다. 해외쇼핑몰 7개와 공공쇼핑몰 59개,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등 13개 채널도 참여한다. 판매상품은 중기유통센터, 소진공, 민간 유통사 등에서 상품의 우수성 및 상품성(할인율 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제품이 우수해도 판로기회가 부족해 알려지지 않았던 우수 제품 중심으로 선정했다. 올해 동행축제 오프라인 판매전에서는 '상생소비복권'이 처음으로 도입됐다. 상생소비복권은 특정 장소에서 특정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오프라인 매장이 모두 참여대상이다. 전국 곳곳의 오프라인 유통매장 64곳에서도 동행축제 특별판매전 등이 열린다. 전국 대형마트 12곳, 백화점 8곳, 아울렛 5곳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중소기업 제품 특별기획전 등을 추진하고, 구매고객에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면세점도 기존 면세가에서 추가 10% 할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한다. 전국 모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경품추첨 이벤트가 열리며, 앞서 출시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통해서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동행축제에는 많은 대기업, 벤처기업 등이 소상공인·중소기업 유망제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에서는 중소기업제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티켓을 제공한다. CGV에서는 동행축제 온라인 판매전 구매고객에 영화 3000원 할인권과 콤보 2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31일 저녁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부처 장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에서 전야제를 열었다. 동행축제 홍보를 위해 기획한 '동행축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 참여 영상수는 이날 기준 300개를 넘어섰다. 영상 누적 조회 수는 200만회를 기록했다. 또 트롯 가수 장윤정이 출연한 동행축제 홍보 유튜브 영상도 조회수 180만회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동행축제 SNS 챌린지에 참여한 국무위원은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이영 중기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8명이다. 세계적인 안무가 리아킴을 비롯한 개그맨 이승환, 백봉기, 김경욱, 김용명, 신규진과 아나운서 조민경, 정진화 등도 동행축제 SNS 챌린지에 참여했다. 전통시장 소상공인들도 동행축제 SNS 챌린지를 활용해 전통시장을 알리는 영상을 촬영하는 등 현장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행축제 SNS 챌린지 참여방법은 동행축제 누리집과 중기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2022동행축제 등 키워드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2-09-01 11:16: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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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소상공인 위한 디지털 마케팅 지원 금액 한달 만에 50억 돌파

소상공인들을 위한 카카오의 디지털 마케팅 지원 금액이 한 달 만에 50억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을 통해 지급한 금액이 8월 31일 기준 50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급 지원 금액을 수령한 소상공인 수는 약 1만 7000여 명에 달한다. 카카오의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은 전국의 소상공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단골을 확보하고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는 상생 활동이다. 국세청 신고 기준 연 매출 10억 이하의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신청을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약 1만 건에서 2만 건 가량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는 금액을 지원한다. 만약 1000명 규모의 친구를 보유하고 있다면 한 달에 한 번씩 1년 이상 보낼 수 있는 셈이다. 카카오 박윤석 소상공인상생 TF장은 "디지털 마케팅의 비용 및 접근성 문제로 망설였던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참고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기적인 상생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신상인 지원 혜택 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 MKYU와 함께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디지털 소통이 어려운 상인들을 대상으로 8주간 디지털튜터가 시장에 상주하며 카카오톡 채널에 대해 교육하고 단골들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혜택과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첫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전국의 전통시장 10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2022-09-01 11:10: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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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운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첫주(9.1~9.7)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누구나 자신의 혈압, 혈당 등을 제대로 알고 예방 수칙을 실천하자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며 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아울러 이르는 심뇌혈관질환은 영양군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알고 꾸준히 관리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보건소 로비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하여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및 뇌졸중·심근경색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함께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과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스스로 혈관관리를 할 수 있는 언택트 건강챌린지, 영양별지기와 함께하는 혈압·혈당 인증샷 이벤트, 장날 전통시장 레드서클존 등 지역주민의 관심을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여러 정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평소 큰 증상이 없어 악화될 때까지 인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관리가 특히 중요하다."며 "특히 30~40대는 흡연, 음주 등 건강위험요인이 타 연령보다 많은 만큼 젊더라도 적절한 관리·예방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9-01 11:08: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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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몰-우체국쇼핑 공동마케팅 추진

전남 고흥군은 고흥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고흥우체국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8월 31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해 통합쇼핑몰 '고흥몰'을 개설해 지역 농어가 등이 양질의 상품 생산, 가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판로 확보와 판매를 돕고 있으며,고흥몰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B2B, 제휴입점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고흥몰'과 '우체국쇼핑몰' 간 연동체제를 구축하고 우체국쇼핑몰에 고흥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를 위한 '고흥군 브랜드관'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나라 대표 공익 쇼핑몰인 우체국쇼핑과 고흥몰이 연계해 고흥 농수특산물 판매를 위해 공동마케팅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흥몰의 다양한 농수특산물과 우체국쇼핑의 인지도가 만난다면 고흥 농수특산물 판로 개척에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삼석 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흥의 우수상품이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우체국쇼핑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행사, 명절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내 생산농가 및 업체에 큰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몰은 고흥 대표 온라인 유통채널로 지난해 9월 군 직영으로 오픈해 현재 108개 업체가 입점, 446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4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022-09-01 11:07: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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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추석 연휴 앞두고 1249억원 파트너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

KT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파트너사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KT는 1249억 원 규모의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오는 7일까지 조기 지급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사 추석 명절 대금 조기 지급에는 KT 알파, KT 커머스, KT DS, KT 엔지니어링, HCN, 이니텍 등 6개 계열사도 동참하며, 기존 예정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한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속적으로 설과 추석 명절에 파트너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추석에는 KT와 KT 계열사들이 총 1177억원, 올해 설에는 총 756억원의 대금을 미리 지급한 바 있다. KT는 이와 함께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022년 추석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이 캠페인은 2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시행되며, 이 기간 파트너사를 포함한 이해관계자가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경우, 수취 거부 의사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 부득이하게 선물을 보냈을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하여 반송한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및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KT는 조기 대금 지급과 10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등을 통해 파트너의 경영 안전망 강화를 지속하고 파트너와 함께 성장하는 원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2-09-01 11:03: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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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통풍신약 글로벌 임상3상 추가..총 3000명에 투여한다

LG화학이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의 두번째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상 환자는 전 세계 3000여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LG화학은 1일 미국 FDA에 자체개발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의 추가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 달 전 LG화학은 위약 대조군 시험계획을 신청한데 이은 두번째 임상 3상이다. 이번 임상은 성인 통풍 환자 2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국, 유럽지역 등의 고요산혈증 동반 성인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통풍 1차 선택 치료제 성분인 '알로푸리놀'과 대조해 12개월 장기 복용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먼저 신청한 위약 대조군 시험계획의 모집 환자 수를 합하면 총 3000여 명의 환자가 티굴릭소스타트 최종 임상단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지표는 복용 4, 5, 6개월째 측정한 혈청요산농도가 모두 6mg/dL 미만인 환자 비율로 설정했다. 2차 평가지표는 복용 4, 5, 6개월째 측정한 혈청요산농도가 모두 5mg/dL 미만인 환자 비율, 복용 6개월째부터 12개월째까지 통풍 발작을 1번 이상 경험한 환자 비율, 12개월 시점 통풍결절이 1개 이상 완전 소실된 환자 비율 등으로 설정했다. LG화학은 차별화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1차 선택 치료제 지위를 확보, 글로벌사업경쟁력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티굴릭소스타트는 요산 생성 효소 '잔틴 옥시다제(XO)'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의 약물로, LG화학은 임상 2상 시험 결과 신속하고 강력한 요산 강하 효과를 바탕으로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신약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위약군과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LG화학은 오는 2027년 미국 FDA로부터 1차 치료제로 품목허가를 승인받고, 2028년부터 티굴릭소스타트의 글로벌 시장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통풍 치료제 시장은 인구고령화 및 비만인구 증가로 2019년 3조원(26억불)에서 2027년 5조원(43억불) 규모로 확대가 예상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01 10:56: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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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작업 속도…호주 '무조건 승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작업이 한 발짝씩 진전되고 있다. 양사의 인수·합병의 선결조건인 각 국의 기업결합심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디게 진행됐지만 호주 당국이 합병을 승인하면서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은 9월 1일 오전 임의 신고국가인 호주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조건없는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호주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이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은 시드니 노선에 직항편을 운항하는 두 개의 항공사 간 결합에 대한 사안이지만, 콴타스항공이라는 대형항공사와 젯스타라는 저비용항공사가 모두 조만간 해당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기 때문에 양사간 기업결합과 상관없이 효과적인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조건없이 승인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호주의 경우 필수신고국가인 미국이나 EU와 같이 양사 결합 전과 동일한 경쟁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신규 항공사의 진입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유사한 방식으로 기업결합심사 검토가 이뤄진 바 있다. 따라서 이번 호주 경쟁당국의 승인을 필두로 다른 미승인 경쟁당국들의 승인 시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 14일 9개 필수신고국가 경쟁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진행한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터키, 대만, 베트남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승인을 받았다. 또 태국의 경우 기업결합 사전심사 대상이 아님을 통보받은 바 있다. 임의신고국가의 경우 이번 호주를 포함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부터 승인 결정을 받았으며, 필리핀의 경우 신고 대상이 아니므로 절차를 종결한다는 의견을 접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필수신고국가인 미국, EU, 중국, 일본과 임의신고국가인 영국 경쟁당국과 적극 협조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01 10:55:1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