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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분양 물량 올해 최고…1순위 마감 단지도 41% 넘어

전국 10월 분양 실적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은 4만776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청약 1순위 마감률도 최고를 기록했지만 지역별 양극화 현상을 나타났다. 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공공임대·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는 총 77곳 4만7768가구였으며, 9월 1만7607가구 대비 3만161가구 늘어난 것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다. 이는 올해 기존 최다 물량인 5월 3만1932가구보다도 50% 많은 물량이며 9월과 비교하면 171%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총 27곳 1만4192가구가 공급됐다. 서울 10곳 2209가구, 경기 17곳 1만1983가구다. 9월과 비교하면 사업장은 19곳, 가구수는 8093가구가 늘었다. 서울은 총 10곳 중 6곳이 1순위 마감, 3곳이 3순위 마감을 기록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 이는 서초구 재건축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세곡2지구, 강남보금자리 등 인기지역 물량이 대거 쏟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경기에서는 위례·동탄2신도시, 광명역세권, 의정부민락2지구에서 1순위 마감 5곳이 나왔지만 미달도 8곳이나 돼 지역별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청약자가 몰린 곳은 경기 성남시에서 분양한 '위례자이'로 총 6만3295명이 몰렸다. 지방에서는 총 50곳 총 3만3576가구가 공급됐다. 경북이 8곳 5521가구로 가장 많았고 세종 6곳 5115가구, 충남 7곳 4842가구, 경남 4곳 4221가구, 부산 6곳 2897가구, 충북 3곳 1945가구, 강원이 3곳 1839가구, 울산 2곳 1371가구, 전북 2곳 1304가구, 광주 4곳 1142가구, 대전 1곳 1142, 대구 2곳 1096가구, 전남 1곳 616가구, 제주 1곳 525가구 순이다. 9월과 비교하면 사업장수는 27곳 늘었고 가구수는 2만2068가구가 늘었다. 지방 물량 중에는 세종시가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나타냈다. 총 6곳 중 5곳이 1순위 마감, 1곳이 2순위 마감된 것. '세종시의 강남'으로 불리는 2-2생활권 내에 위치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광주에서는 4곳 중 남구에서 분양한 3곳이 1순위 마감되며 선전했다. 충남 천안시 아산탕정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3곳 중 2곳이 1순위 마감, 1곳이 3순위 마감되며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부산은 6곳 중 2곳이 미달되며 주춤했지만 '래미안 장전'에 총 14만63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리며 '청약광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반면 강원은 3곳 모두 미달되며 약세를 보였다. 10월 분양 실적이 올해 최대를 기록했지만 이보다 더 눈에 띄는 것은 1순위 마감된 단지가 77곳 중 32곳으로 전체의 41.56%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는 단순히 물량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1순위 청약자의 참여가 크게 늘었다는 뜻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11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 1순위 자격 완화, 청약가점제 자율 운영 등 청약제도 개편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지난달 30일 입법예고됨에 따라 개정안 시행 전으로 청약통장 사용시기를 앞당기는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4-11-06 11:18:5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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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중온 아스팔트 공법 '리드캡', 탄소배출량 11% 감소

정읍-원덕 도로포장 시공…이산화탄소 43만kg 감축 금호석유화학이 정부의 온실가스감축 노력에 발맞춰 친환경 저탄소 마케팅을 강화한다.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아스팔트 첨가제인 리드캡(LEADCAP)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리드캡 첨가를 통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정읍-원덕 도로공사에서 이산화탄소 43만kg을 감축하게 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토교통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도로 포장을 기존 가열 아스팔트에서 중온 아스팔트 공법으로 대체하는 시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읍-원덕 도로는 연장 11km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사업 중에서도 가장 긴 구간이다. 중온 아스팔트 공법은 최대 170℃에 이르는 가열 아스팔트 공법의 온도를 30℃ 낮추는 포장 공법으로, 에너지를 30% 절약하고 온실가스 및 황산화물 등 유해물질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공정기간 단축, 도로수명 연장, 교통사고 감소 등 사회경제적 효과도 뛰어나다. 금호석유화학의 '리드캡'은 중온 아스팔트 제조에 필요한 핵심 첨가제로서 열가소성 탄성체인 SBS(Styrene Butadiene Styrene) 소재 기반의 화학제품이다. 가열 아스팔트에 리드캡을 1~2% 첨가하면 간편하게 중온 아스팔트를 생산할 수 있다. 리드캡은 지난 7월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으로부터 탄소배출량을 인증 받았다. 이는 폐아스팔트까지 재활용할 수 있는 중온아스팔트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다. 리드캡을 사용한 중온 아스팔트 생산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25.93kg으로 기존의 가열 아스팔트(29kg) 대비 11%가 낮다. 김승수 금호석유화학 중앙연구소장은 "아스팔트는 시멘트 다음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건설재료"라며 "리드캡을 통해 도로 등 공공시설의 탄소절감 노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2010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저탄소 중온 아스팔트를 실현하는 화학 첨가제인 리드캡 개발에 성공했다. 미국,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 8개국 15개 도로 현장의 시험포장을 거쳐 상업화한 후 2011년부터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2013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시행된 '저탄소 중온아스콘 포장' 시범사업 총 5개소 중 의정부, 예산, 홍천, 전주 등 4개 현장에 리드캡을 공급한 바 있다. 2015년 시행될 탄소배출권 거래제도 등 국내외의 정책 변화에 따라 중온아스팔트의 시장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4-11-06 11:08:1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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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사회적기업 위한 전용대출 출시…"신용·담보 대출 가능"

신한은행은 6일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전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만을 위한 이 대출은 기존 보증서 담보 방식에 신용과 담보대출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 대출 심사 시 재무현황 외에도 업체의 소외계층 고용현황과 대표자의 사회적 가치 기여의지,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 사회적 기업의 특성을 심사에 반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사회적기업의 금융지원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 담보 대출 외에는 전용대출 상품이 없었다"며 "이번 전용대출로 실질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회적기업의 설립취지에 맞는 심사기준을 적용한 전용대출 상품 출시로 사회적기업이 당면한 금융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해결의 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영속성을 토대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금융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사회적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사회적기업 전용대출 1호 수혜기업인 ㈜에이스푸드의 대출약정 체결식도 진행했다.

2014-11-06 11:07: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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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북미 UHD TV 최대 점유율 경신…금액 기준 62%로 최고 기록

삼성전자가 3분기 북미 UHD TV 시장에서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북미지역 UHD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6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2분기에 50%대를 넘어선 뒤 1분기만에 다시 60%대 벽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절대적인 시장지배자의 입지를 확인했다. 북미 지역에서의 UHD TV 시장 독주에는 커브드 체험 이벤트가 크게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북미 최대 전자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에 삼성 커브드 UHD TV의 압도적 화질과 몰입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운영해왔다. 이러한 프리미엄 판매 인프라 구축을 통해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삼성의 UHD, 특히 커브드 TV의 화질, 몰입감 등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고, 그 결과 '커브드'로 차별화된 UHD 제품 판매 증가로 이어졌다. 실제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UHD TV 중 커브드 TV의 비중이 40%대를 넘어서 지속 증가 중이며, 캐나다 역시 UHD TV 중 커브드 TV의 비중이 58%를 넘어서며 커브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UHD, 특히 커브드 제품의 선전에 따라 전체 평판TV 판매 성적도 쾌속 순항 중이다. 3분기 북미지역의 전체 평판TV시장점유율은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34.7% 를 기록해 역대 3분기 최고 점유율을 달성했다. 4분기에도 삼성전자는 북미에서 커브드, UHD 제품 판매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광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커브드 UHD TV는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 콘텐츠가 조화된 결정체"라며 "4분기에도 삼성 커브드 UHD TV의 가치를 북미 지역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06 11:00: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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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 여성 폐암 증가…"어릴적 간접흡연 탓"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았는데도 폐암에 걸린 여성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문가들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어릴 적 가족에 의한 간접흡연을 원인으로 의심하고 있다. 3일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폐암센터의 암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14년 사이 폐암 수술을 받은 2948명을 분석한 결과, 여성 환자가 10명 중 3명꼴에 해당하는 831명(28.2%)으로 집계됐다. 이중 대다수인 730명(87.8%)이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아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폐암센터 이진수 박사는 "50~60년대 가난했던 시절 부모나 남편, 조부모, 형제와 한방에 함께 살아오면서 오랜 시간 간접흡연에 노출된게 노년기 들어 폐암으로 진단받는 주요 이유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또 "어릴 적 남성보다 여성이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 길었던 점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같은 여성 폐암환자 증가 추세는 국내 폐암 발생 통계치에서도 확인된다. 국내 인구 10만 명당 폐암 발생률은 1999년 28.9명에서 2011년 28.7명으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여성만 놓고 보면 같은 기간 12.9명에서 15.5명으로 유독 증가했다. 반면 남성은 10만 명당 51.9명에서 46.7명으로 줄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비흡연 폐암 여성의 수술 성적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초기(IA기) 폐암의 경우 비흡연 여성의 5년 생존율이 96.6%로 전체 폐암환자의 5년 생존율(84.4%)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수술 후 재발한 경우라 하더라도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는 재발 이후부터 중앙생존값이 34개월로, 5년 생존율도 22.5%에 달했다. 암센터는 표적치료제에 잘 듣는 유전자변이가 흡연자보다 비흡연 여성 폐암환자한테 더 많아 암 치료효과가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2014-11-06 10:47:1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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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틸러스효성, 최첨단 ATM기기로 美 시장공략 나선다

효성의 ATM기기 전문계열사로 미국 비금융권 ATM기기 시장점유율 1위인 노틸러스효성이 최첨단 기술을 갖춘 ATM 신제품을 출시하고 시장공략에 나섰다. 노틸러스효성은 지난달 하순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페이씽크(PayThink) 컨퍼런스'에서 대형 모니터를 통한 비디오 뱅킹 등의 시스템을 갖춘 신제품 'Monimax7800i'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노틸러스효성이'무인(無人)은행'에 가까울 정도로 은행업무를 혁신적으로 자동화해 업무 효율화를 높이고, 고객 맞춤형 정보제공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는 '브랜치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BTS)'의 최신 모델이다. 고객이 ATM기기를 통해 업무를 처리하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LCD 화면의 비디오를 통해 원격으로 은행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 은행 차원에서는 고객에게 자사의 메시지를 화면을 통해 소개할 수도 있다. 미국 ATM 시장은 인구 대비 보급률은 높지만, 교체설치 중심이어서 누적 ATM의 판매 및 성장세가 낮은 상황이다. 노틸러스효성은 브랜치 트랜스포메이션 시스템을 통해 숨은 수요를 공략해 신규 수익을 얻기 위한 해법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춘 ATM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넓은 국토에 비해 ATM 기기 및 은행 지점이 적어 이 제품을 활용할 경우 서비스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점 운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노틸러스효성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BAC)를 비롯 미국 주요 은행의 관계자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노틸러스효성은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원하는 제품을 적시에 개발하고 안정적으로 공급,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조현준 정보통신PG장(사장)은 "노틸러스효성이 대형 스크린, 금고보안 강화, 입금 용량 확대 등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이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틸러스효성은 시티은행, 체이스 은행 등 미국내 세계적인 금융 회사에 자사의 ATM 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시장은 노틸러스효성이 지난해말을 기준으로, 수출 매출의 40% 이상을 올리고 정도로 글로벌 금융자동화기기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다. 노틸러스효성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BAI 딜리버리 컨퍼런스'에 참가해 브랜치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의 하이브리드 ATM기기의 신제품인 Monimax8800을 전시할 예정이다.

2014-11-06 10:45:13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