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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5월말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상업시설 분양

한화건설 5월 말 여수 웅천지구 내 최초 테라스하우스 단지인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의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17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의 상업시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 1866-1번지 외 3필지(이순신공원 앞)에 들어선다. 전체 규모는 연면적 1347㎡, 전용면적은 소형 타입 위주인 30~40㎡으로 총 25실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의 상업시설은 여의도공원 약 1.5배 면적의 이순신공원(36만㎡)과 맞붙어 있으며, 웅천마리나항만(이순신마리나), 해변문화공원, 웅천친수공원 등이 가깝다. 이 상업시설은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 452가구와 '여수 웅천 꿈에그린' 1969가구를 고정 수요로 확보하였으며, 모든 점포가 1층에 들어서는데다 대로변과 접하고 있어 웅천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한편 홍보관은 이순신공원 앞(웅천동 1499번지)에 운영 중이다. 한화건설 이명휘 소장은 "웅천지구는 여수를 대표하는 해양 관광도시로 개발되어 향후 미래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라며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의 상업시설은 소형 위주 점포로 구성돼 상대적으로 구매 부담이 적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5-17 14:43: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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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삼성전자 생활가전, '빅스비&홈IoT'로 리더십 이어간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와 연계한 '삼성 홈IoT(사물인터넷)'로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 최근 생활가전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당장의 실적 보다는 빠르게 성장하는 AI와 홈IoT 주도권을 확보해 판도 변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AI 기술 주도권을 가지고 가기 위해 10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국내외 회사들을 인수·합병(M&A)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17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삼성 홈IoT(사물인터넷)&빅스비'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김현석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모든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 클라우드'로 통합·연동했다. 올해는 '스마트싱스 앱'을 출시해 삼성의 모든 IoT 제품을 간편하게 연결·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석 사장은 "삼성전자에서는 매년 5억대의 스마트 기기가 판매되고 있고 매년 그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엄청난 AI 플랫폼의 영향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외에도 올해 출시하는 TV·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빅스비를 적용했다. 향후 오븐과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에는 삼성 제품뿐 아니라 전구, 센서 등 제 3자 기기까지 연동하고, 제어할 스마트싱스 허브를 국내에 도입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연결하는데 편의성을 높인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는 자사의 스마트폰부터 TV, 냉장고 등 생활가전과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의 자동차 전장까지 빅스비를 탑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AI 대중화와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기 위해 우수한 기술과 인재 육성에 나선다. 그는 "1000명 이상의 AI 엔지니어를 확보해야 우리가 추구하는 AI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AI 기술을 선행 연구하는 AI 센터 조직을 대폭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과 개방성을 기반으로 AI를 대중화해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며 말했다. 또 AI 기술 관련 회사들에 대한 M&A도 적극 나선다. 그는 "AI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가 있고 자체적으로 확보하는 AI 기술은 제한적"이라며 "좋은 기술을 가진 국내외 회사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M&A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패밀리허브·무풍에어컨·플렉스워시·스마트 TV 등 빅스비 적용으로 한 단계 진화한 주요 제품들을 통해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IoT 서비스를 선보였다. 김 사장은 "빅스비와 함께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가 더욱 강력해 진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AI 기술이 소비자들의 생활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분기 삼성전자 CE부문 영업이익은 2800억원으로, 2015년 2분기 이후 최저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경쟁사 LG전자 4분의 1수준으로, 2015년 2분기 이후 최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8-05-17 14:41:1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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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업계, 라돈침대 불똥 튈까 '노심초사'

"차라리 (정부에서)빨리 지침을 줘 검사를 통해 우리 제품이 안전하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침대업계 관계자) 침대회사들이 방사능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라돈 침대 불똥'이 업계 전체적으로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생활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전체를 뒤흔들 수 있는 악재가 터져나오면서 소비자들이 아예 침대를 외면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에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인 에이스침대는 자사의 홈페이지에 '최근 언론에 보도된 특정 유해물질에 대하여 외부 전문기관 측정시험 결과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다. 에이스침대는 문제가 된 대진침대와 전혀 별개의 회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려놓고 측정시험결과표까지 고객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놨다. 시몬스침대도 관련 사안이 터지면서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통해 자사의 모든 제품과 원부자재를 전수 검사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1차 자체검사 결과 기준치 이하로 안전하다는 판단을 얻었다"면서 "여기에 더해 지금은 외부의 공신력 있는 공인인증기관에 2차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약 한 달 가량 걸리는 만큼 이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시몬스 역시 홈페이지에 '시몬스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특정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란 내용을 공지해놨다. 여기에 더해 1차 자체 시험 결과에 대해서로 추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라돈침대' 문제가 불거지면서 정부의 안이한 대응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지난 10일 문제가 된 대진침대의 해당 제품에 대해 1차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방사선 피폭선량이 법에서 정한 기준치 이하라고 발표했다. 당시엔 침대의 속커버만 조사한 결과였다. 하지만 원안위는 지난 15일 2차 조사결과에선 대진침대 매트리스의 방사선 피폭선량이 기준치의 최고 9.3배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스펀지까지 포함한 2차 조사에서 당초 발표결과를 완전히 뒤집은 것이다. 정부 위원회의 이같은 조사 결과와 해당 제품을 판 대진침대에 대해 국민들은 공분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는 대진침대만 바라보고 있을 것인가요 ▲대진침대 관련 공무원 직무유기 ▲1급 발암물질 팔아먹은 대진침대 확실한 진상규명 ▲방사능 침대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 ▲라돈침대 정부가 나서서 수거 등과 같은 청원이 다수 올라와 있는 모습이다 이런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개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대진침대와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문의는 1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집단분쟁조정 신청 참여 의사를 밝힌 건수는 60건이 넘는다. 집단분쟁조정 절차는 물품 등으로 인해 같거나 비슷한 유형의 피해를 본 소비자가 50명 이상인 경우 개시할 수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현재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번 주까지 상황을 지켜보고서 다음 주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고 조정 개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집단분쟁조정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맡고 있다.

2018-05-17 14:38: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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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한송네오텍, 中 현지화 전략에 수출비중 71%로 증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공정장비 전문기업 한송네오텍이 동부스팩3호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 입성을 추진한다. 한송네오텍은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합병상장 기자간담회를 통해 동부스팩3호와 합병비율은 1대 145.1675000,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는 오는 25일, 합병기일은 7월 16일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한송네오텍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스크 인장기·검사기류 제조업체로 LG전자·LG디스플레이·BOE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한송네오텍에서 생산되는 OLED용 장비는 마스크 인장기와 검사·측정 등에 사용되는 기타 장비로 구분된다. 이중 인장기는 유기재료의 정확한 증착 여부가 생산 수율과 직결되는 증착 공정에 사용된다. 한송네오텍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는 OLED 유기증착공정 마스크 라인 인장기술과 라미네이터 기술, 수지도포기술이다. 특히 화인 메탈 마스크(FMM·Fine Metal Mask)는 고해상도에 따른 장비 간 산포 최소화와 위치결정도 향상, 택 타임(tack time·공정별 소요되는 시간) 단축이 중요하다. FMM 인장기 고속화에 따른 품질 안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최영묵 한송네오텍 대표는 "기존 중소형 OLED는 물론 최근 각광 받고 있는 OLED TV와 관련한 대면적 OLED 마스크 공정장비 레퍼런스까지 보유한 독보적인 기업이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7년 기준 한송네오텍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620억원, 88억원, 5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 180%, 147% 증가하면서 설립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송네오텍은 국내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이커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발 빠르게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을 공략하고 있다. 6년 전부터 이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약 20여명의 중국인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인력의 현지화를 추진했고, 사전 단계에서 중국 내 애프터서비스(AS)센터를 두는 등 현지화 노력을 계속해 왔다. 최 대표는 "합병상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비즈니스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중국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의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송네오텍은 7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정이다. 합병신주는 보통주 3138만1133주, 종류주 236만9859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2018-05-17 14:28:38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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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간편결제 시장 40조로 급성장…"아직은 신용카드 일부..."

국내 간편결제 시장이 40조원 규모로 급성장 했지만 여전히 기존 신용카드 시장의 일부를 대체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가 급속히 확산된 중국의 경우 간편결제 시장규모가 1경6700조원에 달했다. 17일 KDB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규모는 2016년 11조8000억원에서 2017년 40조원 규모로 1년 새 3배가 넘게 증가했다. 지난 2016년 기준 온라인 신용카드 결제규모 80조원의 절반 수준까지 올라왔다. 현재 삼성페이가 지난 3월 기준 가입자 1000만명, 누적 결제금액 18조원을 넘기며 국내 간편결제 시장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시장지배적이라고 할 만한 사업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으며,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내세우며 난립하는 상황이다. 노용관 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은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는 대부분 신용카드 기반으로 신규영역 확대는 제한적"이라며 "기존 신용카드 구매 시장의 일부를 대체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노 연구원은 "간편결제 서비스의 추가 영역 확대를 위해서는 바코드나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가 보편화돼야 한다"며 "이와 함께 소비자 거래관행 변화와 세제혜택 등 시장 및 정책여건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신용카드 결제망 구축이 더뎠던 중국에서 바코드와 QR코드를 사용하는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방식이 급속히 확산됐고, 시장규모는 2016년 58조8000억 위안(원화 약 9957조원), 2017년 98조7000억 위안(원화 약 1경6700조원) 규모로 미국의 80여배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금융당국이 지난 3월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QR코드 등을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 간편 결제 서비스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삼성페이 다음으로는 인터넷업체가 주도하는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가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네이버페이는 네이버 포탈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성장세가 빠르며, 국내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한 카카오페이는 중국 알리페이와 연계를 추진 중이다. 유통업체로는 신세계와 롯데가 각각 SSG 페이, L 페이로 간편결제 시장을 공략했고, 삼성전자의 삼성페이 외에 제조업체로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LG페이를 선보였다. 지금은 간편결제 업체별로 독자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상호 호환도 잘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상이한 업종간의 제휴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노 연구원은 "향후 1~2개의 지배적 사업자가 출현해 쇼핑과 통신, 보험, 자산관리 등 여타 서비스와 연계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며 "향후 간편결제 시장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기존 신용카드 사용 패턴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유인 제공이 선결과제"라고 분석했다.

2018-05-17 14:28:2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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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에 카센터 불지르고 보험사기"…작년 보험사기 제보 5023건

#. 카센터 사장 A씨는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지인과 함께 카센터에 불을 질렀다. 그 후 우연히 화재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화재보험금을 청구해 보험금 2억8000만원을 받아냈다. 그러나 B씨가 관련 사실을 제보하면서 보험사기가 탄로났고, B씨는 보험회사로부터 2748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했다. 보험사기 제보가 매년 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도 연간 보험사기 신고센터 제보 건은 전년보다 5% 증가한 502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손해보험회사를 통해 접수된 건이 4556건으로 전년 대비 8.8% 늘었다. 제보에 따른 포상금은 총 20억6667만원이 지급됐다. 전년 대비 17.4% 늘어난 규모다. 건당 포상금도 53만원으로 전년보다 12.8%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수 보험사의 공동조사를 통해 적발된 사건에 대해 협회 차원에서 지급한 포상금 액수가 전년보다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손해보험이 89.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포상금 규모는 건수 기준으로 50만원 이하가 79.2%로 많았다. 유형별로는 사고내용 조작, 운전자 바꿔치기 등 허위사고 유형의 제보가 90%를 차지했고, 살인·고의충돌 등 고의사고 및 피해과장 유형은 10%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허위(과다) 입원·진단·장해유형에 대한 포상금이 늘었으며, 그 중 상당부분이 내부자에 의한 제보로 추정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 등으로 보험사기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으며, 보험업 종사자가 보험사기에 가담하는 경우 등록취소 등 행정제재의 대상이 되므로 일상생활에서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05-17 14:28: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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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고덕자이' 견본주택 개관 연기..."분양은 언제?"

GS건설 '고덕자이' 분양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 당초 고덕자이 아파트의 견본주택 개관일은 오는 18일이었다. 지난 11일에 이어 또 다시 분양이 미뤄졌다. 17일 GS건설에 따르면 고덕자이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협의가 지연돼 견본주택 개관 일정이 연기됐다. GS건설 관계자는 "고덕자이 아파트는 지난 2016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 이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개정이후 설계변경을 하게 돼 공급면적에서 승강기 면적을 제외한 분양가가 산정됐다"며 "현재 사측에서는 문제를 제기한 상태이며 5월 말까지 답을 주겠다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1월 국토부가 공포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공동주택에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나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쓰는 '겸용승강기'를 설치할 경우 승강기의 면적을 바닥면적에서 제외하고 있다. 승강기면적을 바닥면적에서 제외하면 공급면적 산정시 면적이 달라지게 된다. 엘리베이터 공간을 공용면적 계산에서 제외하게 되면 전용면적에 관계없이 전체 공급면적이 줄어들게 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축법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며 공급면적 감소에 따른 평당 분양가 인상 착시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고덕자이 아파트의 분양연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당초 '고덕자이' 견본주택 개관일은 지난 11일 이었다. 그러나 주택법 개정으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10%에서 20%로 증가하는 등 분양규칙이 변경되어 개관일은 18일로 미뤄졌다. 한편 고덕자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고덕자이 아파트의 분양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신길자이 아파트도 오는 25일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되어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2018-05-17 14:27:4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