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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中 중태증권,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한·중 기업간 인수합병(M&A) 및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KB증권은 지난 3일 중국의 중태증권과 한·중 기업 간 인수합병(M&A) 및 자금조달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국 산동성이 서울에서 개최한 '한·중 산동성 개방 강화 교류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중태증권은 중국 내 국내총생산(GDP) 3위의 산동성이 관리하고 있는 유일한 지방정부소유 증권사다. 올 상반기 기준 총자산 25조2000억원, 자기자본 5조7000억원, 관리자산(AUM) 약 180조원에 달한다. KB증권은 지난해부터 중국 SIASUN그룹의 한국 신성FA M&A(1억 달러) 자문, 중국기업의 김치본드·아리랑본드 발행을 주관해왔으며, 최근 중국 최대 항공사인 동방항공의 아리랑본드 발행을 대표주관하는 등 부채자본시장(DCM) 역량을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 가고 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산동성이 관리하고 있는 신용도가 높고 우량한 국유기업들에 대해 포괄적인 투자은행(IB)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KB증권의 IB 역량을 글로벌화하고, 새로운 글로벌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성과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한국 금융시장이 가진 큰 장점을 활용하고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9-12-05 10:44:1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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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뜨락피자, 신제품 '콘츄리&비프츄리' 출시

뽕뜨락피자, 신제품 '콘츄리&비프츄리' 출시 뽕뜨락피자는 신메뉴 '콘츄리&비프츄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알알이 톡톡 터지는 옥수수(콘)의 매력을 담은 콘츄리 메뉴는 프리미엄 치즈 5종의 조화로운 풍미와 이른바 '단짠단짠' 콘치즈가 페스츄리에 덮여 달콤 바삭한 식감을 느끼기 좋다. 달콤한 스테이크소스에 불 향이 가득한 스모키비프 비프츄리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불고기와 멕시코 퀘사디아가 만나 절묘한 '퓨전의 맛'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뽕뜨락피자는 신메뉴 2종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2월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요기요 및 배달의민족으로 주문 시 콘&비프츄리 + 2종(모모스테이키, 관자네온새우), L사이즈 세트(피자+왕큰후라이드)가 오는 2월까지 1만5000원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카카오톡 주문하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위 내용과 동일하게 내년 2월까지 1만5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여기에 매일 러블리 9종 4000원 할인(피자 단품만) 혜택도 더해졌다. 아울러 방문포장 시 콘&비프츄리 L사이즈 세트(피자+왕큰후라이드) 1만6000원 할인도 준비됐다. 뽕뜨락피자 관계자는 "늘 고객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신메뉴 출시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콘츄리&비프츄리 메뉴로 고객 분들을 찾아 뵙게 됐다"며 "배달 앱 및 방문포장 이벤트도 오는 2월까지 진행되는 만큼 맛있는 신메뉴도 즐기고 이벤트의 혜택까지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뽕뜨락피자'는 투자금액 대비 높은 수익률 구조를 갖추면서 투자 위험율이 낮은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합리적인 창업 비용에 최소의 고정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로, 특유의 경쟁력까지 발휘, 성공 확률도 높일 수 있어 예비 창업자는 물론 업종변경 창업을 구상 중인 자영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2019-12-05 10:42: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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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캄보디아 청년의사협회에 10만달러 후원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TYDA)에 후원금 10만달러를 후원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3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한 신현석 고문과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 훈 마넷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후원하는 10만달러는 캄보디아 주민들의 무료 의료 혜택을 위해 쓰이게 된다. 캄보디아 자원봉사 청년의사협회는 연령, 성별, 종교, 정치신념에 상관없이 캄보디아 내 빈곤한 지역 사회에 다양한 무료 의료 혜택을 제공할 목표로 2012년 12월에 설립된 비영리 자선 단체다. 2019년 현재, 의대생, 공공 및 민간분야의 5000명 이상의 의료 전문 자원 봉사 회원을 두고 있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신현석 고문은 "캄보디아 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빈곤한 지역에 청년 의사들이 벌이는 봉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국내외에 교육시설 지원 및 학술, 재난구호, 성금기탁, 군부대 지원, 태권도 봉사 등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벌이며 동남아 등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개 건립 기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에 이르기까지 26개국에 디지털피아노 7만 여대와 교육용 칠판 60여 만개를 기증했다. 기부한 금액만 약 7600억원에 이른다.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대비 기부금 1위 기업(2014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9-12-05 10:40:5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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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금융사, '오픈 컬레버레이션' 본선 진출 11개사 선정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삼성금융 Open Collaboration(오픈 컬래버레이션)' 본선에 진출한 11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오픈 컬래버레이션은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삼성 금융의 미래'란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핀테크를 선도하기 위해 삼성 금융사가 공동 진행하는 행사다.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총 24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다. 이 중 금융사별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11개사가 선발됐다. 본선에 진출한 11개 스타트업은 삼성금융사에서 제시한 과제에 대해 자신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 및 솔루션을 제안했다. 삼성생명이 선정한 스타트업은 ▲스마트폰 기반의 동작인식 기술 활용한 홈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위힐드' ▲인지능력 평가 솔루션을 통해 치매를 조기진단하는 '세븐포인트원'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변액보험 사후관리서비스가 가능한 '파운트' 등 3개사다. 삼성화재는 ▲딥러닝기반 문서인식 솔루션 및 보험금 청구서류 전자문서화 기술을 보유한 '로민' ▲클레임 난이도를 계산해 배당하고 모럴 혐의점을 인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젠글로벌' 등 2개사를 선정했다. 삼성카드는 ▲로직스퀘어(이커머스 플랫폼 개발) ▲보고플레이(1인 라이브 쇼핑 플랫폼) ▲왓섭(구독서비스 통합 관리 플랫폼) 등 3개사를, 삼성증권은 ▲베라노스(개인의 생애주기를 반영한 자산관리 서비스) ▲티클(잔돈을 자동으로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서비스) ▲딥서치(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해 법인고객 발굴을 지원하는 솔루션) 등 3개사를 선발했다. 한편 삼성금융사와 삼성벤처투자는 지난 4일 본선에 진출한 11개 회사 CEO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실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진행할 삼성금융사 임직원 20여명도 참석했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각 10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앞으로 3개월간 삼성금융사 임직원과 팀을 이뤄 스타트업이 제안한 사업모델과 솔루션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후 내년 3월에 열리는 발표회를 거쳐 최종 우승한 4개팀에 대해서는 추가로 각 30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가 이뤄진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 가운데 일부는 별도의 심사를 거쳐 삼성벤처투자의 지분투자도 검토할 계획이다.

2019-12-05 10:39:4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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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수지 6개월 연속 흑자 행진…수출 11개월째 감소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78억3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흑자폭은 1년 만에 최대치였다. 다만 반도체 부진 여파로 수출이 14.5%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9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78억3000만달러로 지난 5월부터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폭은 지난해 10월(93억5000만달러) 이후 1년 만에 가장 컸다. 다만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년 전(94억7000만달러)보다 16억4000만달러(17.4%) 줄었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와 석유화학제품 가격 하락에 수출이 수입보다 더 많이 줄어들면서 상품수지 흑자가 축소된 영향이다. 상품수지 흑자는 80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10월(105억2000만달러)보다 흑자폭이 24억9000만달러(23.7%) 줄었다. 같은 기간 수출은 491억2000만달러로 83억6000만달러(14.5%) 감소했다. 지난해 12월부터 11개월 연속 내림세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수출액 감소분의 절반 이상은 반도체가 차지했다"며 "반도체 가격이 회복하면 향후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다"고 말했다. 수출뿐만 아니라 수입도 감소폭이 커졌다. 10월 수입은 410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10월(469억6000만달러)보다 58억7000만달러(12.5%) 감소했다. 감소폭이 전월(2.4%)보다 확대됐다. 서비스수지는 17억2000만달러 적자로 1년 전(-20억6000만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3억4000만달러 줄었다. 여행수지 적자폭이 8억2000만달러로 1년 전(-8억5000만달러)보다 축소되고, 운송수지 적자도 2억1000만달러에서 4000만달러로 개선된 영향이다. 중국인, 동남아시아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입국자 수는 1년 전보다 8.4% 증가했다. 본원소득수지는 18억3000만달러 흑자로 지난해 10월(14억1000만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4억1000만달러 확대됐다. 국내 기업과 투자 기관들이 해외 현지법인으로부터 배당금 등을 받은 영향이다. 올해 1~10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496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674억2000만달러) 대비 177억5000만달러(26.3%) 모자랐다. 올해 예상되는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570억달러다. 한은 관계자는 "이 추세라면 연간 경상흑자 전망치인 570억달러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간 전망치를 달성하더라도 2012년(487억9000만달러) 이후 최소치가 된다.

2019-12-05 10:39:0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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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한정판 한국 최초 출시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한정판 한국 최초 출시 발렌타인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된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플로랑 르롸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지난 4일 서울 성수동 피어59스튜디오에서 열린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론칭 행사에서 "올해 10월 기준 한국주류수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은 최근 3년간(2017~2019년) 연 평균 7%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같은 기간 발렌타인 위스키 판매량은 연 평균 9.2%의 성장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발렌타인의 성장률이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 성장률을 웃돌며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특히 제품별로 살펴보면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를 비롯하여 싱글 몰트 위스키, 그리고 17, 21, 30년까지 전 제품 라인에 대해 골고루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 내 단일브랜드로 점유율 28%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발렌타인 위스키의 성장 동력으로는 다양하고 탄탄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제품의 신뢰도를 더하는 연산 제품들 그리고 브랜드 모델인 이정재, 정우성을 필두로 하는 Time Well Spent (깊이를 더하는 시간)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 결과물이다. 이를 기념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만나 새롭게 탄생된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 한정판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였다.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은 미국 브루클린을 베이스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스캇 알브레트와 함께 했다. 그는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이용해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패치워크 아티스트로, 영하고 힙한 감성으로 공공, 패션, 스포츠를 넘나들며 글로벌하게 전시를 진행 중이다. 스캇이 완성한 이번 아티스트 에디션은 한층 더 트렌디하고 모던하게 재탄생 됐다. 그의 작품 세계관이 투영된 바틀 라벨과 패키지는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패턴이라 할 수 있는 경쾌한 컬러와 패치워크로 더욱 컬러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플로랑 르롸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발렌타인 17년은 1989년, 한국에 출시된 이래 지난 30년간 한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며 "이번 발렌타인 17년산의 새로운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인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모던하고 트렌디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렌타인 17년 아티스트 에디션'은 전국 이마트 20개 지점과 신세계 백화점 본점·강남점에서 한정(약 6000병) 판매된다.

2019-12-05 10:30: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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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회장 "회계법인 과다수임 감독에 총력"

신외감법(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현재 지정감사제, 표준감사시간제 등 회계 개혁이 마무리 단계다. 외감법 시행을 주도했던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 품질 제고에 역량을 쏟기로 했다. 회계법인이 과다수임으로 감사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는 지, 표준감사시간제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 지 등을 감독할 계획이다.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회계사는 영구 퇴출을 고려하는 등 강수를 둘 방침이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세미나에서 "한국의 회계개혁은 블룸버그에서도 보도하고, 글로벌 빅4 회계법인 대표들 모두 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면서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회장은 "현재 시점에서 회계 개혁 성공 위해선 회계감사 품질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품질확보의 첫걸음으로 회계법인의 과다수임 여부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 "과다수임 억제, 일감 정리해야" 최 회장은 "올해 내부회계 관리제도, 지정 감사 등이 시행됐다"면서 "회계법인들은 역량을 초과하는 일감을 받았는지 스스로 성찰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일감이 많다면) 과다수임 억제를 위해서 새로운 회계사를 스카우트(영입)하는 것보다 각자 역량에 맞춰 일감을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다수임 억제는 결국 역량을 갖춘 회계사들이 골고루 일감을 갖게 돼 '상생'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중소회계법인으로 일감이 전달되는 장점도 있다. 최 회장은 "상위 회계법인이 과다수임을 하는 것에 대해 깊게 들여다보고, 이들이 과다수임을 하지 않으면 중소 회계법인에 일감이 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회사 재무제표 작성 업무를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는 '프라이빗 어카운턴트' 시장을 활성화하면 중소법인들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과다수임을 감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밝혔다. 회계법인에 속한 회계사 수에 일반적인 근무시간을 곱해 총 감사 시간을 구해보는 것이다. 최 회장은 "100명의 회계사가 있다면 이들이 300일 동안 30만 시간(하루 10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한다. 그러면 감사 계약과 표준감사 시간을 비교해 30만 시간을 초과했는지를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 "감사인 '갑질'엔 영구퇴출 고려" 신외감법의 시행으로 회계 품질 제고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지만 기업들의 고충은 늘어나고 있다. 지정 감사제, 표준감사시간제 도입으로 회계법인이 과도한 감사비를 청구하는 등 '갑질'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가 갑질을 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표준감사시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 과정에서 감사인의 '갑질' 등 부적절한 행위와 위법 행위가 있으면 검찰 고발 등 강력 조치를 통해 탈선 감사인을 영구퇴출 시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회계 개혁의 성공은 결국 회계사들에게 달려있다"면서 "제도적인 여건이 주어졌기 때문에 회계사들이 전문성과 투철한 윤리의식을 가지고 회계감사 품질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공회는 외부감사인 행동강령과 실무지침을 발표하고 감사인의 갑질 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외부 감사 애로사항 신고센터'를 열었다.

2019-12-05 10:20:0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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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 했는데…' 서울 노른자 공장 접어야하는 삼표 어쩌나

풍납공장은 풍납토성 복원에, 성수공장은 서울숲 복원에 문 닫게 돼 송파구, 서울시지토위 수용재결에 풍납공장 544억 주고 소유권 이전 삼표측 "토성 복원 사업에 협조…보상금 산정 절차 의문, 생존 대책도" 서울 노른자땅에 레미콘 공장을 보유하고 있던 삼표가 대안을 찾지 못한 채 서울밖으로 내몰릴 위기다. 송파구 풍납동에 있는 공장은 풍납토성 복원 때문에,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공장은 서울숲 추가 조성 때문에 각각 공장부지를 내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면서다. 그럼에도 레미콘 산업의 생명인 대체 부지 마련은 요원한 상황이다. 레미콘 차량의 경우 일반적으로 1시간~1시간반 정도의 거리가 공급 반경임을 감안할 때 기존 영업권을 지키기 위해선 '인(in) 서울'이 불가피하다. 하지만 '님비(Not In My Back Yard) 현상' 때문에 서울안에, 또는 서울과 최단거리내에 레미콘 공장터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지역의 레미콘공장들은 삼표의 풍납동공장, 성수동공장, 그리고 천마콘크리트의 세곡동공장(강남구), 신일씨엠의 장지동공장(송파구) 등이 있다. 대형레미콘사인 삼표가 4개 공장 중 절반을, 그것도 가장 요지에 레미콘 공장을 운영하며 서울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 레미콘을 공급해왔다. 삼표 풍납공장의 경우 1일 생산량은 3000루베(1루베=1㎥), 성수공장은 이보다 2배 많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삼표는 이같은 지리적 장점 때문에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부지에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도 상당한 물량의 레미콘을 공급키로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05층 규모로 지어질 GBC는 연면적이 91만㎡로 80만㎡였던 제2롯데월드보다 규모가 크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GBC는 40여 만대 정도가 동원됐던 제2롯데월드보다 많은 50만대 이상의 레미콘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에 있는 삼표의 2개 레미콘 공장이 모두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된 것이다. 앞서 이달 초 송파구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지방토지수용위원회(서울시지토위)에서 삼표산업의 풍납공장에 대한 수용재결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지토위에서 산정한 공장 보상금 544억원을 주고 소유권을 삼표에서 송파구로 이전 절차를 밟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당초 송파구가 책정한 보상액 540억원보다 0.8%가량 늘어난 액수라는 점도 덧붙였다. 앞서 삼표의 풍납공장 부근에서 다량의 백제 토기와 건물터, 도로 유적 등이 발굴되면서 풍납토성이 백제 한성도읍기 왕성으로 추정돼 보호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 때문에 2006년부터 송파구는 삼표와 협의를 진행해왔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삼표는 공장 이전 등을 비롯해 풍납토성 복원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서 "하지만 풍납공장에 종사하고 있는 레미콘차주들이 비대위를 구성해 반대하고 있어 제대로 된 보상금 산정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들의 생존권에 대한 대책도 추가적으로 마련돼야 하기 때문에 비대위, 구청과 추가 협의를 긴밀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풍납공장에는 현재 70~80대의 레미콘 차량이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레미콘차주는 대부분 개인사업자들이다. 성수공장도 오는 2022년 6월까지 공장 이전을 끝내야 한다. 앞서 서울시는 삼표 성수공장의 땅주인인 현대제철과 레미콘 공장 이전을 합의했다. 성수공장 부지는 현대제철이 소유한 2만2924㎡와 국공유지 5032㎡로 구성돼 있다. 삼표산업은 그동안 현대제철 땅을 빌려 레미콘공장을 운영해왔다. 서울시는 문을 닫게 될 성수공장터에 공원시설을 조성해 서울숲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공장문을 닫고 이전해야 할 삼표가 대체부지를 알아봐야하는데 아직까지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삼표가 이들 공장문을 닫고 새로운 자리를 마련한다고 해도 활동 반경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어 기존 영업권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05 10:09: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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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 등 3관왕 수상

BGF리테일,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 등 3관왕 수상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탑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BGF리테일은 이 날 국내 최초 편의점 모델의 해외 진출 및 상품 수출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100만불 수출탑 기업 수상과 함께 무역의 날, 신시장 개척 부문 개인 포상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무역의 날(!2월 5일)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한국무역협회에서 해마다 수출 증대에 기여하거나 해외 신시장을 개척한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시장 개척 분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해외사업부문장 및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BGF리테일은 현재 미국, 중국, 호주, 네덜란드, 대만, 몽골, 베트남, 태국 등 10여 개 국가로 다양한 PB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상품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중소기업들이 제조한 상품들의 해외 판로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상품 수출과 함께 CU의 편의점 모델과 사업 시스템 수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BGF리테일은 2012년 이전까지 사용하던 해외 브랜드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고 대한민국 독자 브랜드 CU를 새롭게 론칭하며 완전한 독자경영을 시작했다. CU로 브랜드 독립 이후 한국형 편의점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18년 몽골, 2020년(상반기 1호점 예정) 베트남에 잇따라 진출해 대한민국 편의점 산업의 글로벌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이는 그 동안 로열티를 지불하고 외국 브랜드를 사용해오던 프랜차이지(Franchisee)가 브랜드 독립 후 프랜차이저(Franchisor)로서 해외 진출에 성공한 세계 유통 역사상 첫 사례로 기록됐다. 실제, 몽골의 CU에서 판매되는 전체 상품 중 약 20%가 한국 상품이며 CU를 통해 간접적으로 몽골 시장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은 스낵, 라면, 음료 제조사에서부터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 원재료 공급 업체까지 30여 곳에 이른다.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CU가 지난 30여 년간 쌓은 사업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인정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내실있는 성장을 하고 있다"며 "CU는 편의점을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이끌고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도와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5 10:02: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