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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ELS 발행액 18조3000억원…지난해 하반기比 55.2% 감소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콩 ELS 사태 영향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LS 발행금액은 18조3279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55.2% 감소했다. 1년 전보다는 16.3% 줄었다. ELS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 자산으로 수익률이 결정되는 파생상품으로 지수가 일정 수준 이내에서 유지될 때 약속한 이율을 제공하는 파생상품이다. 올초 불거진 홍콩ELS 사태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크다는 인식이 생기며 발행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보면 국내·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0.4%(9조2431억원), 국내·해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가 43.8%(8조236억원)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과 유로스톡스(EURO STOXX) 50을 포함하는 ELS가 6조4077억원과 5조8765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50.7%, 50.9% 감소했다. 특히 홍콩H지수와 닛케이(NIKKEI) 225를 포함하는 ELS는 4350억원, 1조6373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하반기 대비 81.7%, 76.4% 줄었다. 코스피 200을 포함하는 ELS는 25% 감소했다. 발행회사로는 발행사 22곳 가운데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53.7%를 차지했다. 신한투자증권(14.2%)이 가장 많았고, 한국투자증권(12.1%), 하나증권(12.1%), NH투자증권(8.0%), 삼성증권(7.3%) 등이 뒤를 이었다. ELS 상환액은 34조885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0.7% 증가했으나 직전 반기에 비해선 12.7%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과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17조3600억원, 15조7291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49.8%, 45.1%를 기록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1조796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1%를 차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24 12:33: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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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시국사건 임용제외 교원에 사죄...피해 회복 돕겠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980~90년대 시국 사건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임용에서 제외된 교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며 "그 치유의 과정에 함께하겠다"고 위로했다. 조 교육감은 23일 페이스북에 "국가폭력으로 오랫동안 형극의 세월을 겪으신 선생님들께 깊이 사죄드린다"는 글을 게시했다. 조 교육감의 이날 게시글은 지난 10일 '시국사건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임용제외교원법)'이 시행된 데 따른 행보다. 임용제외교원법은 1980∼1990년대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시위, 유인물 배포, 노동운동 관련 사건 및 학원 민주화 운동 관련 사건에 연루된 국·공립 사범대 졸업생들이 교원 임용에서 제외된 데 대한 국가의 사과 및 실질적 조처를 위해 마련됐다. 조 교육감은 "이로써, 현 서울시교육청의 전신인 옛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의 위법하고 부당한 조처 때문에 교원들이 입은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라고 했다. 조 교육감은 "불행 중 다행으로 2023년 6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시국사건과 관련된 교원 임용 대상자들을 임용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부당한 것으로서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을 침해했다고 규명했다"라며 "진실화해위의 '시국사건 관련 교원임용제외 사건 진실규명결정'을 받은 임용제외자는 전국적으로 186명"이라고 설명했다. 진실화해위는 지난해 6월 국가의 사과와 피해를 위한 실질적 조처를 하라고 정부에 권고했다. 그러면서 "진실화해위에 조사 신청을 하지 못 해서 진실규명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다수 있으리라 예상된다"라며 "그분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시교육청은 진실화해위원회가 직권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했다. 그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는 지난날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의 희생과 헌신 때문이었음을 항시 생각하며, 이분들의 위훈을 자라나는 세대들도 기억할 수 있도록 적극 교육하겠다"라며 "국가 횡포로 인해 받았던 피해자 여러분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빨리 치유되기를 기원하며 그 치유의 과정에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24 12:32: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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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물자원관, 미래 생물학자를 위한 견학 및 교육 행사 개최

국립생물자원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생물 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교육 및 관련 연구 시설 견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 및 생물자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 참가자들의 연령대에 맞추어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생물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중·고등학생, 15명 대상)에게 생물다양성 연구를 체험하고 관련 직업 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게 표본 수장고, 야생생물소재은행 등 연구 관련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국립생물자원관은 일상에서는 보기 어려운 희귀 표본을 포함해 약 300만 점의 국내외 생물 표본을 보관하고 있다. 어린이(초등학생)를 위한 생물다양성 교육 과정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물자원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곶자왈 식물 관찰', '압화 만들기' 등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됐다. 보호자 동반 5인 이하의 가족 단위로 총 15명이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생생채움 전시관에서 '생물의 7계',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등에 관한 전시물을 전문 해설사 설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행사는 생물 분야에 관심 있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24 12:31:3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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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 포스터 및 동영상 공모전' 개최

국립공원공단이 자연재난, 산불,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2024년도 국립공원 재난안전 포스터 및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포스터와 동영상 분야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포스터 공모전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나 동일 연령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크레파스, 물감 등으로 채색한 손그림(8절지, 272㎜×394㎜)을 디지털 파일 형태(5MB 이하 jpg)로 저장해 공단 누리집에 등록하면 된다. 동영상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분 이내의 영상을 촬영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메일(1dudwn@knps.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선 126개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재난안전 캠페인, 탐방객 안전교육 자료 등에 활용한다. 국민들이 손쉽게 수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공단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공고문과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에서 오는 2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엄선한 작품들은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수칙을 홍보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24 12:30:3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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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접수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하반기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은 단독으로 채권 발행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의 녹색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증권을 발행해 기업의 녹색자금 조달과 이자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사업은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함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 비용을 기업 1곳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판단을 위한 외부검토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환경부는 올해 지원예산 규모를 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으며, 상반기 동안 74개 중소·중견기업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910억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 해당 기업들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평균 9200만원의 이자 비용을 절감했다. 올해 하반기 지원예산 규모는 53억600만원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5일부터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의 재무 상황이나 사업의 성격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해 총 3번에 걸쳐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의 모집 공고와 자격요건 등 상세내용은 환경부 누리집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7-24 12:29: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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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인도네시아 전기차 충전시장 첫발

한국전력은 지난 23일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네시아 전력대학교인 IT PLN, 국내 에너지 혁신기업 타이드 코리아 및 차지인과 함께 '전기차충전 수출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참여사들과 협력해 전기차 충전 자동결제 시스템 개발과 현지 맞춤형 표준화를 추진하는 등 향후 본격적인 인도 시장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한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전의 브랜드파워와 중소기업 우수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신사업 분야 해외시장 동반 진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시장 잠재력이 큰 국가와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우수기술의 현지 사업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MOU 체결 이후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부 등 정부 인사와 국영전력회사(PLN) 등 전력산업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인니 에너지 신사업·신기술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전은 세미나에서 마이크로그리드(MG) 사업, 전기차 V2G(스마트충·방전) 기술 개발 현황, 재사용 배터리를 이용한 ESS 구축 사례 등 한전이 가진 신기술 기반 다양한 사업 솔루션을 발표했다. 또 인도네시아 신수도 프로젝트와 관련해 국가개발기획부 전기통신정보국장을 면담,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등을 논의하고 에너지 신사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24 12:15: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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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정책자금 2000억 추가 공급

31일부터 접수, 최대 3000만원 신청…NCB 839점 이하까지 대상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해 이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하는 정책자금을 이달 31일부터 2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 이번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이달 초 나온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 후속 조치로, 올해 상반기에 신속 공급을 완료한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의 지원대상을 기존 NCB 744점 이하 저신용자에서 NCB 839점 이하 중·저신용자까지 늘렸다.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NCB 839점 이하면서 업력 90일 이상이고 신용관리교육을 사전이수한 소상공인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세금체납,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은 신청이 제한된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3분기 5.11%)로 5년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지원하고 대출 1년 경과 후 신용도가 개선된 소상공인이 신청하면 금리를 0.5%p 낮춰준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본 신청·접수 외 예비 접수를 도입해 접수마감 이후 대출포기 등 신청취소가 발생하면 차순위 예비 신청자에게 심사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대출심사부터는 소진공 직원이 소상공인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대표자 면담 및 경영상태를 확인하는 현장실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면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누리집에서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관리교육(약 20분)을 사전 이수한 후 31일 오전 10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https://ols.sbiz.or.kr) 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내용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국번없이 1357),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7-24 12:00:2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