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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쉬인 등 'C-커머스' 공세에, "소비자 피해 예방 법적 근거 신속 마련해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C-커머스)이 초저가 공세를 펼치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가운데, 국회가 국내 소비자에게 영업하는 해외 플랫폼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및 피해 처리 조치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신속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 국민의힘 간사인 강민국 의원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국 플랫폼의 국내 시장 진출에 따른 소비자 피해 및 전망'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주최했다. 국민의힘 최다선인 6선의 조경태 의원과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이인선 의원도 참석했다. C-커머스 대표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지난 5월 월간 사용자 각각 830만명과 797명을 기록하며 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중 2위와 4위를 기록했다. 통계청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해외 직구액은 2021년 5조1000억원에서 2023년 6조8000억원으로 늘었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 관련 소비자 불만 건수도 2022년 93건에서 2023년 465건으로 약 5배 늘었다. 강민국 의원은 토론회 개회사에서 "해외 직구가 늘면서 제품 환불 등과 관련된 소비자 민원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해결이 잘 안 되고 있다"며 "또, 이를 규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고 처리할 물품들이 초저가로 국내로 들어오다 보니, 국내 건강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많이 검출되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에 관한 비상이 걸렸고 각종 위조 상품이 버젓이 판매되면서 브랜드 가치에 대한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집권여당 정무위 간사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입법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함께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측 입장에서 발제를 맡은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사무총장은 "자가 소비를 위해 해외에서 직구한 경우, 국내 판매 제품과 달리 안전 인증이나 안전성 검사 없이 유통된다"며 "국내 사무소가 없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전자상거래법 적용대상에서 배제돼 국내 기업과는 달리 소비자 보호 의무 등 강제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외 사업자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다고 하면 국내법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제도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론에 나선 정신동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소비자 안전문제와 관련해 "중국 플랫폼 사업자의 전담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담 창구는 일반 이용자가 언제든지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 한국어로 연락을 취할 수 있어야 하고 챗봇 등을 통한 자동화된 답변이 아니라 사람(상담원)과의 상호작용을 전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는 "한국에서 C-커머스를 (알리만) 800만명이 이용한다고 하면, 우리를 타깃팅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유해물품 관련 법규, 리콜 등 중국 플랫폼사의 자체점검 의무를 부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중국 생산 물품이 한국의 기준에서 유해 물품, 위해 정보라고 판단하면 자체 점검 결과를 중국이 한국에 알리고 소비자24 등 위해 물품 알림 사이트에 제공해서 소비자가 알게끔 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또, C-커머스에서 많이 나타나는 다크패턴(온라인 사용자를 속이기 위해 설계된 온라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도 "최근 국내 전자상거래법이 다크패턴과 관련해 기왕에 개정이 된 바 있기 때문에 중국 플랫폼 사업자에게 적극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며 "전자상거래법상 강화된 국내대리인 제도가 입법 추진되고 있으므로 중앙행정기관, 소비자 및 사업자단체, 그리고 학계 전문가들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도 했다.

2024-08-07 15:59:0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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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유일무이 여름새우란(蘭) 전시회 개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8월 13일부터 25일까지 자은면 새우란전시관(1004뮤지엄파크)에서 새우란 중 유일하게 한여름에 피어나는 여름새우란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의 보고로서, 2013년부터 춘란전시를 비롯해 2019년 신안튤립축제장 새우란 특별전, 천사대교 개통기념 새우란 특별전, 2021년과 2022년 신안 새우난초, 여름새우난초 전시, 2023년부터 전국 단위 새우란 축제와 대전을 추진했다. 올해 6월, 기존의 군화를 '신안새우난초'로 새롭게 변경하는 조례를 개정하며 자생식물의 보존과 미래가치에 대해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유한 새우란 중 여름새우란 원종 100여 점을 비롯해 풍란, 흑산비비추 등 도서 자생식물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 새우란 등 자생식물 홍보와 여름새우란 전시를 기념하고자 특별한 새우란 소재 기념품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새우란은 모두 봄에 꽃을 피우는데 여름새우란만 유일하게 8~9월에 꽃을 피우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일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새우란은 꽃꼬리(距)가 없고, 일반 새우란은 꽃대가 새촉 속에서 오르는 데 반하여 여름새우란의 꽃은 떡잎 속의 구경에서 오르며, 향기는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여름에 피어나는 꽃들이 많지 않으나 신안군에서는 한여름에도 청초한 아름다움을 내뿜는 새우란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24-08-07 15:52:31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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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4년 정부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인천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부문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자산 '상상플랫폼' 출자 확보, 역대 최고 매출액 달성 등 혁신을 통한 경영체질개선 성과와 더불어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 확대, 지속가능한 스마트관광도시 환경조성 성공모델 발굴로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선정, '펜타포트 음악축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3대 축제 선정 등 주요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우리 공사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열심히 노력해 준 임직원들과 공사를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시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행복 실현에 기여하는 공기업, 시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15:51: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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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국정과제인 ▲지방공공기관 혁신 ▲저출생·지역소멸 대응 등 주요 공공정책 추진 ▲경영 효율화를 통한 체질 개선에 중점을 뒀으며 공단 김윤재 이사장의 강력한 내부 혁신 의지와 대내외 소통 중심 경영 방침, ESG 경영 원칙 실현 등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2023년 전국 지방공기업 3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며 고객 만족 경영을 실현했고, 강도 높은 조직 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실행했다. 또 공단은 정부의 주요 공공정책 추진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 지난해 ▲행정안전부 일자리 정책 우수기관 ▲환경부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교육부 국민교육발전 유공기관 ▲보건복지부 노인복지 유공기관 등 수상을 통해 대외 기관 신뢰도를 제고했다. 공단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2023년 정부정책 기조를 반영한 적극적으로적인 공공정책 추진, 혁신을 통한 경영 체질 개선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2024년도 또 강도 높은 경영 개선 노력으로 기관 혁신을 가속화해 기장군민이 신뢰하는 지속 가능한 지방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15:51: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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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 복지관 운영

창녕군 성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성산면지사협)는 지난달 30일 성산면 방리경로당에서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은 복지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문화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시원한 수박화채 만들기 ▲건강팔찌 만들기 ▲반짝반짝 네일아트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손과 얼굴에 마사지도 해줘 몸도 마음도 청춘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재순 위원장은 "이동 복지관으로 마을에 활기가 넘치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성혜경 면장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현장 행정을 통해 면민들이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성산면지사협은 지난달 30일 방리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4-08-07 15:51: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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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계획형 중고차 수출단지 선진화 방안 모색

인천항 오토밸리 조성 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이 7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고차 수출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가 '중고차 수출산업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으며,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 한국 중고차유통연구소 신현도 소장, 인천시 산업정책과 이한남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를 맡은 김필수 교수는 "중고차 수출 물량의 80% 이상이 인천항을 통해 선적되고 있을 만큼 중고차 수출산업이 중요하지만 정작 시와 정부는 중고차 수출에 대한 지원이나 육성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에 위치한 5~6곳의 중고차 수출단지는 대부분 무허가 단지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관리할 수 없다"며 "환경오염, 화재, 안전 문제 등이 산적해 있는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인천의 중고차 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계획형 복합 중고차 수출단지(스마트 오토밸리) 조성 ▲산업통상부, 중소벤처부, 국토교통부, 인천항만공사 등과 중고차 수출지원 관련 유기적 협력 채널 구축 ▲인천시 중고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 ▲단지 조성 관련 현안의 적극적 대응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박창호 의원은 "인천의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형 복합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에 힘써야 할 때"라며, "(계획형 중고차 수출단지)조성이 이뤄진다면 수출 물동량 증가로 인한 인천항 활성화는 물론 인천시 수출업체 증가에 따른 세수 증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수렴해 인천시 중고차 수출지원에 관한 조례(가칭)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는 좌장인 박창호 의원을 비롯해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 이순학·나상길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유승분 부위원장,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 한국중고차유통연구소 신현도 소장, 인천시 산업정책과 이한남 과장, 인천상공회의소 유영석 실장, 한국수출중고차협회 허정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2024-08-07 15:50: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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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폭염 대응 살수차 운행 강화 ...시민 건강 보호 앞장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속되는 가마솥더위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파주시 전역에 걸쳐 살수차 운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살수차는 파주 북부권(문산, 파주, 법원 등)과 남부권(금촌, 조리, 광탄 등)을 중심으로 매일 운행되고 있다. 주요 인구 밀집 지역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금촌 중앙로, 시청로, 평화로 등에서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13시부터 16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투입되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조동칠 공사 사장은 "올해 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보다 많고 불볕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살수차의 지속적인 운행을 통해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온열질환으로부터 파주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번 살수차 운행 강화 조치를 통해 도심의 온도를 낮추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며, 보다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파주 시민들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08-07 15:50:4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