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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부정거래방지시스템(FDS)'로 비자보안상 수상

신한카드는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1회 비자 보안 서밋(VISA Security Summit)에서 비자보안상(Champion Security Award)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아태지역 2800개 회원사 중 글로벌 수준의 보안 리스크 관리를 보인 7개사에게 주어진 상으로 국내에서는 신한카드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비자는 이번 선정 배경으로 신한카드의 부정거래방지시스템(FDS) 우수성과 혁신성을 꼽았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인 모바일 지불결제 수단에서도 보안을 위해 e-FDS를 강화하는 등 견고한 리스크 관리력을 보였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고객이 직접 해외사용 룰을 정해 Fraud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셀프 FDS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고 있는 점도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셀프 FDS'는 고객이 사용국가나 사용기간, 거래유형, 1회 결제액 등 룰을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본인이 정한 것 외의 거래는 자동승인 거절되는 해외부정거래방지 시스템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신한카드의 FDS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FDS 업그레이드와 혁신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의 소중한 재산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5-05-21 11:23: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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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공사대금 상습체불 업체 영업정지

삼진아웃제 등 '하도급 7대 종합개선대책' 발표 서울시가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이나 장비·자재 대금을 1년간 3차례 이상 지급하지 않는 상습 체불 업체에 시장명령 없이 바로 2개월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한다. 또 서울시 건설정보관리시스템(One-PMIS)에 그날 공사현장에 배치되는 근로자의 이름, 공정파트를 구체적으로 등록하도록 의무화한다. 서울시는 21일 이 같은의 하도급 7대 종합개선대책을 발표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0년 전국 최초로 하도급 전담 기구 신설, 하도급 관련 조례 제정, 하도급 직불제, 대금지급 확인시스템 등을 도입해 불공정 하도급 개선에 앞장서 왔다. 그러나 아직도 불공정 사례가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개선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하도급 또는 장비·자재대금을 1년간 3차례 이상 상습 체불한 업체에 대해 종전에는 시정명령을 내리는데 그쳤으나 앞으로는 2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다. 이와 함께 건설정보관리시스템에 건설공사 시작 전 그날 공사현장에 배치되는 근로자의 이름과 공정파트, 작업 도중 인력변경사항도 일일이 입력하도록 의무화한다. 근로자 고의누락이나 이면계약을 통한 불법인력 고용, 공사품질저하,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하도급 대금의 지급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금e바로 시스템'은 현재 74%가 사용 중이나 올해 안에 서울시가 발주한 모든 공사에 적용한다. 업무 제휴은행도 4곳에서 10곳으로 대폭 확대한다. 시는 또 공공이 발주하는 공사의 불법 하도급 개선만으로는 건설현장 전반에 만연해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없다고 보고 민간공사까지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신고 범위를 올 7월부터 민간공사로 확대한다. 이 외에도 하도급 및 공사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이를 감시하는 '하도급 감독관제'의 국내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불법 하도급 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특별사법경찰을 투입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안전기획관은 "서울시는 건설현장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하도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선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실시할 계획"이라며 "임금체불과 같은 서민 근로자 고통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하도급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2015-05-21 11:22:5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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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분양물량 5만6700가구..지역별 양극화 뚜렷

올해 물량 중 1순위 마감 절반에 그쳐…공급과잉 감안한 접근 필요 6월 신규분양 물량이 예년보다 2만가구 이상 많은 5만가구를 상회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올해 물량도 절반 가량이 미달된 상황에서 공급과잉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된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6월 신규분양 예정 아파트 물량은 전국 5만671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3년 평균 물량(3만184가구)보다 2만6527가구 많은 수치다. 수도권에서는 전월 대비 11.5% 감소한 3만432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대치동대치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대치국제SK뷰' 240가구, 하왕십리동 '왕십리자이' 713가구 등 1782가구가 분양된다. 경기도는 '김포푸르지오센트레빌2차' 2458가구 등 국 신규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인 2만8641가구가 공급된다. 인천도 송도국제도시 '송도더샵센트럴시티' 2610가구 등 총 390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전월 대비 26.8% 감소한 2만2385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은 5월에 이어 세종과 경남에서 대형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세종과 경남 물량은 각각 4573가구, 3836가구다. 이밖에 ▲부산(3366가구) ▲강원(2349가구) ▲충북(2215가구) ▲충남(1873가구) ▲대구(1126가구) ▲제주(759가구) ▲경북(540가구) ▲울산(520가구) ▲광주(506가구) ▲전남(420가구) ▲전북(302가구) 순이다. 하지만 지난 20일 기준 올해 전국 179개 단지 중 1순위 청약이 마감된 곳은 92개에 그쳤다. 87개 단지는 순위 내 미달된 것. 부동산114 관계자는 "신규분양시장은 분양열기가 확산되며 견본주택이 인파로 붐비고 있지만 지역별로 청약 통장이 몰리는 양극화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40만 가구에 육박한 신규분양이 쏟아진다면 몇 년 후 공급과잉에 따른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청약 시 냉정한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5-05-21 11:15:31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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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中은행과 손잡고 국내기업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이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 수주 확대를 위해 중국 주요 은행들과 손잡았다. 21일 수은은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공상은행(ICBC), 중국은행(BOC)과 '금융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덕훈 수은 행장은 중국 베이징 공상은행 본점에서 장젠칭(Jiang Jianqing) 공상은행 회장과 만나 양국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금융 지원 노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여기에는 ▲프로젝트 금융·선박 금융 등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공동 지원 노력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자본시장 협력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 행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중국 주요 은행들과 공동 금융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지원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등 중국과의 우호적인 금융협력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성환 수은 부행장도 베이징 중국은행 본점에서 런더치(Ren Deqi) 중국은행 부행장과 만나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와 함께 이 행장은 장 윈(Zhang Yun) 농업은행장과 리우롄거(Liu Liange) 중국 수출입은행장과 이틀에 걸친 연쇄 회동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한·중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금융을 지원하는 방안과 동북아 개발을 위한 공동 참여에 관해 논의했다. 앞서 수은은 동북아 개발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광역두만강개발계획(GTI) 회원국의 공적수출신용기관(ECA)간 협의체인 '동북아 ECA협의체'를 출범시킨 바 있다. 수은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과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출범으로 해외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발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은행들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도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5-21 10:53:4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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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하반기 코스피 1850~2200p 전망 제시

KDB대우증권이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된 'KDB대우 증시포럼'에서 하반기 코스피 예상밴드로 1850~2200p를 제시했다. KDB대우증권은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화두로 '탈(脫)디플레'를 제시했다. 선진국 경기의 순환적 회복과 유가 반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완만히 상승하면서 금리도 함께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김학균 투자분석부장은 "금리 상승으로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했다"며 "과거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투자의 메리트가 떨어지면서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곤 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위기 이후에는 채권과 주식 가격이 뚜렷한 동조화를 나타내왔기 때문에 금리 상승은 주식시장에도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ECB(유럽중앙은행)와 FRB(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시장 금리 상승 속도를 얼마나 원활히 조절할 수 있느냐에 따라 글로벌 자산시장의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KDB대우증권은 2015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3.0%로 예상했고, 분기별로는 3분기까지경기 확장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 예상 등락 범위는 1.7~2.1%로 전망했고, 국제 유가(WTI)는 배럴당 60~70달러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KDB대우증권은 하반기 투자유망 종목으로 아모레퍼시픽, 오리온, CJ E&M, SK C&C, 제일모직, 고려아연, 한샘, 유한양행, 한국항공우주 등 9개 종목을 제시했다.

2015-05-21 10:31:54 김민지 기자
오래 안 쓴 소액계좌, 자동으로 거래중지

앞으로 장기간 입출금 거래가 없고 잔액이 적은 예금계좌는 자동으로 거래가 중지된다. 장기 미사용계좌를 대포 통장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서다. 거래를 재개하려면 은행 창구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해야 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약관'에 장기 미사용 소액계좌에 대한 거래중지 제도를 신설하도록 했다. 시행시기는 오는 3분기로 잡았다. 예금잔액 1만원 미만에 1년 이상, 1만원 이상 5만원 미만에 2년 이상,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에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가 대상이다. 거래가 중지되면 인출은 물론 이체도 불가능해진다. 금융당국은 계좌발급 절차를 강화한 이후 기존 예금통장이 대포 통장으로 유통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체 대포 통장 적발 건수 가운데 계좌 개설일로부터 5일 미만인 비중은 2011년 9월부터 2013년까지 50.9%였으나 지난해 8~10월에는 15.0%로 하락했다. 금감원은 이런 제도를 시행한 이후에도 대포 통장이 줄지 않을 경우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자동화기기에 안면인식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이다. 금융사기범들이 자동화기기에서 얼굴을 가린 채 돈을 빼내는 점을 고려해 마스크, 안대, 선글라스, 헬멧 등으로 안면을 위장했을 경우 자동으로 거래를 차단하는 것이다. 안면인식 관련 프로그램은 이미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300만원 이상 이체된 현금을 자동화기기에서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이체 후 10분에서 30분으로 늘린 데 이어 금액 기준을 200만원으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2015-05-21 10:31:04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