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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X, 우리투자증권 디지털 AX 본격화...증권 비즈니스 혁신

SK AX는 우리투자증권 AX(인공지능 전환) 기반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객이 체감하는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내부 업무 프로세스부터 상품 구성, 고객 데이터 활용, 시스템 개발 체계까지 증권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AX 혁신을 목표로 한다. 우선 SK AX는 다양한 채널을 한 곳에서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는 '원 플랫폼' 체계를 구현한다. 디지털 창구와 외부 영업 채널인 아웃도어세일즈(ODS)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해 고객이 어디서든 동일한 상품을 같은 방식으로 안내받고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외 주식, 채권, 펀드 등 여러 가지 금융 투자 상품을 한 계좌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는 '통합 계좌 기반 상품 운용 체계'도 마련한다. 별도 계좌 개설 없이 다양한 상품 간 자산 이동과 운용이 가능해져 증권 서비스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고객 데이터 분석 활용·체계도 고도화한다. SK AX는 고객 정보·거래 이력·투자 성향·보유 자산 구성을 한 화면에서 통합 제공하는 '싱글 뷰' 기반의 고객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상품 추천과 상담을 지원해 초개인화된 자산 관리 서비스와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다. 고객 포트폴리오 위험도도 실시간 모니터링해 보다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투자 상담과 리스크 대응이 가능하다. SK AX는 빠르고 안정적인 구현을 위해 자사의 AI 기반 개발 자동화 플랫폼 '다비스'를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 다비스는 시스템 분석과 설계부터 코딩, 테스트까지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하며 설계 변경 이력과 영향도를 실시간 추적·관리해 개발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 AX 백석흠 디지털서비스2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고객 맞춤형 금융 경험과 증권사 디지털 운영 체계를 함께 전환하는 전면적인 AX 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디지털 AX 경험을 확산하고, 이를 통해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5-10-28 14:19:0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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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세계 최대 IT 인프라 기업 킨드릴과 손잡고 ‘AI 전환(AX)’ 사업 추진

KT가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 킨드릴(Kyndryl)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I 전환(AX)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B2B 고객 대상 차별화된 AX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KT의 통신 기술력과 킨드릴의 글로벌 IT 인프라 운영 경험을 결합해 국내 AI·클라우드·보안 분야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킨드릴은 2021년 IBM 인프라 서비스 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세계 최대 IT 인프라 서비스 기업이다. 60여 개국에서 수천 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IT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 현대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 산업 분야 AX 진출 및 보안 아키텍처 공동 연구 ▲KT 임직원 AX 역량 강화 ▲KT IT 시스템 현대화 추진 등이다. 양사는 금융·공공 등 규제 산업 분야의 AX 사업에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제4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2025~2027)'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규모를 2027년까지 약 1조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금융위원회도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2024)'을 발표하는 등 관련 수요가 늘고 있다. KT와 킨드릴은 산업별 규제 요건에 맞춘 맞춤형 AX 서비스를 제안하고, AI·클라우드·네트워크 기반 보안 아키텍처를 공동 연구해 신뢰성 높은 IT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킨드릴의 글로벌 인력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KT 임직원 대상 AX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킨드릴의 글로벌 AX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KT의 ERP 등 핵심 IT 인프라 현대화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0-28 14:15: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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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비즈콜’로 업무 통화 속 ‘폭언’ 차단한다

LG유플러스는 기업용 통화 솔루션 'AI비즈콜 바이 익시(by ixi)'에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폭언 탐지 기능을 새로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AI비즈콜은 스마트폰으로 회사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통화 애플리케이션으로, 교사·공공기관 근로자·고객 응대 직군 등 다양한 현장 종사자들이 이용 중이다. 9월 말 기준 약 3만 회선이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민원 전화로 인한 정신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전한 통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됐다. 새롭게 추가된 폭언 탐지 기능은 통화 중 상대방의 욕설이나 폭언 등 부적절한 발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진동 알림으로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준다. 사용자가 신고 버튼을 누르면 AI가 통화를 종료하고 피해 사실을 회사 관리자에게 자동 통보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업은 근무 만족도와 고객 응대 품질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기능은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익시(ixi)'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앱에 처음 적용한 사례다. 기존에는 통화 종료 후 음성 인식(STT)을 처리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통화 중 실시간 탐지가 가능해 반응 속도와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다.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 성능도 강화됐으며, 내부 테스트 결과 공공행정·보건 분야에서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센터 상담 데이터와 교사·공무원 등 다양한 직군의 통화 데이터를 활용해 약 77만 건의 폭언·성희롱 문장을 학습시켜 AI의 탐지 정밀도를 높였다. 회사는 앞으로 문자나 화상회의 등 다양한 업무 상황에서도 AI 기능을 확장해 'AI 업무 비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고객의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 그룹웨어 등과 연동해 '워크 에이전트(Work Agent)'로 고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0-28 14:12: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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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에 챗GPT 탑재… “대화가 곧 검색·추천이 되는 시대”

'카카오톡'에 챗GPT가 들어왔다. 5000만 이용자가 일상 대화 속에서 인공지능(AI)을 바로 부르는 '톡 속 AI 비서' 시대가 열린 것이다. 28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에서 카카오는 '챗GPT 포 카카오'를 공식 공개하며 AI가 대화 속으로 들어오는 순간을 알렸다. 기자들 앞에 선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플랫폼 성과리더는 "이제는 대화를 멈추지 않고도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며 "톡 안에서 챗GPT가 실시간으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카카오톡 상단에는 챗GPT 버튼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별도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채팅탭 상단에서 바로 챗GPT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대화 중 궁금한 내용이 생기면 말풍선을 길게 눌러 챗GPT에 바로 물어보고, 답변받은 내용을 대화창에 공유할 수도 있다. 사실상 '톡 안의 AI 도우미'가 처음으로 상용화된 셈이다. '챗GPT 포 카카오'의 핵심은 '탐색형 서비스'다. 단순 질문과 답변을 넘어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와 연결되는 에이전트 '카카오 툴즈'를 통해 확장된다. 이용자가 "합정역 근처에 크로플 파는 곳 알려줘"라고 입력하면 카카오 툴즈가 카카오맵을 호출해 위치와 영업 정보를 바로 보여준다. 예약하기·선물하기·멜론 등 주요 서비스도 동일하게 연동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 툴즈는 이용자의 일상 속에서 AI를 더 유용하게 만드는 핵심 기능"이라며 "우선 카카오그룹 내 주요 서비스를 반영하고, 이후 외부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에 탑재된 챗GPT는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5'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기존 오픈AI 계정 사용자는 그대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고, 신규 이용자는 카카오 계정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무료 이용자의 경우 기존 챗GPT 사용과 동일하게 일부 사용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유용하 카카오 AI 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챗GPT 포 카카오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AI를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AI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AI를 기술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바꿔가는 '생활형 AI 시대'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챗GPT 탑재와 함께 자체 대화형 AI인 '카나나 인 카카오톡' 베타테스트도 병행 중이다. 카나나는 이용자의 대화를 이해하고, 상황과 맥락을 분석해 필요한 순간 AI가 먼저 메시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다. 현재는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 중이며, 내년 1분기 중 안드로이드 버전 확대 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톡 안에서 대화가 곧 검색이자 추천이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AI를 카카오톡 생태계 전반에 스며들게 해 이용자 중심의 새로운 대화 경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0-28 14:07: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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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코스피 4000 돌파에 "5000 시대로 가는 길 흔들림 없이 추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사상 처음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 4000을 넘긴 것을 두고 "국민의 금융투자가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그 성장의 이익이 다시 국민의 자산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며 "코스피 5000 시대, 선진 자본시장으로 가는 길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코스피가 어제(27일) 4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올해 세계 증시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국민 체감의 성과를 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한국금융연구원은 2025년의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곧이어 터진 12·3 계엄 내란 사태로 시총 144조 원이 증발했다"며 "그때만 해도 코스피 3000도 어렵다는 비관론이 많았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시장은 그 예상을 뒤집고 새 역사를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코스피 5000에 대한 시장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며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도 우리 시장이 이처럼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기업 지배구조의 개선, 자본시장의 선진화, 공정한 시장의 구축, 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정부의 일관된 목표가 뒷받침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지금의 이 흐름을 놓치지 않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안착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배당, 소득 분리과세와 자사주 제도의 보완, 스튜어드십 코드 점검 그리고 공시 제도 개혁 등 일관된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을 견제해 나가겠다"면서 "생산적인 금융으로의 전환이 구호가 아닌 현실이 되는 코스피 5000에 대한 기대를 시장의 확신으로 바꾸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5-10-28 11:41: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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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스 머신, 정규 앨범 '삭스 테이프' 발매! 韓 색소포니스트→臺 유명 아티 대거 참여

색소포니스트 삭스 머신(SAX MACHINE)이 지난 27일 첫 정규 앨범 'SAX TAPE'(삭스 테이프)를 발매했다. '삭스 테이프'는 아일랜드 출신 록밴드 U2의 라스베이거스 돔 스피어 공연과 미국 캘리포니아의 조슈아 트리 사막에서 받은 영감을 기반으로 제작된 앨범이다. 삭스 머신은 직접 녹음한 바람, 새, 모래의 마찰 소리 등을 활용해 독창적인 사운드를 구축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Natural'을 비롯해 'Do It (Feat. YELLOW黃宣)', 'Lus-an (Feat. ABUS 阿布絲?塔娜比瑪)', 'Sapphire', 'Rise', 'Pull Up', 'Daan Forest', 'I CAN SHOW YOU (Feat. Jason Lee & Mitty)'까지 총 8개의 다채로운 음원이 수록됐다. 특히 한국 힙합 레이블 8BallTown 소속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Jason Lee)와 다수의 대만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삭스 머신은 이번 앨범을 작곡할 때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활동 당시 밴드 혁오와 협업 프로젝트 'AAA'에 사용했던 밴드 사운드에서도 특별한 영향을 받았다. 삭스 머신은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멤버 하오 팅 황(Hao-Ting Huang)의 또 다른 자아가 담긴 페르소나다. 개인적인 여정과 미래적 미학 등을 음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삭스 머신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정말 기계가 된 기분이었다"며 "수록곡 중 'Pull Up'은 내게 가장 큰 도전이었다. 강렬한 전자 비트는 처음이라 모든 익숙함에서 벗어나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삭스 머신의 정규 앨범 'SAX TAPE'는 현재 각종 글로벌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다.

2025-10-28 11:25: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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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세계관의 정규 완결판 '환상소곡집' 3부작 11월 정식 발매 .

11월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심규선의 정규 5집 '환상소곡집 op.3 <Monster>'가 28일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앨범은 '환상소곡집 op.1'과 '환상소곡집 op.2 ARIA'로 이어져 온 환상소곡집 세계관의 정규 완결판이다. 총 12곡과 12개의 인스트루멘털 트랙(2CD / 총 24트랙)이 수록된 대규모 서사 앨범이다. 심규선 특유의 문학적 가사와 더 다양하고 넓은 범주로의 음악적 시도, 인간 내면의 그림자를 마주하는 철학적 테마가 결합되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환상소곡집 op.3 <Monster>'는 두 가지 앨범 형태로 발매된다. 하나는 정규 5집 단품이며, 초판 100장에 넘버링 친필사인이 랜덤 삽입된다. 또 다른 초회 한정판은 'TRILOGY BOX SET'로, op.1과 op.2 ARIA, 신작 op.3 Monster를 한데 묶은 트릴로지 박스 세트 구성에 더해24곡 전곡이 수록된 공식 악보집이 함께 포함된다. 특히 알라딘과 YES24 구매자 한정으로만 '구매자 이름이 수록되는 아코디언북(초판 한정)'과'아티스트 친필사인 100% 포함' 특전이 제공된다. 이 이름 등재 특전은 심규선의 음악활동을 지지하고 사랑해준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완성한 앨범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어, 팬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심규선은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2025 심규선 단독 콘서트 'Monster'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Monster'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웅장함과 섬세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스테이지로 꾸며질 예정이다. 심규선은 "이 공연은 환상소곡집 세계관의 단순한 종결이 아니라, '스스로의 심연을 들여다본 사람만이 발견할 수 있는 진정한 자기수용'을 그리는 마지막 장면"이라며 "지금까지의 환상소곡집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여정의 끝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환상소곡집' 시리즈는 2017년에 그 시리즈가 시작되어, 지난 9년간 꾸준히 이어져온 심규선의 음악 세계의 핵심 축 중 하나다. op.1에서 '순수한 환상의 서사'를, op.2에서 '환상을 소재로 한 인간 내면의 깊은 감정'을 다뤘다면, 이번 op.3'Monster'에서는 '괴물 = 추악함'이 아니라, '괴물 = 불온하지만 아름다운 힘, 자기 변모와 초월의 상징'이라는 주제를 통해 예술가로서의 자기 고백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을 담아냈다. '환상소곡집 TRILOGY BOX SET'에는 초회 구매자에 한하여 성명이 수록되는 이름 등재북이 포함되어 있다. 심규선은 "환상소곡집은 저 혼자 만든 것이 아니라, 음악 안에서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온 사람들과의 연대의 증거"라고 표현했다. 음악과 문학, 미술적 세계관을 모두 아우르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 대중음악계에서도 보기 드문 '예술적 서사 완결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2025-10-28 11:21: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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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40% “이재명 정부 보통”…입시제도 개편·대학 서열 완화 등 구조개혁 시급

국내 대학생 40%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에 대해 '보통이다'라고 평가하며 중도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대학생들은 입시제도 개편과 대학 서열 완화 등 고등교육 구조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국대학신문이 실시한 '전국 대학생 의식조사' 결과,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0.0%가 '보통이다'라고 답했으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8.9%,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대학신문 창간 기념을 맞아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대학생 1212명(한국대학신문 대학생 평가단 패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다. 현 정부의 대학·입시 정책에 대해서도 44.6%가 '보통이다'라고 응답했다. 부정적 응답('그렇지 않다' 28.2%, '전혀 그렇지 않다' 12.8%)은 긍정적 응답('그렇다' 13.0%, '매우 그렇다' 1.4%)을 크게 앞질렀다. 정부가 대학 서열화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해서는 대학생의 절반가량(46.6%)이 "정책 자체를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정책의 취지나 목표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입시 정책 중 가장 시급한 개선 과제로는 입시제도(39.9%)가 1위, 이어 ▲대학 서열화(25.8%) ▲교권 확립 및 학습권 보호(20.2%) 순으로 꼽혔다. 대학 진학의 주된 목적은 '취업에 유리한 조건 획득'(43.2%)이 가장 많았다. '무전공 선발' 확대에 대해서는 57.2%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1.8%P 상승했다. 한편 대학생의 사회·생활 인식 조사에서는 저출산 문제 인식도가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81.8%가 저출산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 답했지만, '결혼해 아이를 원한다'는 응답은 51.2%에 그쳤고, '결혼도 아이도 원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23.8%로 나타났다. 생활 부문에서는 대학생의 재테크 참여율이 54.2%로 전년(44.8%)보다 급증했으며, 1000만 원 초과 고액 투자자도 17.0%로 늘었다. 주요 투자 수단은 ▲주식·펀드(47.6%) ▲예·적금(36.2%) ▲해외 투자(8.8%) 순이었다. 또한 대학생 10명 중 6명 이상(64.9%)이 대학교재 불법 복제물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교재비 부담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인식은 크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서 '들어본 적 없다' 또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가 70%에 달했으나, 올해는 '알고 있다'는 응답이 70%를 넘어섰다.

2025-10-28 10:57: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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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저협 , 공연권 통합징수 계약 부당 해지...한국음악저작권협회 공정위 신고

공연권 통합징수 제도 수익 배분과 관련하여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함저협')가 지난 20일, 법무법인 린을 통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의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행위 혐의에 대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 정식 신고했다. 함저협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의 공연권 통합징수 제도 도입 이후 통합징수단체로 지정된 음저협과 같은 해 3월과 5월 '통합징수 사전합의서' 및 '징수업무 위탁계약'를 체결해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 에어로빅장·무도장·무도학원과 공연권 확대업종인 커피숍과 체력단련장 등에 관한 공연권료 징수를 위임하여 음저협이 이를 일괄 징수·분배하도록 하였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함저협은 음저협이 2021년 7월 28일과 9월 9일 공문을 통해 유흥주점·단란주점·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2022년 1월 1일부로, 커피숍과 체력단련장 등 공연권 확대업종에 대해서는 2024년 1월 1일부로 통합징수 종료를 일방 통보하였음에도 함저협 몫을 제외하지 않은 채 종전처럼 징수를 계속한 정황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행태는 함저협이 2023년 신규 통합징수기관으로 지정된 리브뮤직(대표 최광호)에 공연권료 징수를 위임한 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함저협은 이러한 행태가 이용자·권리자 측 혼선을 키우고, 거래질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소지가 매우 크며 궁극적으로 이는 통합징수제도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함저협에 따르면, 음저협은 통합징수 기간 동안에는 유흥·단란주점 외에 에어로빅장·무도장·무도학원 등 특정 분야에서도 함저협 몫의 공연권료를 징수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해당 징수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함저협 소속 음악권리자들에게 정산 공백이 발생했으며, 이용자들 또한 어느 음악 권리자에게 어떤 비용을 납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를 전혀 받지 못했다고 함저협은 전했다. 함저협은 "이번 사안의 본질은 특정 단체 간 경쟁이 아니라, 통합징수 해지 통보 이후에도 권한 없이 함저협 몫을 징수하여 발생한 시장 혼선과 공정경쟁 저해 가능성"이라고 재차 밝혔다. 이어 "받을 사람은 자기 몫을 제때 받고, 낼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내는지 명확히 알고 낼 수 있도록 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 목표"라며, "작은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와 음악으로 생계를 잇는 창작자가 억울함을 겪지 않도록 목소리를 지속하여 내겠다"고 전했다.

2025-10-28 10:11:46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