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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3Q 매출 1508억, 영업손실 194억원..."외형성장 속 손익개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실적으로 매출 1508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증가하며 급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영업손실 396억원에서 절반 이상 줄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의 생산 효율화와 비용 구조 개선을 통해 재무 안정성이 강화됐다는 분석을 내놨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 R&D 투자 등으로 인해 영업손실은 계속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2024년 10월 인수 완료한 IDT는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높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백신들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국내 접종 시즌 초반부터 활발히 공급되고 있으며, 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는 범미보건기구(PAHO)와의 장기 계약에 따라 2025~2027년 공급이 순항 중이다. 국내에서는 2도즈(2회 접종)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며 시장 공략 기반을 다졌다.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는 지자체 공급 물량 확대와 함께 동남아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적자 기조 속에서도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는 지속한다. 지난해 1000억원 이상의 R&D 투자를 자체적으로 진행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투자 규모는 올해 한층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차세대 백신 개발과 생산 인프라 고도화에 주력한다.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은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다. 또 mRNA 플랫폼을 적용한 일본뇌염 백신의 글로벌 1/2상 임상에 진입해 있어 올해 안에 주요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계열에 광범위하게 예방효과를 보이는 사베코 바이러스 백신도 본격 개발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개별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방식이 아닌 계열 전체에 유효한 백신을 개발해 향후 관련 바이러스 및 변이주를 한 번에 예방하는 범용 백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호주에서 이 백신에 대한 글로벌 임상 1/2상시험계획을 신청했고 오는 2028년 주요 결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은 "폐렴구균 백신 상업화와 차세대 백신 개발, IDT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CDMO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5-11-03 16:13: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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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반도체·AI 특위도 언급한 '주52시간제' 예외 없는 반도체특별법

국민의힘 반도체AI첨단산업특별위원회 전체회의 결과, 반도체 분야 고소득 연구개발(R&D) 근로자에 대한 '주52시간제 적용 예외 조항' 없이 반도체특별법이 처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양향자 특위 위원장, 이영 특위 부위원장, 고동진·송석준 의원, 안기현 반도체산업협회(KSIA) 전무 등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특위 2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현재 반도체 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분야 고소득 연구개발 근로자에 대한 '주52시간제' 예외가 최대 쟁점으로, 여야가 합의하지 못한 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있다. 반도체특별법은 패스트트랙 상임위 논의 기한이 지나 법사위에 자동 부의됐고, 수적 우세를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마음만 먹으면 본회의 상정 및 처리가 가능하다. 양향자 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반도체특별법의 패스트트랙 처리 가능성에 대해 "주52시간제 예외 조항은 특별법에 들어가는 것이 적절치 않다. 쟁점 없는 부분을 여야가 패스트트랙에 태워서 처리하자는 것"이라며 "주52시간제 예외와 관련해선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등 다른 분들도 법안을 발의하셨다. 그 부분을 따로 처리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고동진 의원은 "개발 직무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근무 시간을 주 단위로 정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엔비디아 같은 곳은 토·일요일에도 일하고 있다. 중국 딥시크 같은 곳이 주에 52시간 일했으면 그런 접근이 나왔을까"라고 반문했다. 중국의 인공지능 회사인 딥시크는 미국의 인공지능업체 오픈AI가 개발한 생성형AI인 챗GPT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비슷한 성능의 AI모델을 개발해 세간의 화제가 됐다. 고 의원은 "개발은 미친 듯이 2~3달 하고, 성과가 나면 쉰다. 주52시간 예외 조항을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 개발 인력들에게 합의가 된 상태에서 급여를 보장하고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상태에서 하자고 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이를 끝까지 반대하는 것은 민주노총의 눈치를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KSIA의 안기현 전무는 "주52시간제 예외 조항은 산업 경쟁력의 굉장히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다"며 "그러나 반도체특별법 안에 주52시간제 예외 조항을 제외한 내용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전무는 "반도체특별법과 주52시간제 예외 조항이 합쳐져서 둘 다 통과가 안 되는 것보다 먼저 통과될 수 있는 것은 통과시키고 52시간 문제는 따로 논의해서 통과시켜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라고 했다. 고동진 의원은 현실적으로 주52시간제 예외 없는 특별법 통과를 막을 수 없지만 근로기준법 등 관련법 개정을 통해 연구개발에 집중할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패스트트랙에 법안이 들어가서 (여당이) 반대해도 통과가 될 것"이라며 "의석수가 안 되니까 그것은 어쩔 수 없지만 주52시간제 예외에 대해 근로기준법이나 어떠한 형태가 돼는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나온 반도체특별법 관련 내용을 당 지도부에 보고하겠다고도 했다. 양 위원장은 "회의 결과는 지도부에 보고하고 국민의힘 모든 의원께서 함께 이 문제의 중요성을 알고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라고 했다.

2025-11-03 15:59: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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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으로 되살린 항일독립정신',독립군탈춤한마당 7일 서울 공연

해방맞이 하늘굿 등 6개 마당...역사적 메시지 실감나게 되살려 15일(토) 오후 3시에는 부산 중구 부산민주공원 소극장에서도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군탈춤한마당' 공연이 오는 7일 오후 3시, 7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봄에서 두차례 열린다. '독립군탈춤한마당'은 전체 여섯 마당으로 구성됐다. 첫째 마당 '해방맞이 하늘굿'에서는 해설과 함께 마고춤, 햇님춤, 달님춤, 수심정기춤, 멍석말이 해방 비천무 등을 선보인다. 1970년대와 80년대 민주민중열사 들을 모셔들여 오방신장무를 추는 둘째마당에 이어, '여성독립군 초망자굿'과 '독립지사 덧배기춤ㆍ꿈하늘 채찍춤'이 셋째와 넷째마당으로 펼쳐진다. 적진을 섬멸하는 다섯째마당 '의병독립군 말뚝이춤'에 이르러 기운은 보다 고조된다. 이어 마지막 여섯째마당에서 '대나무 신칼 뭇동춤'을 추면서 더욱 격렬해져 집단 빙의가 일어나고, 마침내 집단 고무진신(鼓舞盡神)으로 새 세상 앞당기기에 도달한다. 이번 공연의 표현 형식은 독특하다. 예를 들면 넷째 마당에서 탈꾼들이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을 대신하여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 민족 기업인 백산 안희제 선생역 탈꾼이 만주땅에 발해 농장을 펼치고 '지신밟이 덧배기춤'을 추는가 하면, 민족역사가 단재 신채호 선생역이 '나라를 팔아먹은 14마리 도적들'을 징치하는 '꿈하늘 채찍춤'을 추는 식이다. 둘째마당에서는 70, 80년대 전태일, 김상진, 박종철, 김경숙, 이한열 등 열사들을 오행 오방을 지키는 수문장으로 모셔들인다. 이같은 형식은 전체 마당들을 관통하면서 지난 역사의 메시지를 오늘에 실감나게 되살려 전한다. 예술감독인 채희완 민족미학연구소장은 "광복80주년을 맞은 오늘에도 덜 죽은 채 목숨줄을 퍼덕이는 일제잔재와 극우 깃발을 제대로 청산하기 위해서는 남녀노소 국민들의 일대 각성이 필요하며 그 같은 여망을 탈춤으로 표현코자 하였다"고 말했다. '독립군탈춤한마당'은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15일(토) 오후 3시 부산민주공원 소극장에서도 펼쳐진다.'독립군 탈춤한마당'은 2025원로 예술인 공연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후원을 받아 (사)민족미학연구소 생명평화제전 추진 본부와 (주)새두레가 함께 주관한다. 공연 문의. 010 2572 6077.

2025-11-03 15:59: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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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찾은 野 지도부 "철강 산업 위기 심각, 黨이 챙기겠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3일 예산정책협의회 참석을 위해 경상북도를 찾아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의 성공적인 경험이 국가적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의 노력을 당이 잘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러한 기회와 함께 위기도 마주하고 있다. 우리당의 주도적인 노력으로 산불특별법이 통과되었지만, 아직 완벽한 피해 복구로 가는 길이 요원하다"며 "또한, 이번 관세 협상에서 50% 고율 관세를 피하지 못한 철강 산업의 위기가 심각하다. 철강 산업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근간'이다. 산업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도록 당이 앞장서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예산과 정책은 단순히 숫자나 수단이 아니다. 그 안에 지역의 민생이 있고, 지역의 미래가 있고,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길이 담겨 있다"며 "여러분께서 오늘 주신 말씀은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 대구·경북이 더 성장하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당이 예산과 지원을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록 이재명 정권의 브릿지 외교는 실패로 끝났지만, 경주를 중심으로 한 우리 전통문화와 경북의 아름다움이, 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과거 대한민국 경제 중에서 대구·경북의 경제는 상당히 중요한 성장의 중심축이었다"면서 "하지만 최근 산업 구조의 변화와 지역 소비 침체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는 것 같다. 소비 활력 저하, 수출 제조업의 둔화, 청년층과 인구의 유출, 산업 및 서비스 전환의 지연, 고용 시장의 약세 등 복합적인 구조적 위기가 현재, 지역 경제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경북 경제의 핵심인 포스코가 이재명 정권의 관세 협상 교착으로 인해 철강 제품의 50%의 관세를 적용받고 있는 현실도 매우 심각하다"면서 "이번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발표에서도 철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전혀 없었고, 오히려 대구·경북 농가의 주력 품목인 사과에 대해서 검역 절차 완화를 통한 미국산 수입 확대가 거론되고 있어서, 지역 농가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도 "대구·경북의 경기 침체, 자동차 부품사업의 산업의 구조적 위기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저희 당은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과제다. 저희 국민의힘은 현장 중심의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예산과 제도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2025-11-03 15:49: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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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코딩으로 미래를, 데이터로 안전을...CJ올리브네트웍스의 '테크 포 굿' ESG 경영

디지털 전환(DX) 시대, 본업과 깊게 연관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치는 기업이 있다. IT 서비스 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의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술과 데이터 분석 전문성을 사회공헌 영역에 적극적으로 접목하며 '테크 포 굿(Tech for Good)'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2015년부터 10년째, 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CJ SW창의캠프'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ESG 활동 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 임직원 참여형 AI·SW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코딩 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IT 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기술 기부' 현장에서 아이들은 미래를 꿈꿨다. 올해는 경기도교육청, 한국창의과학재단, 서정대학교와 손잡고 '찾아가는 AI·SW 창의캠프'를 진행했다. 민·관·학 협력 체계를 통해 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올 9월 한 달간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고양시 20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네오씽카 교구를 이용해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고, 태블릿과 교구를 연결해 블록코딩으로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은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업을 선보였다. 단순히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 현장에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걸스 캔 두 IT CJ올리브네트웍스는 여학생들의 IT 분야 진출을 독려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0년부터 시작된 '걸스 캔 두 IT(Girls can do IT)'는 CJ-UNESCO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한 여중생 대상 해커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CJ나눔재단 지원을 받는 서울·경기·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 소속 여중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6월 한 달 동안 16시간에 걸쳐 레고를 활용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융합 교육을 받았다. 이어 올 7월 5일 CJ 인재원에서 열린 해커톤 결선에서 ESG를 주제로 환경 및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특히 학생들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17개 항목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했다. 1등의 영예를 안은 은평 갈현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은 거리 센서를 이용한 야생동물 자동 감지 장치, 컬러센서 기반 이끼 처리기, 미세먼지 농도 감지 풍차 제어 장치 등을 선보였다. 단순한 아이디어 수준을 넘어 실제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시제품)을 만들어낸 것이다. 해커톤 결선 당일에는 초등 여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한 원데이 SW 창의캠프도 개최됐다. 레고 블록 STEAM 교육과 네오씽카 교구를 활용한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걸스 캔 두 IT는 UN에서 정한 지속가능한발전목표의 17개 주제를 배우고, IT로 일상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프로젝트 기반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라며 "최신 기술 트렌드가 반영된 교보재와 현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현장감 높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 학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보완해 프로그램 질을 높이는 중”이라며 “향후에는 보다 체계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관리·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회사가 IT 역량을 기반으로 가장 중요시 여기는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양질의 교육’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회사는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학습 기회 증진'을 추구하고 있다”며 “기업이 보유한 IT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주로 지역 간 IT 교육 격차 해소에 중점을 두고 기여해왔다”고 부연했다. ◆휠체어 경로부터 소화기 점검까지…IT 기술로 구현하는 안전 사회 CJ올리브네트웍스의 ESG 활동은 교육에만 머물지 않는다. IT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개선하는 프로젝트도 활발히 수행 중이다. 행복나눔재단과 함께하는 '휠체어 이동정보 수집' 봉사 활동이 대표적이다. 임직원들이 본사, 분당사옥, 송도 데이터센터 인근 지역을 직접 방문해 휠체어 이용 가능 경로,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 등의 위치와 상태를 조사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정제·가공 과정을 거쳐 장애인 이동 편의 지도 앱에 반영된다. 이동 약자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보 접근성 향상이 목표다.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IT 기업의 강점인 데이터 분석 및 가공 역량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용산소방서와 협력한 '보이는 소화기' 정기 점검 활동도 눈길을 끈다.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외부에 설치된 공용 소화기로, 현재 서울에 4만2979대가 운영 중이며 이 중 1483대가 용산구에 있다. 임직원들은 사전 교육을 받은 후 소화기의 파손 여부와 상태를 점검한다. 소화기에 부착된 QR(정보무늬) 코드를 스캔해 관리번호, 점검 결과, 이상 유무를 입력하면 소방서에서 이를 토대로 정비와 보수를 실시한다.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개선 제안을 통해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노년층 디지털 교육으로 지원 대상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는 노년층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도 운영하며 디지털 소외계층의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뿐 아니라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포용 정책을 실천하는 것이다. IT 기업의 핵심 역량인 기술력을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술 기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회사는 현재 아동 청소년과 지역 사회를 타깃으로 한 나눔 봉사(사회 공헌) 활동을 중점 운영하고 있다”면서 “노년층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개선 방안을 논의 중이며, SW창의캠프 등 아동 청소년의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스탠딩 투게더’ 등 다양한 활동을 연간 진행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연말 임직원들의 의견을 받아 실제 관심도 높은 사회 문제를 정해 이와 관련된 나눔봉사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11-03 15:41: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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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2025 바이오 유럽' 참가..."다수 파이프라인 공유"

일동제약그룹이 오는 5일까지(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유럽'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로 학술 정보 공유와 사업적 교류가 이뤄진다. 일동제약그룹도 행사 기간 동안 신약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사를 포함한 다수의 해외 기업들과 기술 이전 등 신약 사업화와 관련한 협업을 타진한다. 특히 일동제약과 연구개발 자회사 유노비아는 비만·당뇨를 겨냥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ID110521156',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소화성궤양치료제 '파도프라잔'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ID110521156은 소분자 화합물 기반의 경구용 합성 신약 후보물질이다. 18시간 이상 혈중 유효 농도를 유지하면서도 체내 축적성이 없는 약물 프로파일을 갖췄다. 1일 1회 장기간 투약이 가능한 먹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달 마무리된 ID110521156 임상 1상에서는 4주 동안 최대 13.8%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위장관 장애, 간독성 문제 등 중대한 이상 반응 사례 없이 안전성도 확인됐다. 파도프라잔의 경우, 현재 국내에서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최근 임상 3상에 돌입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항암 신약개발 계열사 아이디언스도 다수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선보이며 그룹 경쟁력을 높인다. 아이디언스는 PARP 저해제 '베나다파립', 범용 KRAS 저해제 'ID12241', 서로 다른 약물을 동시 탑재한 항체·약물 접합체(ADC) 후보물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각 계열사, 각 파이프라인별 사전 조율된 파트너링 미팅 외에도 신약 상업화를 논의하고 글로벌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03 15:25: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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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순수 CDMO' 체제 전환..."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것"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절차를 마무리하고 '순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체제를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개최한 이사회에서 투자 및 자회사 관리 사업부문을 분할해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설립하는 인적분할 절차를 완료하기 위한 분할보고총회 갈음을 결의했다. 분할기일은 11월 1일이며 회사분할 등기신청 등을 진행한다. 분할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일시 거래정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은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에피스홀딩스 주식으로 분할돼 각각 변경상장 및 재상장 예정이다. 이번 분할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일부 고객사가 제기해 온 이해상충 우려를 해소하고 순수 CDMO로 거듭남으로써 글로벌 톱티어 CDMO로의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화벽을 운영하는 등 각 사업을 엄격하게 분리해 영위했음에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고객사와 경쟁하는 데 따른 우려를 받았다. 이번 분할을 통해 해당 우려를 완전히 극복하고 CDMO와 바이오시밀러라는 서로 다른 두 사업에 동시 투자해야 했던 투자자들의 고민 또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순수 CDMO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초격차 생산 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축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32년까지 기존 5공장에서 8공장으로 설비를 확충해 제2바이오캠퍼스를 완성한다. 이 경우 총 132만4000리터의 생산 능력을 확보해 초격차 생산 규모를 유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오가노이드 등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주력한다. 또 현재 글로벌 순위 상위 20위권 내 17곳 빅 파마를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40위권으로 고객사 범위를 늘릴 예정이다. 특히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분할은 순수 CDMO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회사의 사업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기업가치가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03 15:24: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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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 빅2, '신약개발' 도전 경쟁..."바이오시밀러로는 부족하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양대 축으로 꼽히는 삼성에피스홀딩스와 셀트리온이 기존 바이오시밀러는 물론, 신약개발로 성장 축을 세우고 있다. 3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바이오 투자 지주회사로 공식 출범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 및 판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100% 자회사로 운영함과 동시에 별도의 신설 자회사를 통해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오는 14일까지 신설 자회사를 설립하고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될 예정이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역량 강화와 바이오시밀러 이후의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이라는 투 트랙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규 자회사는 다양한 치료 접근법을 확장하고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해 라이센스 아웃, 공동개발 등을 추진한다. 실제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들어 항체·약물 접합체(ADC) 항암제, 유전자 편집 기술, 희귀질환 치료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늘리며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사업도 지속 육성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11종의 바이오시밀러를 보유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4종부터, 종양질환 3종, 안과질환 2종, 신장·혈액질환 1종, 내분비질환 1종까지 파이프라인 고도화를 이뤄내고 있다. 향후 고령화 인구, 만성질환 환자 등에도 주력해 20개 이상의 제품을 추가하며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24년 4310억 달러에서 오는 2030년 7670억달러로 연평균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부문 또한 11%의 성장세가 관측된다"며 "다만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에 달하는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도 바이오시밀러가 전체 바이오의약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도 바이오시밀러에서 신약으로 사업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국내 신약개발 전문 회사들과 공동 연구에 나서며 전문성은 보완하고 기술력을 결합해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국내 다중항체 개발 회사 머스트바이오와 면역항암제 신약개발 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삼중 항체 구조로 설계된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며 머스트바이오의 다중항체 플랫폼과 셀트리온의 항체 기술력을 응용한다.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와는 항암 병용요법 임상을 준비한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온코닉테라퓨틱스의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과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임상2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 난소암에서 기존 표준 치료제인 파프 저해제의 한계점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요법을 규명하는 것이 목표다. 이밖에 셀트리온은 국내 테크바이오 기업 포트래이의 인공지능 기반 유전체 탐색 기술도 도입했다. 암 환자 유래 종양 세포와 주변 미세 환경을 분석함으로써 암 종별 고유의 유전자 발현 패턴을 밝혀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자체 파이프라인에서는 'CT-P70' 임상 1상을 진행한다. 올해 안에 CT-P71, CT-P72, CT-P73 등의 임상시험계획을 순차적으로 신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 측은 "글로벌 항체 의약품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과감한 투자로 신약 부문에서도 '항체 명가' 입지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앞서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에서 발매되고 있는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2023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03 15:23: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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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3’, GVG 영상 150만 회 돌파

그라비티는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3'의 대규모 GVG 콘텐츠 영상이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그라비티는 지난달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규모 GVG '엠펠리움 쟁탈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길드 간 협력과 전략이 핵심인 전투 콘텐츠의 긴장감과 현장감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영상 공개 직후 유저들은 "공성전의 열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전투가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지난달 25일 한국,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4개국이 참여한 GVG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서는 국가별로 다른 전략과 전투 양상이 펼쳐져 현장 열기를 더했다. 참가 유저들은 "지휘관의 오더에 따라 전장이 달라지는 구조가 흥미로웠다", "공성 병기와 성벽 전투가 전략적인 재미를 극대화했다"며 호평했다. 라그나로크3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 번째 정식 넘버링 타이틀로, PC와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MMORPG다. 천 년에 걸친 미드가르드 대륙의 평화를 지키는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원작의 2D 도트 그래픽과 BGM을 최신 기술로 재현했다. 기존 직업 시스템을 계승하면서도 다양한 육성 루트, 자유 거래, 시즌제 콘텐츠를 통해 한층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총괄이사는 "라그나로크3의 핵심 콘텐츠인 GVG는 수많은 유저가 전략과 협력을 발휘하며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 콘텐츠"라며 "짧은 기간 안에 영상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전 세계 유저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완성도를 높여 글로벌 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5:23:2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