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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총선 1호 영입 인사는 외부인사...이르면 11일부터

더불어민주당이 다음주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1호 영입인사를 공개한다. 김성환 민주당 인재위원회 간사인 김성환 의원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인재 영입 1호 후보는 당 밖에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간사는 영입 1호 인사에 대한 발탁 배경이나 분야 등은 인재 영입식에서 밝힌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인재위원회에서 인재 영입 혹은 인재 발탁을 염두해 두고 있는 분들이 추려지고 있는 중"이라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정기국회를 끝내고 인재영입식을 하려고 했는데, 예산안 처리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서 다음주부터 인재 영입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르면 다음주 월요일(11일)부터 인재영입식을 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략 일주일에 두번 정도 인재영입식을 하려고 한다. 특별하지 않으면 한 분씩하고 두 분, 세 분이 같이 할 수 있을 텐데 현재는 그렇다"며 "다음주에는 두분의 인재영입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호 인사가 내부 발탁이 아닌 외부에서 수혈하는 이유에 대해 "외부와 내부에서 발탁을 하겠다고 한 것이지, 내부 인사에 중점을 두겠다고 한 적은 없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총선이 네달 앞으로 다가오자, 정당의 '인재 모시기'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호 영입인사는 정당이 총선에서의 색깔과 비전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은 1호 영입인사로 조정훈 시대전환당 의원을 영입하면서 합당을 선언하기도 했다.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1호 영입인사는 최혜영 의원이었다.

2023-12-04 15:48: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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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93학번 홈커밍데이 성료…발전기금 1억원 기부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1993학번들의 입학 3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가 치러졌다. 중앙대는 2일 서울캠퍼스 102관(약학대학 및 R&D) 11층 University Club에서 93학번 홈커밍데이 '추앙하라 1993!'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1부 행사 진행은 93학번 동기인 이종혁 중앙대 약학대학 교수와 장성경 늘해랑 리틀싱어즈 단장이 맡았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 보고 ▲홈커밍데이 깃발 이양 ▲대학 홍보영상 상영 ▲준비위원장 환영사 ▲총장·총동문회장 축사 ▲감사장 전달 ▲발전기금 전달 ▲교가 제창이 차례대로 진행됐다. 30년 만에 캠퍼스를 찾은 중앙대 93학번 동문들은 모교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1억여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공동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기태 미국변호사, 이상엽 롯데렌탈(주) 상무, 최명수 아산메디컬약국 대표, 최은영 이코노미스트 편집국장이 박상규 총장에게 직접 기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는 만찬과 함께 진행됐다. 개그맨 김상태 동문과 김율아 동문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회를 맡았다. 가수로 활동 중인 연극영화 84학번 원미연 동문, 연극영화 87학번 이재영 동문의 무대에 이어 중앙대 응원단 후라씨(HURRAH-C), 성악가 정형진 동문, 성악과 93학번과 23학번 학생들이 함께 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경품 추첨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올해 93학번을 대상으로 열린 홈커밍데이는 중앙대가 2002년부터 시작한 행사다. 입학 30주년을 맞이한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입학 당시의 추억을 나누며 함께 교류하고, 이를 통해 애교심을 한층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현국 중앙대 총동문회장은 "행사장에 와 보니 79학번 홈커밍데이 때 준비위원장을 맡아 열심히 행사를 준비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오늘의 행사가 93학번 동문들이 우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바쁜 와중에도 입학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준 93학번 동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대학이 비전을 달성하는 데 있어 동문들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성장하는 중앙대의 모습을 보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4 15:3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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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각 2기 시동'…최상목 경제부총리·여성 장관 후보 3명 발탁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에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하는 등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상당수 부처 수장을 한꺼번에 교체해 사실상 윤석열 정부 내각 2기 출범으로 받아들여진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이날을 기점으로 2기 내각을 차례차례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무직 장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김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에 대해 "정통 경제관료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을 거쳐 거시금융 등 경제 전반에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가진 경제정책 최고 전문가"라며 "물가, 고용 등 당면한 경제, 민생을 챙기면서 우리 경제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에는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을 발탁했다. 김 비서실장은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기조실장을 역임한 국토교통 정통 관료로 풍부한 정책 경험과 현장 경험을 두루 겸비했다"며 "국민 주거 안정과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강 후보자는 이번 후보자 중 가장 젊은 70년생으로 해양자원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쌓고 원만한 조직관리로 호평을 받았다"며 "해양수산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어촌 활력, 해양 바이오 육성 등 현안,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중 절반인 3개 부처 장관 후보자는 여성을 발탁했다. 이는 내각 2기 여성 비율을 늘리려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에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에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에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을 지명했다. 김 실장은 "오 후보자는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베트남 대사뿐 아니라 경제·외교를 총괄하는 2차관을 역임하며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왔다"면서 "경제외교 분야에서 쌓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신시장 개척과 글로벌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송 후보자는 대표적인 도농균형발전 전문가로 현재도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우리 정부의 농정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 축적한 연구업적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농촌,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강 후보자는 저명한 여성 경영학자로 경륜 있고 학계 내 신망이 두터운 원로 교수"라며 "6·25 참전용사 딸이고, 시댁도 독립유공자 손주며느리로 보훈에도 평소 남다른 식견을 갖추고 있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2023-12-04 15:29:5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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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교학부총장에 조지운 교수…“글로컬대학 성공에 매진”

울산대학교 교학부총장에 산업경영공학부 조지운 교수가 취임했다. 조 신임 교학부총장은 4일 오후 2시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역의 공유대학으로서의 역할과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할 시점"이라며 "대학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대학 행정에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 신임 교학부총장은 울산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컬럼비아대에서 공학석사,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현대중공업 선임연구원, LG CNS 책임컨설턴트, 삼성SDS 수석컨설턴트를 거쳐 2004년 울산대에 부임해 왕성한 연구활동으로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Marquis Who's Who),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모두 등재되는 업적을 쌓았다. 또 산학협력부단장, 생산성연구소장, 교수학습개발원장, 학생지원처장, 교무처장, 아산리더십연구원장 직도 수행했다. 특히 교무처장에 재임하면서 울산대가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임기는 2년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4 15:07: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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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진 민주당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조건, 또 하나의 쟁점될 듯

경제계가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에 대해 2년 유예를 추진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이를 추진하고 도입한 더불어민주당의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인체에 해로운 원료나 제조물을 취급하면서 안전·보건 조치를 위반해 사망이나 중상해가 발생한 사업장의 사업주 등을 '처벌'하는 규정을 만들어 중대재해를 예방을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법은 중대산업재해를 ▲사망자가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가 2명 이상 ▲동일한 유해요인으로 급성 중독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직업성 질병자가 1년 이내 3명 발생하는 재해로 규정한다. 중대산업재해처벌법 위반 사업주 등은 1년 이상의 징역, 10억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 2021년 1월 26일 제정됐는데, 여야 합의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관리 투자 여력이 없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3년간 법 적용을 유예해 2024년 1월27일에 시행될 예정이다. 5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이미 시행돼 관련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의 사업주가 처벌하는 판결도 속속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당정은 지난 3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에서 이를 2년 더 유예하는 법개정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와 함께 '50인 미만 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해 이달 중 발표한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경제6단체는 지난 10월7일 법 적용 2년 유예를 국회와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 다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전면 확대를 늦추는 것이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는 국민의 신체와 생명 보호라는 법 취지와 반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안전보건공단 등에서 발표한 연도별 사업자 규모별 사망자 수에 따르면, 5~49인 사업장에서 산업재해(사고사망자+질병사망자) 사망자 수는 800명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전체 산업재해 사망자수도 2018년 2142명, 2019년 2020명, 2020년 2062년, 2021년 2080명, 2022년 2223명으로 법 시행인 2022년엔 오히려 늘어났다. 정치권에선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말을 빌려 민주당도 법 적용 유예를 검토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홍 원내대표는 지난 11월21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법 적용 확대 준비 소홀에 대한 정부의 사과 ▲유예 시, 중대 산업재해 발생을 줄일 정부의 구체적 로드맵 제시 ▲2년 후 법을 전면 확대 실시하겠다는 정부와 경제계 입장이 있으면 유연하게 유예를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해당 발언 이후 언론들이 민주당의 협조 가능성에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당정도 관련 협의를 하면서 법을 적극 추진한 민주당이 도리어 법 적용 전면 확대를 늦추는 데 일조하는 모양새가 됐다. 이에 홍익표 원내대표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연장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마치 민주당이 동의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일부 언론이 동조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강하게 유감을 표한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렸다. 2년 유예를 논의할 수 있는 조건으로 세 가지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첫째 지난 2년간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은 정부의 공식 사과, 둘째 향후 법 시행을 위한 최소한 2년간 매 분기별 구체적 준비계획과 관련 예산 지원 방안, 그리고 세번째 2년 유예 이후에 반드시 시행하겠다는 정부와 관련 경제단체의 공개입장 표명 등을 요구했다"며 "아울러 중소기업의 공동행위 보장에서 협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함께 통과시키자는 제안을 했다. 이것이 합의되지 않으면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를 논의할 없다"며 조건을 추가로 걸며 못박았다. 홍 원내대표가 추가 조건을 내걸면서 법 적용 2년 유예는 또 다른 정치 쟁점이 되어 협상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4일 <메트로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법 적용 유예 조건을 말씀하셨고 관련 상임위에서 논의도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법안을 제정할 당시부터 그런 상황을 고려해서 시행일을 늦춰잡은 것인데, 정부가 대책 없이 시간만 보냈던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중대재해가 주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집중되고 있는데, 안전 대책을 세우지 않고 시간만 늦춘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들을 갖고 계셔서 원내대표가 그 세 가지 요구를 하신 것이고 국민의힘이 답을 줘야 협의 진행을 하든지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홍 원내대표가 이날 추가로 내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도 지난 11월30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문턱을 넘었다며 중요한 것은 국민의힘의 응답이라고 강조했다. 노동계는 법 적용 유예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양대노총(한국노총·민주노총)은 즉각 "개악을 중단하라"는 입장을 냈고, 민주노총은 5일 국회 앞에서 법 개정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2023-12-04 15:02: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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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간 때문이야' MZ세대 호응 이어가

대웅제약이 '간 때문이야'라는 주제곡을 활용해 MZ세대에게도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를 알리고 있다. 대웅제약은 '간 때문이야' 영상이 유튜브에서 513만 뷰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간 때문이야' 영상에는 원조 '우루사맨' 차두리 축구 국가대표 코치부터 배우 김아영, 방송인 재재, 래퍼 로꼬, 국악인 신유진 등이 등장한다. 무엇보다 스토리텔링형, 국악, 랩 등 다양한 형태로 재탄생된 점이 주효했다. 대웅제약은 앞서 지난 9월 '우루사맨'으로 13년 만에 복귀한 차두리 코치와 MZ세대 직장인 연기로 화제가 된 배우 김아영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또 신세대 국악그룹 '라폴라'와 이날치밴드의 보컬로 활동했던 국악인 신유진이 부른 영상도 추가했다. 특히 판소리 5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를 우루사에 맞게 해석했다. 방송인 재재, 배우 김아영, 가수 로꼬가 함께 부른 '간 때문이야' 랩 판은 감각적인 박자와 해학적인 가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해당 영상 댓글에는 '노래 재창조 너무 좋다', '웃픔의 정석이다', '슬픈 가사에 공감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아울러 대웅제약은 임직원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루사 광고 모델 가수 윤종신이 대웅제약 임직원들로부터 단어 '간(肝)'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수집해 작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04 14:54:3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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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듀글로우정' 출시…새로운 당뇨 복합제

제일약품이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선보인다. 제일약품은 '듀글로우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듀글로우정'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과 피오글리타존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다. 다파글리플로진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 계열 성분으로 소변을 통해 당을 배출하는 기전을 가진다. 피오글리타존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강하하는 성분이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두 성분의 조합은 상호보완적이다. 특히 체중 변화, 부종 등의 부작용 발생을 줄이고 뇌졸중, 심근경색, 심뇌혈관 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 2형 당뇨 환자의 주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약품은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듀글로우정'을 앞세워 병용요법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일약품은 자체 임상 3상을 진행했다. '메트포르민 및 다파글리플로진'을 투여받던 환자에서 '메트포르민 및 듀글로우정'으로 변환했을 때 당화혈색소 0.69% 추가 감소가 나타났다. 또 이상반응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당뇨병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합병증 예방"이라며 "인슐린 저항성의 지표인 항상성 모델 평가, 중성지방 및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 등 지질 수치도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04 14:53:3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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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위험 3배’ 학교 밖 청소년…서울시교육청, 대응지침 마련

학교를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살 위험도가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 3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이들의 자살·자해 위험 상황에 대응할 지침을 내놨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살·자해에 위험도가 높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신속한 보호조치를 위해 '위기 학교 밖 청소년 대응 행동지침'(이하 행동지침)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 2021년 실시한 '10대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의 21.7%가 자살 위험이 큰 집단으로 분류됐다. 학교 청소년(6.1%)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번에 제작한 행동지침은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이 자살·자해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청소년 도움센터등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해당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행동 지침은 위기 상황별 대처방법으로 구성돼 긴급, 응급, 준응급의 위기 상황별 대처 방법 및 도움센터 근무자의 대응 방법을 기재하여 빠르고 침착한 구호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꾸려졌다. 시교육청은 행동지침 배포와 연계한 대상 청소년에 대한 추가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일시적 보호 조치와 함께 ▲외부 전문심리상담 및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 등에 연계한 적극적 치료와 예방 교육 ▲학교 밖 청소년의 사전·사후 심리 정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 청소년의 긴급·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보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조치 후보고'가 가능하도록 신속 지원 절차도 행동지침에 수록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위기 학교 밖 청소년의 적극적 조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4 14:34: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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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 '희생' 혁신안 보고도 안 돼… 상정 여부 두고도 '충돌'

국민의힘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4일 지도부·중진·친윤계(친윤석열계)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희생) 혁신안의 최고위원회 상정 여부를 놓고 격돌했다. 당초 혁신위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지도부·중진·친윤계 희생 혁신안을 정식으로 보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도 최후 통첩을 날리며 이날까지 답변을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혁신위 안건이 보고 안 됐다"고 했고, 혁신위는 "혁신위가 최고위에 안건 상정 요청이 없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재상정을 예고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후 취재진들에게 "혁신위 안건이 보고 안 됐다"며 "일부 최고위원들 사이에 혁신위 안건이 왜 안 왔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안건 보고 요청이 없었다는 사무총장의 답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보고될 것이라고 알려진 혁신안이 보고조차 안 된 것이다. 박 수석대변인은 "혁신위가 (불출마 혁신안을) 어떤 형태로 보고할지 정리가 돼서 요청이 오면 적극 검토할 것"이라며 "(오늘) 보고 요청 자체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어렵게 모시고 와서 활동하는 혁신위인 만큼, 혁신의 취지가 잘 반영되고 활동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도와주자는 의견이 공유되고 대부분 동의했다"면서도 "(최고위에서) 결정할 수 없는 내용을 결정해달라고 하는 건 본연의 역할과 범주, 성격을 벗어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지도부·중진·친윤계 등의 희생은 최고위에서 결정할 수 없는 내용이라며 거절한 셈이다. 반면 혁신위는 최고위에 상정 요청을 했다고 반박했다. 오신환 혁신위원은 이날 공지를 통해 "혁신위가 최고위원회에 안건 상정 요청이 없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다시 목요일(7일) 최고위에 상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오 혁신위원은 "혁신위가 혁신안을 의결하면 이후의 절차는 당 기획조정국(기조국)이 최고위원회 보고 절차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어제(3일) 기조국에 오늘 최고위에 안건이 상정되는지, 누가 보고하는지를 의논하니, 향후 혁신위 안건 모두를 모아서 상정하라고 했다는 얘기를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그간의 안건을 모두 모아서 상정하라는 이야기는 혁신위의 조기 해산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 발표한 혁신안을 한꺼번에 보고한다는 것은 활동 종료 수순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이만희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구시 군부대 이전을 위한 당정협의회' 이후 취재진과 만나 "정식 보고를 하기 위한 요청은 없었다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내용들을 최종 보고서에 담을 수 있도록 정리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장은 "당의 모든 기구들은 당헌당규의 원칙 아래 돌아간다. 혁신위라고 해서 예외적인 조직은 아니지 않나"라며 "(지도부는) 혁신위가 제안한 내용을 따르고 존중하기 위한 노력들을 해왔고, 저희도 정리된 것이 오면 총선기획단이나 공천관리위원회에 그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혁신위의 안건이 최고위에 보고되면, 총선기획단이나 공관위에 그 내용이 넘어가 반영되는'통상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이 총장은 "어떤 언론에선 '혁신위 제안 중에 하나밖에 안 받아줬다'고 말하지만 그건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 그대로 진행되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혁신위는 오는 7일 회의를 열고 '희생' 혁신안을 최고위에 다시 보고할 예정이다. 혁신위 일각에선 당 지도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비대위 전환' 등을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04 13:46:05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