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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로 육지-섬 잇다…KT, 도서지역 기가 인터넷 시연 성공

KT는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타운하우스 '아일랜드 빌리지'에서 '5G WTTx(Wireless To The X)' 솔루션을 활용해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WTTx는 광케이블로 정보가 전달되는 구간을 무선으로 대체하는 솔루션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유선인프라 구축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가인터넷 인프라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스키점프대 정상과 평창 의야지마을에서 5G WTTx 솔루션을 적용한 바 있다. KT는 이번 시연에서 무안군 삼양읍에 구축한 5G 기지국과 약 1㎞ 떨어진 거리의 '아일랜드 빌리지' 내 펜션에 위치한 5G 단말을 5G WTTx 솔루션을 활용해 무선으로 연결하고,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가인터넷 커버리지를 구현해 인터넷TV(IPTV), 와이파이(WiFi),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또 KT는 5G 시연 최초로 섬 밖에 위치한 기지국과 섬 내에 위치한 단말을 연결하는 해상 환경의 5G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해무 등의 해상 환경과 기상 조건에서 5G 품질의 기술적 확인을 마쳤다. KT는 향후에도 전국 도서산간 지역에 5G WTTx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해상 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에서 5G 필드 테스트를 지속하고, 5G 상용화 준비를 위해 도서 및 음영지역까지 5G 품질 테스트를 한다는 계획이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KT는 기존 서비스 취약지역에 5G 기술을 활용해 광대역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5G 상용화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실질적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연구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26 10:42: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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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분기 영업익 전년比 11.6% 감소…매출은 사상 최대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091억원, 영업이익 2570억원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전분기 대비 3.4%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1.6%, 전분기 대비 11.7% 각각 감소했다. 네이버 측은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에 대해 "인공지능(AI) 등 기술 개발을 위해 1500명 이상의 인재 확보와 글로벌 서비스 확장을 위한 콘텐츠 확보 및 마케팅, 일본 자회사인 라인의 신규 사업 진출에 따른 영향"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광고 부문은 모바일 상품 개선과 평창 올림픽 이벤트의 성공적인 대응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6% 증가한 1331억원을 기록했다. 비즈니스플랫폼은 모바일 맞춤형 검색 사용자환경(UI) 개선과 정보성 강화, 쇼핑검색광고 호조세가 지속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한 5927억원을 올렸다. IT플랫폼은 네이버페이의 안정적인 성장세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6.9% 증가한 725억원을 기록했고, 콘텐츠서비스는 웹툰과 V LIVE의 성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8% 증가한 296억원을 기록했다. 국외 사업인 라인 및 기타플랫폼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22.9% 성장한 4812억원을 올렸다. 한성숙 대표는 "치열한 글로벌 환경에서 경쟁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확보를 비롯해 미래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며 "투자 및 연구개발(R&D) 규모를 올해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26 09:46: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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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뉴스 댓글 개편안 발표, 반응은 "미봉책일 뿐"

인터넷 포털 기사의 댓글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이른바 '드루킹 파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네이버가 25일 뉴스 댓글 개편안을 발표했다. 네이버는 이 개편안을 통해 앞으로 24시간 동안 하나의 계정으로 클릭할 수 있는 '공감·비공감' 수를 50개로 제한하고, 하나의 계정으로 동일한 기사에 작성할 수 있는 댓글 수는 3개로 제한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하나의 계정으로 클릭할 수 있는 '공감·비공감' 수에 대한 제한이 없었고, 최대 20개까지 동일한 기사에 댓글을 작성할 수 있었다. 네이버는 연속 댓글 작성 시, 댓글 작성 간격을 10초에서 60초로 확대하고 연속으로 공감이나 비공감 클릭 시에도 10초의 간격을 새롭게 두는 방안도 도입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당초 오는 8월 개선책을 내놓을 계획이었으나 드루킹 사건이 커지면서 개선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네이버의 이 같은 개편안이 '드루킹 파문'과 같은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뉴스 유통 방식이 지금처럼 인링크 방식이라면 같은 문제가 또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인링크는 네이버에서 뉴스 검색 시 네이버 사이트 안에서 기사를 보는 방식이다. 아웃링크 방식은 네이버의 기사를 클릭하면 해당 언론사의 페이지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구글 등 해외 주요 포털은 아웃링크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아웃링크는 인링크에 비해 댓글과 순위 조작 가능성이 낮다. 네이버는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앞으로도 네이버는 댓글 영역을 사용자들의 다양한 생각과 목소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서, 댓글정책이용자패널과 함께 온라인 소통의 사회적 공감대를 찾아 나가려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개편안이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보인다. 네이버의 개편안 발표와 관련해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 실효성이 없는 정책을 발표하면서 이 순간만 모면하려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공론의 장을 관리하는 자로서 책임있는 자세가 아닙니다"라며 "지방선거를 49일 앞둔 이 시점에서 선거 끝날 때까지 정치 기사 댓글 금지, 소셜 계정 접속자의 댓글 제한, 관리자 증원을 통한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실효성 있는 조치를 촉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광고계도 25일 네이버의 새 댓글 정책 개편안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광고총연합회와 한국광고주협회, 한국광고학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네이버가 발표한 개선방안이 기대 이하"라며 실검 제도 폐지, 뉴스 유통 아웃링크 도입, 댓글 폐지, 포털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또한 국회에도 국내 주요 포털이 채택한 인링크 방식을 아웃링크 방식으로 전환하는 내용 등을 담아 포털법 개정에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자유한국당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의원 40여명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앞에서 '네이버를 수사하라'는 현수막을 걸고 항의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드루킹 등 댓글공작 세력의 정보 유린·조작을 묵인하고 방조해온 네이버는 여론조작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의총의 소집 배경을 밝혔다. 이어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거론하며 "댓글조작 묵인·방조에 대한 보은인사"라며 "지난 대선 댓글 여론조작과 관련해 윤 수석에 대한 수사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8-04-25 17:51: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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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대표 "넥슨의 철학은 다양성…글로벌에서도 통하는 IP 만들 것"

"넥슨의 철학은 다양성이다. 세상에 없는 것을 탐구하고 만들어내는 열정 있는 회사가 될 것이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 사옥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정헌 대표가 지난 1월 취임 후 처음 기자들 앞에 선 자리로, 이정헌 대표와 정상원 부사장, 강대현 부사장이 참석했다. 넥슨 초창기 멤버인 정상원 부사장을 제외하면 올해 새로 경영진에 합류한 새 리더들이다. 이 대표가 꼽은 넥슨의 강점은 다양성이다. 이번 조직 개편 또한 같은 일환으로 이뤄졌다. 넥슨은 지난 16일부로 자회사를 포함한 신규 개발조직을 독립적인 스튜디오 체제로 개편했다. 스튜디오는 ▲데브캣 스튜디오 ▲왓 스튜디오 ▲원 스튜디오와 개발 자회사 ▲띵소프트 ▲넥슨지티 ▲넥슨레드 ▲불리언게임즈 등 총 7개로 운영된다. 각 조직의 색에 맞는 창의적인 게임 개발을 위해 각 조직이 개발 재량권과 함께 인력 채용 권한도 가진다. 정상원 부사장은 "스튜디오는 예산 한도 내에서 채용도 자율적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스튜디오 브랜드화를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지식재산권(IP)에 대한 갈망도 드러냈다. 이정헌 대표는 재임 기간 중의 목표로 오랜 기간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카트라이더의 '다오', '배찌' 캐릭터처럼 글로벌에서도 통하는 IP를 만드는 것을 꼽았다. 이 대표는 "넥슨도 새로운 IP가 필요하다"며 "최대한 빨리 IP를 탄생시키는 것이 주요 업무이고 신규 개발 스튜디오가 최전선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리니지' IP로 매출을 이끄는 경쟁사인 엔씨소프트와 달리 넥슨은 눈에 띄는 '킬러 IP'가 없다는 점이 한계로 꼽힌다. 인디게임과 개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의지도 밝혔다. 이 대표는 "세상에 없는 것들과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나 인디게임이라면 투자가 열려있다"며 "전략이나 방향은 없지만 만드는 사람의 철학에 초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게임 내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지만 가상화폐와 게임을 연계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는 지난해 9월 국내 3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빗을 인수한 바 있다.

2018-04-25 16:07: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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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이니텍, 블록체인 기술로 인증서비스 제공

KT는 정보보안·금융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이니텍과 'KT 블록체인 통합인증(SSO)'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니텍에서는 이달 말 제품을 공식 출시한다. KT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은 KT 블록체인 기술과 이니텍의 인증 솔루션인 '이니세이프 넥세스(INISAFE Nexess)'가 융합된 제품이다. 기존 이니세이프 넥세스 고객은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니세이프 넥세스는 웹, 클라이언트·서버, 모바일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통합 인증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KT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을 통해 인증정보와 계정정보가 블록체인에 분산 저장된다. 블록체인 저장 정보는 각 노드에 실시간으로 공유되기에 백업을 위한 서버 이중화 비용이 절감되고 블록체인 노드 간 상호 데이터 검증이 된다. 또 데이터 저장 솔루션 운용이 불필요해져 관리 효율성도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향후 이니텍은 KT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 확대를 위해 공공·금융 분야의 기존 이니텍 고객 100여개 사에 업그레이드를 제안하고,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한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블록체인 통합인증 솔루션이 기업의 통합 인증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적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KT는 올해 블록체인 센터를 출범하고 블록체인 적용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KT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전자서명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지난 2월에는 블록체인 적용을 BC카드 전자문서 관리시스템까지 확장한 바 있다.

2018-04-25 16:06: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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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IoT 기반 위치추적기로 치매어르신·장애인 안심귀가 돕는다

SK브로드밴드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위치 추적기로 안심귀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SK브로드밴드는 25일 경기도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청, 과천경찰서와 함께 치매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 '과천시 안심귀가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과천시 안심귀가 서비스'는 과천시 거주 치매어르신과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장애인(지적, 자폐 등)의 실종방지와 실종자 위치파악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과천시에 IoT 기반의 위치추적기인 '지퍼' 200대 무상 제공 및 서비스 사용요금의 50% 할인을 지원하고, 과천시 관내 시청과 경찰서, 보건소, 주민자치센터는 단말기의 배부와 관리를 맡는다. 지퍼는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인 로라(LoRa)망을 이용해 지하는 물론 거의 모든 곳에서 치매어르신의 위치 파악을 할 수 있다. 크기도 작고 휴대가 간편해 목걸이로 사용하거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다. 보호자는 사전에 등록한 스마트폰을 통해 치매어르신 및 장애인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협약 이후 과천시 관내 보건소와 6개 주민자치센터는 치매어르신 및 장애인 대상 실수요자들을 파악해 지퍼를 배포하고, 경찰서는 보호자의 실종신고가 들어오면 치매어르신과 장애인의 위치를 파악해 빠른 시간 내에 보호자에게 인도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차체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IoT 기반의 공공행정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25 15:01: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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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협력사 소속 직원 25명 정규직 직접 고용

KT스카이라이프는 내달부터 위성방송 시설 준공 검사와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협력사 소속 직원 등 25명을 정규직 직원으로 직접 고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공동주택과 호텔 등 숙박업소의 위성방송 시설에 대해 고객 접점에서 위성방송 품질을 책임지는 전문가 등 25명이다. 이들은 현재까지 협력사 직원으로 해당 업무를 수행해왔다. KT스카이라이프 측은 컨설턴트의 정규직 채용으로 현장 전문 인력의 고용안정이 보장돼 직무 책임감 향상에 따른 생산성 향상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확신하며 직접 고용을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 국회 정의당 원내대표 실에서 위성방송의 컨설턴트 정규직 채용 환영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이정미 대표, 추혜선 대변인과 함께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컨설턴트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KT스카이라이프의 이번 직접고용 결정을 환영한다"며, "서비스를 수행하는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이 국민의 편익과 직결되는 만큼 업계 전반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대표이사는 "위성방송 정규직 직원은 전국 지사 포함 총 327명으로 이번 채용 규모는 정규직 직원의 약 8%에 해당된다"며 "이번 컨설턴트의 직접 고용은 노사가 고용안전 보장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2018-04-25 15:01:4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