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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원가자료 이달 중 공개…'기본료 폐지'에 쏠리는 눈

이동통신사의 롱텀에볼루션(LTE) 요금 원가 관련 자료가 이르면 이달 말 공개될 것으로 보이면서 수면 아래 가라앉았던 기본료 폐지에 다시 눈이 쏠리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통신비 원가자료 분석을 통해 기본료 폐지 카드를 다시 꺼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사는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난색을 표하는 모양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까지 정보공개 청구가 들어온 LTE 원가자료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가자료 공개는 지난 4월 대법원이 7년여 만에 휴대전화 요금의 원가산정 정보와 요금인하 논의 내용 등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이후 이뤄졌다. 공개대상이 되는 정보는 참여연대가 정보공개 청구를 한 2005~2011년 이통 3사의 영업보고서 중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영업통계 등이다. 다만, 다수의 공개정보 요청에 따라 2011년 이후의 LTE 원가 공개 쪽으로도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등은 그간 국민 다수가 LTE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LTE 원가 자료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공개대상은 2012∼2016년 이동통신 3사가 제출한 영업보고서 가운데 영업통계, 영업통계명세서 등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핵심은 '원가보상률'이 기재된 영업통계다. 원가보상률은 일정기간 발생한 영업수익을 총괄원가로 나눈 값으로, 100%인 경우는 영업비용등이 영업수익으로 모두 회수가 됐다는 걸 뜻한다. 즉, 100%가 넘으면 통신사들이 받는 통신요금이 원가보다 높다는 의미다. 통신비 원가 공개가 LTE까지 확대되면서 기본료 폐지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자 감소 추세인 2G·3G와 달리 LTE의 경우 현재 이동통신 가입자의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과기정통부의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4월 기준 국내 LTE 가입자 수는 5202만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LTE 이동통신 가입자 서비스 개시 6년 만에 5000만명을 돌파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수치다. 애초 문제인 정부는 공약으로 1만1000원 통신 기본료 폐지를 내세웠지만, 업계 반발로 음성 200분에 데이터 1GB를 제공하는 월 2만원대 '보편요금제'로 방향을 선회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LTE원가 공개로 인해 기본료 폐지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원가보상률로 수익성이나 국내 통신 요금의 적정성을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원가보상률은 공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요금 관리에 활용되는 개념이기 때문에 민간기업에 이를 적용하는 것은 올바른 기준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원가보상률을 근거로 요금을 낮춰야 한다면, 초기 투자비용이 막대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초기에는 요금이 대폭 올라가야 한다는 논리와 같아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주장이다. 이동통신사들은 영업비밀 누설을 우려해 LTE 원가자료 공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시민단체가 2011년 이후의 자료 공개를 청구할 경우 공개의무가 있는지 법률 검토를 통해 정부 측에 사업자 의견을 충분히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6 15:08: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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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필리핀 정부에 '스마트 보라카이' 제안

KT가 세계적인 관광지 보라카이를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인터넷 이용이 편리한 섬으로 탈바꿈시키는 '스마트 보라카이(Smart Boracay)' 프로젝트를 필리핀 정부에 제안했다. KT는 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이스트(East)에서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필리핀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필리핀 ICT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필리핀 현 정통부 장관대행인 엘리시오 미하레스 리오 주니어, 차기 정통부 장관 내정자인 그레고리오 호나산, 환경부 차관 조나스 리오네스가 함께 했다. 황창규 회장은 필리핀 정부 장·차관들에게 스마트에너지, 보안 등 ICT를 기반으로 KT가 보유한 혁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6개월간 환경 복원에 들어간 보라카이 섬을 복원하는 프로젝트와 연계해 보라카이에 ICT 솔루션을 적용하는 '스마트 보라카이' 구축을 제안했다.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보라카이는 연간 약 20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필리핀 정부는 관광객들로 인해 몸살을 앓는 보라카이의 환경 정화를 위해 지난 4월 말부터 6개월간 섬을 폐쇄한 상황이다. 필리핀 정부는 보라카이 복원을 위해 불법 건축물 정리, 상하수도 개선, 통신 및 전기시설 보완 등 재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T는 보라카이에 한국의 앞선 ICT 혁신기술이 활용되기를 희망했다. 공공 와이파이와 지능형 CCTV를 항구 등에 적용하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하고, 보다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태양광 에너지 활용하는 방안과 KT의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KT-MEG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약 18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며 경제부흥을 추진하고 있다. KT는 보라카이 복원 프로젝트 참여를 시작으로 필리핀 정부의 ICT산업 발전의 주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정부 및 민간기업의 주요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KT는 보라카이 복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필리핀에서 KT의 인지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사업을 추진하는데 '모델 케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태국 1위 이동통신사업자를 통해 현지에서 '기가 LTE' 솔루션을 적용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약 12만㎡ 국립공원에 공공 와이파이(기가 와이파이)를 선보이는 등 동남아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황창규 KT 회장은 "KT는 통신 네트워크뿐 아니라 스마트에너지, 재난·안전·보안 등에서 보유한 혁신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에 필리핀 정부에 제안한 '스마트 보라카이' 프로젝트가 수용된다면 연간 200만명의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앞선 ICT 솔루션을 알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06 10:56: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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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온' 요금제 돌풍…출시 일주일 16만명 돌파

KT가 3년 만에 전면 개편한 새 요금제 '데이터온(ON)'이 출시 일주일 만에 16만명을 돌파하며 통신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KT는 지난달 30일 출시한 '데이터온'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3일 만에 1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1주일 만인 6월 5일 기준으로 16만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출시한 '데이터 선택 요금제' 가입자 10만 달성에 4일 걸렸던 것에 비해 하루 빠른 속도다. "하루 2만명 이상이 데이터온에 가입하고 있는 추세"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특히 신규판매 가입자 중 데이터온 요금 선택 비중은 50%를 넘는다. 가장 호응이 높은 세대는 2030세대로 데이터온 요금제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데이터온 총 가입자 중 요금 변경으로 가입한 비중은 80%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데이터 선택 요금제'로 변경한 가입자와 비교할 때 20%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요금제 가입 비중을 살펴보면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파격적으로 확대한 '데이터온 비디오'(월 6만9000원, 100GB+5Mbps 속도제어) 요금이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특히 20~30대 비중이 75% 이상으로 기존 요금제에 비해 제공 데이터를 매월 100GB로 대폭 늘리고 멤버십 VIP 혜택까지 제공한 것을 인기비결로 꼽았다. 데이터온 요금제와 함께 출시한 'LTE 베이직'(월 3만3000원, 데이터 1GB·밀당 제공)도 5일까지 2만5000명 이상이 가입했다. 해외 로밍 시 음성 통화 요금을 국내 음성 통화 요금(초당 1.98원) 수준으로 인하한 '로밍온(ON)'의 출시로, 6일 만에 음성 로밍 통화량이 국가별로 최대 70%까지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음성 로밍 요금을 인하한 중국, 미국, 일본 3개 국가의 전체 음성 통화량은 평균 60% 증가했다. 특히, 미국은 음성 로밍 이용자 수가 40%, 음성 통화량이 최대 70%까지 증가했다. KT는 전세계를 목표로 로밍ON 적용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이달 내에 월드컵이 열리는 러시아와 캐나다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T 유무선사업본부 박현진 본부장은 "'데이터온' 요금과 '로밍온'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단순한 요금 구조와 선택약정 시 3만원대부터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합리적 가격 때문"이라며, "기존의 틀을 깨고 철저하게 고객의 눈높이에서 상품을 설계해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가계 통신비 절감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6 10:38: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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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우리집AI, 음성명령을 내 맘대로…기능 업데이트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서비스인 'U+우리집AI' 사물인터넷(IoT)을 원하는 이름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쉽게 부르는 IoT ▲내 명령어로 동시에 켜고 끄는 IoT ▲음성제어 가능한 IoT기기 확대 등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의 세 가지 IoT 기능 업데이트를 5일부터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IoT 기기 이름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음성명령 시 "클로바 스위치 켜줘"라는 일반 명칭뿐 아니라 IoT 기기에 이름을 붙여 "클로바 '작은 불' 켜줘"와 같은 지시를 내릴 수 있게 됐다. 장소도 지정하면 "클로바 '아이 방' 불 켜줘"와 같은 음성명령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내가 만든 명령어로 집안 내 여러 IoT기기들을 동시에 켜고 끄는 것도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클로바 나 잘게"라고 말하면 고객이 설정한 TV(플러그)와 조명(스위치)이 꺼지며 가습기가 작동한다. 여행 시 "클로바, 여행모드"라고 하면 가스밸브, 조명, 가습기, 에어컨 등이 자동으로 잠기고 꺼진다. 이처럼 고객이 정한 이름과 명령어로 IoT기기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U+홈IoT 앱인 'IoT@home(아이오티앳홈)'의 '우리집기기'와 '동시실행' 메뉴에서 등록하면 된다. 그리고 네이버 '클로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U+IoT@home 연결하기'를 하면, 자동으로 등록된 정보가 동기화된다. 아울러 U+우리집AI 스피커와 연동되는 기존 10종의 IoT기기를 멀티탭, 열림감지센서, 선풍기 등을 추가해 총 20종의 IoT기기로 늘렸다. LG유플러스 이재원 홈IoT상품담당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IoT기기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스마트홈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06 10:32: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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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스' 개발사 넥슨레드, 개발 전 분야 신입·경력사원 채용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액스(AxE)' 개발사 넥슨레드는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프로그래밍 등 개발 전 분야에 걸쳐 신입, 경력 개발자를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합류하는 개발자들은 모바일 MMORPG '액스(AxE)'와 모바일 FPS게임 '스페셜솔져' 등 넥슨레드 대표 타이틀을 서비스하는 라이브개발 부서와 '프로젝트G' 등 신규개발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프로젝트G'는 '영웅의 군단' 제작진이 주축이 돼 언리얼엔진4로 개발중인 신작으로, 개성 있는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모바일 RPG다. 넥슨레드는 채용 공고와 함께 신작 '프로젝트G'의 일러스트를 최초 공개했다. '영웅의 군단'은 2014년 출시, 글로벌 다운로드 500만을 넘긴 흥행작이다. 신입사원은 학점 및 공인영어성적 보유 여부에 관계 없이 졸업자 또는 2018년 8월 졸업 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직무분야별 상세 모집요강에 따라 지원하면 된다. 넥슨레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 받으며, 서류전형과 온라인 테스트,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넥슨레드는 모바일에서 FPS, MMORPG까지 여러 장르에 걸쳐 신작과 라이브 개발에 노하우를 쌓아온 스튜디오"라며, "개발자로서 성장과 결과물에 대한 욕심이 있고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18-06-05 14:37: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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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금융 플랫폼 핀크, 바이럴 영상 100만 뷰 돌파

생활 금융 플랫폼 '핀크'는 핀크의 바이럴 영상이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핀크에 따르면 지난 1일 선보인 바이럴 영상은 한 달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만 뷰를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핀크 바이럴 영상은 국내외로 유명세를 타며 우리나라에는 '미국춤', '인싸(아웃사이더의 반대말로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을 칭하는 신조어)되는 춤' 등으로 화제를 모은 망치춤과 리듬감 있는 랩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한 번에 사로잡는다. "Hey, what's up!"이라며 시작되는 영상은 "젊을 때 벌어서 놀지, 쓰면 또 들어와 돈이"라는 내용의 랩이 이어진다. 빠른 비트를 타고 쉽게 귀에 들어오는 가사에 돈을 합리적으로 사용하면서 동시에 욜로(YOLO)의 삶을 즐기는 젊은 세대의 소비 행태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 랩은 작년 신예 뮤지션으로 크게 주목받은 프리든이 맡았다. 자세한 바이럴 영상 내용은 핀크의 공식 유튜브 계정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기획한 핀크의 마케팅 담당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컬처를 지향하는 2030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고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댄스와 랩을 가미한 것이 이번 영상의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리뉴얼된 핀크는 나의 소비 내역을 '잘 썼어' 혹은 '괜히 썼어'로 평가할 수 있는 소비평가 기능, 소비 패턴에 따라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자동으로 저금해주는 이색적인 '습관 저금' 등 누구나 실생활 속에서 자산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AI핀고와의 채팅을 통해 금융 용어를 설명하고 금융 상품을 추천해주는 등 자산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2030 세대에게 적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2018-06-05 13:01: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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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네트웍스, 암호화폐 ‘식스’ 토큰 5억2000만개 완판

옐로모바일의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암호화폐 '식스(SIX)'가 암호화폐공개(ICO)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FSN의 동남아 법인 YDM글로벌은 4일 식스가 퍼블릭 세일 기간 동안 5억2000만개의 토큰 판매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식스는 지난달 1일부터 한달 간 퍼블릭 세일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동안 준비된 5억2000만개 토큰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IC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미 식스 토큰은 퍼블릭 세일에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퍼블릭 프리세일에서 총 1500만 달러(USD)의 소프트캡을 8일 만에 달성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한 이번 퍼블릭 세일에서도 그 여세를 이어 완판 기록을 세웠다. 판매가 완료된 식스 토큰은 오는 6일부터 구매자들에게 배포된다. 식스 토큰은 '식스 월렛' 등을 통해 향후 실제 사용이 가능하며, FSN은 식스네트워크를 실제 광고 거래에 도입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식스의 성공적인 ICO 완료는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며 "욱비 유 등 유수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식스네트워크가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04 17:51: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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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게임 '빅매치'…넥슨·웹젠 동시출격

'리니지'와 '검은사막'이 주름잡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상반기 눈에 띄는 대작이 출격한다. 올 상반기 리니지와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외하고는 뚜렷한 성과를 낸 게임이 드문 만큼 이들을 따라잡을 신작이 나올지 업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카이저(KAISER)'와 웹젠의 '뮤 오리진2'이 이날 정면 대결에 나선다. 뮤오리진2는 유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탄탄한 이용자층을 확보했다면, 카이저는 새로운 IP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 신선함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사전 예약 120만명을 돌파한 카이저는 이날 사전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이저는 인기 PC게임 '리니지2'의 개발을 맡았던 채기명 패스파인더에이트 PD가 주축이 돼 지난 3년간 7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제작한 게임이다. 게임 슬로건은 '세상에 없던 R등급 모바일 MMORPG'다. 부, 명예, 권력을 키워드로 1대1 개인 거래 등 성인만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의미가 담겼다. R등급은 해외에서 18세 이용가 등급을 뜻한다. 어른들을 위한 게임인 셈이다. '1대 1 거래', '장원 쟁탈전' 등의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1대 1 아이템 거래 기능은 2000년대 PC 온라인 게임에서 주로 사용된 기술로, 국내에서는 처음 모바일게임에 도입했다. 온라인 게임 강자인 넥슨은 모바일 게임 최강자로 불리는 넷마블 등과 비교해 눈에 띄는 모바일 게임이 드물었다. 최근에는 '다크어벤저3', '액스'에 이어 '오버히트' 등으로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올해 1·4분기 매출 중 넥슨의 모바일게임 비중은 16%에 불과해 신작 흥행이 절실한 상황이다. 같은 날 웹젠이 동시에 출시하는 뮤 오리진2는 2015년 출시된 '뮤 오리진'의 후속작으로, 웹젠의 대표 IP로 꼽힌다. 전작인 뮤 오리진은 MMORPG 중에 최초로 출시와 함께 앱마켓 매출 및 인기순위 1위에 올라 모바일 MMORPG의 전성기를 열었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해에도 누적 게임 다운로드 650만건을 돌파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웹젠의 지난 1·4분기 실적을 이끈 것은 '뮤' IP다. 뮤 IP를 활용한 게임 매출액은 433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79%를 차지한다. 웹젠의 경우 신규 성장 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후속작인 뮤 오리진2는 MMORPG의 특징인 성장과 협력, 대립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 특히 모바일 MMORPG에서는 처음으로 활동 서버 밖으로 게임 공간을 넓힌 '어비스'를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독립된 공간인 어비스를 왕복해 다른 서버의 이용자와 협력하거나 대결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난 1월 중국에서 '기적각성'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출시된 뮤 오리진2는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웹젠 관계자는 "지난달 마무리된 뮤 오리진2 비공개테스트의 참가자들은 설문조사에서 콘텐츠 간의 끊임없는 순환구조와 서버안정성, 사용자환경(UI) 등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해 높은 점수를 매겼다"며 "3일 기준 사전예약 참가자는 165만명을 넘겼다"고 말했다.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넥슨은 카이저의 광고 모델로 배우 유지태를, 웹젠은 배우 정상훈을 섭외해 신작 알리기에 나섰다. 특히 넥슨은 LG전자와 손잡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씽큐'를 구매하면 25만원 상당의 '한정 카이저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시작했다.

2018-06-04 17:45:51 김나인 기자
SK㈜ C&C 클라우드 제트, 국내 솔루션 업체 SaaS 서비스 확산의 길 열어

SK㈜ C&C의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 제트'가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서비스용 소프트웨어(SaaS)서비스 확산의 길을 열고 있다. SK㈜ C&C는 4일, 국내 대표 전략경영·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 기업인 ㈜이즈파크가 자사의 성과관리 솔루션인 '스트래티지게이트'의 SaaS 상품을 클라우드 제트로 구현·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트래티지게이트는 100여곳 이상의 공공과 민간기업 시스템에 구축된 국내의 대표적인 성과관리솔루션 비즈게이트 BSC+의 클라우드 버전이다.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 대상으로 지정돼 전국 산업단지 소속 기업들은 클라우드로 서비스 된 스트래티지게이트 솔루션 사용 비용의 7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이즈파크는 이번 클라우드 제트 도입을 통해 기존 스트래티지게이트 솔루션 SaaS 서비스의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상 글로벌 지역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시 필요한 인프라 및 데이터베이스 자원을 구성하는 데 2주가량 소요되는데 클라우드 제트 상에서는 3시간 만에 끝나 서비스 신규 구축·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이즈파크는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 제트가 제공하는 국산 DB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디바스'로 교체한다. 클라우드 제트 디바스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의 '티베로' 등 국산 DB솔루션과 어떤 솔루션과도 자유롭게 융합되는 '마리아 DB' 등 오픈 소스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SaaS형태로 제공하는데, 기존 솔루션 이용 대비 약 6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이즈파크는 클라우드 제트 도입과 함께 스트래티지게이트 SaaS 서비스의 국내 확산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018-06-04 16:55:2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