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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포털 다음에서 연예 뉴스 댓글 폐지…인물 키워드 검색어도 제공 안해"

카카오가 포털 다음에서 연예 분야의 뉴스 댓글을 잠정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에 대한 관련 검색어도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는 25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판교오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을 계기로 악성 댓글(악플)이 사회적 문제로 다시 주목받는 상황에서 나왔다. 여수용 대표는 카카오 공동대표 모두 발언을 통해 "카카오는 대한민국 전 국민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수익을 창출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것 못지 않게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소명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맥락에서 뉴스와 검색 서비스는 여러가지 고민을 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카오는 여러 매체에서 생산되는 뉴스 콘텐츠를 전달하고, 그에 대해 사회 구성원들이 의견을 공유하는 장으로써 댓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작은 건강한 공론장을 마련한다는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그에 따른 부작용 역시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개편에 대한 배경을 밝혔다. 카카오는 건강한 플랫폼 조성을 위해 연예 섹션의 뉴스 댓글을 이달중 폐지하고, 인물 키워드에 대한 관련 검색어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여 대표는 "최근 안타까운 사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연예 섹션 뉴스 댓글에서 발생하는 인격 모독 수준은 공론장의 건강성을 해치는데 이르렀다는 의견이 많고, 관련 검색어 또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검색 편의를 높인다는 애초 취지와는 달리, 사생활 침해와 명예 훼손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댓글 서비스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찾아갈 계획이다. 여 대표는 이에 대해 "기술적으로 댓글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혐오 표현과 인격모독성 표현 등에 대해 더욱 엄중한 잣대를 가지고 댓글 정책을 운영할 것"이라며 "검색어를 제안하고 자동 완성시켜주는 서제스트 역시 프라이버시와 명예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실시간이슈검색어는 재난 등 중요한 사건을 빠르게 공유하고, 다른 이용자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하려는 본래의 목적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개편할 계획이다. 실시간 서비스에 대해서는 폐지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한다. 뉴스 서비스 또한 근본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는 담당자들과 오랜 논의를 거쳐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구독 기반 콘텐츠 서비스'를 만들자는 방향을 잡았고, 그에 맞춰 새로운 플랫폼 준비에 착수한 상태다. 이 과정에는 댓글 서비스를 폐지하거나 기사를 생산하는 미디어에게 자율 결정권을 주는 방안도 포함된다. 여 대표는 "가 보지 않은 길이기에 이 개편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저희도 명확히 말씀드리기 어렵고, 비즈니스 측면에서 보자면 리스크가 있을 수 있지만 이번 결정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조금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법의 시작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2019-10-25 12:16: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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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넘어 음악으로"…엔씨소프트, 26~27일 '피버페스티벌' 개최

엔씨소프트가 '피버페스티벌 2019'로, 기업가치인 '즐거움으로 연결된 세로운 세상' 실현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서울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올팍축구장)에서 자사 문화 축제인 피버페스티벌 2019'를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피버페스티벌은 올해로 4년 차다. 2016년 부산 해운대, 2017년 서울광장, 2018년 올림픽공원에 이어 올해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에 참여한다. 엔씨소프트의 피버페스티벌은 자사 PC 모바일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 e스포츠 대회인 '인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과 장르별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음악 축제인 '뮤직 페스티벌'로 나뉜다. ◆ '블소' 최강자 가린다…월드 챔피언십 결선 경기 티켓 매회 10초 대 매진 피버페스티벌 1일차인 26일에는 '인텔 블소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 결선 경기가 열린다. '블소 토너먼트'가 올해는 생존 전투 콘텐츠 '사슬군도'로 블소 전투의 글로벌 최강자를 가린다. 기본 장비와 상관없이 누구나 역전해 승리할 수 있는 생존 전투 콘텐츠 '사슬군도'가 블소 토너먼트의 정식 종목이 된 후 처음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이다. 지난 20일에 열렸던 본선경기를 통해 결선 경기에 출전할 10개 팀이 가려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과 러시아, 베트남, 유럽은 각 1개팀, 중국, 대만, 태국은 각 2개팀이 사슬군도의 첫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걸고 결선 무대에 오른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결선 경기가 열리는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야외 무대에 30대의 PC와 선수석을 마련하고,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연다. 트위치를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6개 지역(한국, 대만,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시청자가 방송 시청 시간에 따라 성장 재화와 함께 신규 의상 아이템 '자객 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월드 챔피언십은 한국, 중국, 대만, 태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북미, 유럽 등 글로벌 9개 지역에서 선발된 18개 팀(지역별 2팀, 3인 1팀)이 출전했다. 지난 10월 18일, 총 54명의 선수들이 한국에 입국해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위한 몸풀기에 나섰다. 엔씨소프트 이민호 컨버전스사업실장은 "월드 챔피언십 결선 경기의 현장관람 티켓이 모두 매회 10초 대에 매진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뮤직 페스티벌', 올해 참가 아티스트는? 피버페스티벌 2일차인 10월 27일에는 뮤직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도 발라드, 댄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가 총출동한다. 세훈&찬열(EXO-SC), AB6IX, 정준일, 하성운, 마마무, 셀럽파이브, 빈지노, 권진아, 선미, 헤이즈, 고등래퍼3 출연자(이영지, 윤현선, 김민규) 등 11개 팀이 참가한다. 사회는 방송인 김신영, 조세호, 남창희가 맡는다. 올해 선착순 무료 예매로 진행된 1, 2차 예매에서는 10월 2일 1차 티켓은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됐다. 10월 8일 2차 티켓은 30초만에 동났다. 피버페스티벌에서는 피버뮤직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26일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정동하의 'Heed the Call' 무대를, 27일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하성운의 'Dream of a Dream', 정준일·권진아의 '우리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그리고 빈지노의 'Blurry'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뮤직 페스티벌 현장은 V라이브로 생중계 돼 페스티벌 현장에 가지 않아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엔씨소프트는 피버페스티벌의 공식 음원인 '피버뮤직'도 2016년부터 매년 공개하고 있다. 올해는 하성운, 정준일·권진아, 빈지노가 음원 제작에 참여했다. 그리고 블소 OST 'Heed the Call'을 가창한 정동하도 이번 피버뮤직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피버뮤직의 슬로건 '즐거움의 영역을 넓히다'를 바탕으로, '도전', '열정', '용기' 등 여러 콘셉트와 키워드의 곡들이 주요 음원 사이트에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 엔씨소프트, 피버페스티벌로 삶의 활력 찾는다 엔씨소프트가 매년 피버페스터벌에 공들이는 이유는 나이, 성별, 취향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게임'과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 이민호 컨버전스사업실장은 "이번 피버페스티벌을 통해 게임을 넘어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좋은 추억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즐거움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2019-10-25 12:10: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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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미공개 신작 포함 '지스타2019' 출품작 라인업 공개

넷마블이 25일 지스타2019 넷마블관에 선보일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라인업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 나라' 등 미공개 신작 2종에 'A3: 스틸 어라이브',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등 총 4종의 모바일 게임으로 확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100부스 규모의 넷마블관에는 모바일 게임에 최적화된 250여 대의 시연대가 마련된다. 또한 대형 LED 스크린과 오픈형 무대를 통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넷마블은 부스 내 생생한 현장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기 위해 넷마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난 지스타2018에서 첫 공개 후 기대작으로 손꼽혀 온 'A3: 스틸 어라이브'는 지스타2019을 통해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A3: 스틸 어라이브는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서바이벌 방식의 '30인 배틀로얄', 동시간 전체 서버의 이용자와 무차별 프리 PK(대인전)을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공격·방어·지원형 등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2019를 통해 '30인 배틀로얄'의 '3인 팀전'을 최초 공개 한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지난해 열린 제 4회 NTP에서 '매직 더 개더링M(가칭)'으로 첫 공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TCG 장르의 원조 '매직: 더 개더링'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원작의 카드와 세계관을 고품질 3D그래픽으로 재현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 2019에서 1대1 대결 PVP 모드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매직: 더 개더링'의 캐릭터와 마법을 전장에서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지스타2019 넷마블관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자사의 인기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2019에서 '타나토스 보스 레이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화려한 협력기와 제압기 등 특수 스킬을 활용한 협력전투를 즐길 수있다. 또 다른 세븐나이츠 IP 게임인 '세븐나이츠2'는 현재 개발 진행 중이다. 아울러 최초 공개 신작 '제2의 나라'는 애니메이션과 같은 그래픽과 스토리를 앞세운 모바일 MMORPG다. 위기에 빠진 세계를 구하는 모험과 여정의 환상적인 스토리에 카툰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을 앞세워 동화풍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살렸다. 넷마블은 이번 지스타2019에서 두 가지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5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의 전반부를 약 15분 가량 체험 플레이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와 3대3 PVP 방식으로 경쟁을 펼치는 '하늘섬 대난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지스타 기간 참관객들은 넷마블 대형 신작들을 직접 플레이 해볼 수 있고, 게임별 플레이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스타2019 넷마블관 무대 행사 및 이벤트는 조간만 지스타 특별 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올해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최초 공개 신작 2종을 비롯한 대형 라인업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방문객은 물론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용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5 10:15: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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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옥 찾은 中 차이나텔레콤…"5G 협력 강화"

LG유플러스는 지난 17일 5G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협력 관계를 맺은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주요 경영진이 마곡사옥을 방문, 전략적 제휴의 후속 논의를 본격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차이나텔레콤 리우꾸이칭 부총재 등 경영진은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위한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전략에 공감을 표했다. 또 상용화 이후 네트워크 운영 및 최적화 경험과 함께 향후 5G 네트워크 미래 진화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차이나텔레콤은 중국의 유무선 통신회사로, 무선분야에서는 3억2000만명이 넘는 고객에게 이동전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헬로 5G' 계획을 통해 북경, 상해 등 중점 도시를 중심으로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최근 LG유플러스와 차이나텔레콤이 5G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협력키로 제휴한 이후 첫 방문이다. 차이나텔레콤 경영진은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도 LG유플러스를 방문해 U+5G 서비스와 네트워크 등을 살펴보고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최택진 NW부문장(부사장)은 "차이나텔레콤과의 전방위적 협력 제휴를 계기로 5G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해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25 10:06: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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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 차이나텔레콤 상대로 기술시연회 개최 등 중국 시장 공략 박차

하드웨어 기반의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기업 미디움은 블록체인 10만 TPS(초당거래량) 구현과 더불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디움은 지난 4일 중국 대련에서 중국의 국영 통신 기업인 차이나텔레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시연회를 가졌으며, 미디움의 하드웨어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을 시연함과 동시에 차이나텔레콤의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나텔레콤은 최근 유심카드를 활용한 블록체인 스마트폰의 개발계획을 발표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국제전화 회선의 결제 정산 방법에 있어 스마트컨트랙트를 적용해 결제 업무처리의 리소스를 절감하고 결제 데이터의 무결성 검증 방안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활용하는 계획을 추진이다. 하지만, 중국 대륙 내에서만 3억명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을 단일 규모 형태로 제공하기 위해 수 억건에 달하는 결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정산할 수 있는 고성능의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이 필수적이다. 미디움은 자체 개발한 BPU(Blocklchain Processing Uint)를 탑재한 하드웨어 장치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10만 TPS 이상의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번 기술시연회에서 증명했다. 또 차이나텔레콤의 국제전화 회선 결제 분야를 비롯해 통신 분야에서 고성능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2019-10-25 09:35: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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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국제전시회'서 차량, 가전, 헬스케어 등 다양한 AI 기술 공개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2019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의 일환으로 코엑스에서 25일까지 개최되는 '2019년 IoT 국제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기업들이 차량, 가전, 시니어 케어, 헬스케어, 환경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AI 기술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AI 스피커를 통해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해결하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행복커뮤니티-AI 돌봄'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용자가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낄 때 AI 스피커에 '아리아'를 부른 후 '살려줘', '긴급 알림해 줘'를 말하면 케어센터를 통해 119를 호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2100개 가구에 보급됐으며, 이후 경상남도 지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SKT는 또 1인가구를 위한 안부 살핌 서비스를 공개했는데, 이는 위치정보 서비스를 활용하고, 한국전력 등과 협력해 전력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평소와 다르게 이상징후가 보이면 지방자치제의 복지 담당자에 알람을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우선 광주시 광산구 등 독거노인 200가구, 35세 이상의 1인 가구 200가구를 상대로 진행하게 된다. 또한 중소기업과 협력을 통해 진행하는 '오렌지 밴드' 서비스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다. 혼자 사는 부모가 시계 형태의 밴드를 착용하면, AI 스피커를 통해 자녀는 부모의 심박수, 위치, 걸음수, 스트레스 존 등 안내받을 수 있으며, 안심 존을 벗어나면 알람을 해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다양한 AI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인 'Bee AI'를 선보였다.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과거 데이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측이 가능한 데, 병원에서 활용되면 AI를 통해 이용자가 뇌졸중에 걸릴 수 있는 확률이 몇 프로인 지 알려줄 수 있으며, 에너지에 적용되면 과거 일주일간 사용량 데이터를 통해 사용량을 미리 예측해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TRI는 중소기업들이 이 플랫폼을 활용해 실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하는 공모전을 최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대기업들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정교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알티솔루션은 비전 차량 탐지 기술로 주·정차, 과속, 신호, 전용차선 위반 등을 단속할 수 있는 무인교통단속시스템 등에 활용 가능한 '비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고기능의 영상 분석 기술을 갖춘 가능한 AI가 비가 오거나 눈이 오거나 사물인식 어려울 때도 차량 번호판 등 사물을 뚜렷하게 감지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시스템을 이미 일부 시청, 구청 등에 공급해 주정차 단속 구간에서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차량번호를 인식해 객체를 검출해주는 주정차 단속시스템으로 활용하고 있다. 펀진(Funzin)은 딥러닝 차량용 비전 컴퓨팅 기술로 차량에서 운전자의 얼굴을 인식해 안전운전을 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운전자의 눈동자를 추적·감시해 운전자가 눈을 감거나 눈동자가 아래로 내려가는 등 인식 범위를 벗어나면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 또 자동차의 클러스트 색상의 변동으로 위험도 알려준다. 다원디엔에스는 'AI스마트 플러그'를 선보였는데, 이 플러그를 사용하고 스마트폰 전용 어플을 설치하면 실시간 소비전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을 냉장고와 연동하면 전력 사용량이 많을 경우, AI 스피커를 통해서도 '전력 사용량이 많다'는 것을 이용자에게 경고해준다. 이 전시회에서는 이 외에도 AI 근태관리 시스템, AI를 활용한 미세먼지 감지 기술, AI 헬스케어 등 IoT 기술 구현을 위한 다양한 AI 기술이 공개됐다.

2019-10-24 16:04:31 채윤정 기자
소재·부품·장비 수출규제 대응 위한 연구개발(R&D) 방안 본격 추진

네트워크 장비 및 단말부품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를 위해 내년에 정부 예산을 신규 편성하고, 수요-공급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개발된 기술과 제품이 실제 수요처에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네트워크 장비·단말부품 자립화 및 개발된 제품의 성능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131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장비·부품 자립화를 위한 103억원은 일본 등 해외 의존도가 높은 주요 부품 10개 내외를 선정하고, 과제당 연간 10억원 내외 규모로 투입해 중소기업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된 장비·단말부품에 대한 성능시험과 실제 현장에서 운영된 실적인 레퍼런스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사업에 대한 28억원도 정부 예산안에 마련됐다. 개발된 제품이 수요처를 확보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간 협력방안도 마련된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수요-공급기업, 협회, 연구개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5G장비·부품 수요연계 협력TF(융합얼라이언스)'가 운영된다. 과기정통부 및 통신3사, 삼성·LG전자 등 수요기업 5개, 장비·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5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KANI) 등 유관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TF는 장비·단말부품 개발 수요가 정부 R&D 기획에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장비·단말부품 분야 현안사항이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애로사항 청취 및 대응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과기정통부의 R&D 사업을 기획하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과제기획위원도 TF에 참여해 수요가 R&D 기획에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24일 개최된 첫 협력TF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장비·단말부품 자립화, 운영실적 확보 등을 위한 신규사업 소개 및 TF 운영방안을 설명했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사전 기술수요조사, 수입 의존도 등을 반영한 자립화 지원 대상 부품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대·중소기업간 수요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과 운영실적증명 등 레퍼런스 확보 방안, 해외진출 지원 등을 논의했다.

2019-10-24 16:03:5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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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게임·캐릭터 IP 기반 글로벌 사업 다각화 '시동'

글로벌 게임업체 SNK인터랙티브는 자사가 보유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와 '사무라이 쇼다운', '메탈슬러그' 등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한다고 24일 밝혔다. SNK인터랙티브는 지난 5월 7일 국내 증시에 상장했으며, 라이선스 사업과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IP 라이선스 사업에서 나온다. 지난 4월에는 SNK가 보유한 '메탈슬러그'의 중국 판호(배급 허가)가 발급되기도 해싿. 국내에서는 넷마블이 SNK의 대표 격투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이하 KOF)' IP를 기반으로 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를 선보였다. 최근 일본에서는 SNK가 직접 개발한 스마트폰용 게임 앱플리케이션(앱) 'KOF 크로니클'의 정식 발매도 진행됐다. SNK인터랙티브는 올 하반기 신규 게임기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이하 네오지오 ASP)' 출시도 앞두고 있다. 네오지오 게임기는 지난해 SNK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한 가정용 레트로 게임기 '네오지오 미니'를 출시하면서 눈길을 끈 바 있다. SNK인터랙티브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기획력과 개발기술, 라이선싱 분야에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사의 IP에 대한 국내외 비즈니스 사업 확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24 15:28: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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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엔 SDGBI 글로벌지수 1위 그룹 선정

KT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지원SDGs협회에서 발표하는 '2019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글로벌지수에서 1위 그룹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300개 기업이 지수에 편입됐다. KT는 300개 기업 중 나이키, 네슬레, 존슨&존슨, 코카콜라 등 8개 기업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는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유엔 SDGs 기반의 경영분석 지수다. 유엔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UN HLPF)에서 공식의견서로 채택한 글로벌 지속가능 평가지수다. SDGBI는 사회·환경·경제·제도 4개 분야, 12개 항목, 48개 지표로 분석되며, SDGs 17개 목표에 가장 부합하는 경영활동을 한 기업을 선정한다. 전 세계 1000여개, 국내 4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KT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SDGBI 국내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글로벌지수에서 1위 그룹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위 그룹에 선정된 글로벌기업은 KT를 포함해 모두 9개다. UN지원SDGs협회는 KT가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인 KT-MEG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 감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KT 경영관리부문장 신현옥 전무는 "KT는 노사가 마음을 모아 UCC 회원사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글로벌지수에서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 5G와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친환경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0-24 15:28: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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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지스타 2019’에서 신작 프로젝트 공개

펄어비스는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9(G-STAR)'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펄어비스 커넥트'를 슬로건으로 전시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액션 배틀 로얄 '섀도우 아레나'를 비롯해 ▲프로젝트 K ▲프로젝트 V ▲프로젝트 CD 신작을 지스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 프로젝트 외에도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열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14일 오후 1시 펄어비스 부스에서 진행하는 '펄어비스 커넥트 2019'를 통해 신작 프로젝트의 정보를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트위치와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스타 출품작을 확인할 수 있는 펄어비스 지스타 특집 사이트도 오픈했다. 지스타 특집 사이트를 통해 지스타 및 신작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펄어비스 이동원 지스타 총괄 담당자는 "펄어비스가 공들여 준비하고 있는 신작을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선 보이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스타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슬란드의 글로벌 게임사 CCP게임즈도 지스타에 참가한다. 끝없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브 온라인'의 한글화 버전을 지스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2019-10-24 15:28:1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