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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 산학협력협의회 출범

산학협력협의회 모습. 사진/경성대학교

경성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산학협력협의회를 꾸렸다.

 

경성대 외국인유학생취업지원센터는 22일 대학·기업·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산학협력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유정민 부산경영자총협회 본부장이 맡았으며 내·외부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도 참석해 산·학·관 3자 협력 체계를 갖췄다. 참석자들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등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강화, 시간제 취업 허가 홍보를 통한 불법 취업 예방, 유학생·기업 맞춤형 홍보물 제작 등을 논의했다.

 

경성대는 올해 유학생 100명 이상 교육 참여, 10명 이상 인턴십 배치, 20명 취업 연계, 중소벤처기업 20곳 이상 협력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앞서 403명이 참여한 사업 설명회를 마쳤고, 심폐소생술 등 실무 교육과 대학원 현장 실습 규정 제정도 완료한 상태다.

 

경성대는 현재 외국인 유학생 수가 2000명을 넘어 동남권 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도 2025년 기준 25만 3000명으로 늘어나면서 졸업 후 국내 정착을 원하는 유학생에 대한 취업 지원 수요가 커지고 있다.

 

유정민 위원장은 "유학생의 안정적 정주를 위해 실무 한국어 교육과 불법 취업 예방이 필수적"이라며 "산·학·관이 긴밀히 협력해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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