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여름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관내 어린이 물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군은 지난 23일 주민과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물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물과 전기 설비가 함께 사용되는 시설 특성상 감전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고려해 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했다.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절연 저항 측정, 접지 설치 상태 등을 점검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관리 주체는 시설의 연결 상태와 노후 정도, 변형 상태, 부대시설 파손 여부 등에 대해 월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기록·보관해야 한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의 경우 수질 관리 등 보건위생 대책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물놀이시설 개장 전까지 정비를 완료해 안전 공백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시설은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상시 모니터링과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휴식 공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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