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주민에게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분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인센티브 대상은 941세대이며, 총 지급액은 약 2186만 원이다. 지급 방식별로 보면 상품권이 799세대로 가장 많고, 현금 111세대, 그린카드 31세대 순이다. 6월 말까지 각 읍·면에서 대상자에게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2010년부터 시행된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운영한다.
'에너지'와 '자동차' 두 분야로 나뉘며 에너지 분야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의 사용량을 과거 1~2년간 같은 달 평균과 비교해 감축률을 산정한다.
감축률이 5% 이상인 참여자에게 포인트가 부여되며 1포인트당 최대 2원으로 환산해 일반 가정에는 연간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에는 최대 40만 원을 지급한다. 2회 이상 연속으로 5% 이상 감축 실적을 낸 뒤 0% 초과~5% 미만의 감축률을 유지한 경우에도 '유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분야는 별도 자격 없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중 모집한다.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인센티브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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