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와 동서대학교가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지역 정주를 높이기 위한 산학관 협력 회의를 열었다.
두 대학은 최근 부산 광안리 호메르스 호텔에서 '특화교육위원회' 2026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 대학을 비롯해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과 ▲르노코리아 ▲성우하이텍 ▲세정 ▲창신INC ▲화승코퍼레이션 ▲조광요턴 ▲동아대학교병원 등 부산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거버넌스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다. 동아대-동서대 연합 모델(이하 연합대학)은 2024년 글로컬대학30 공모에 최종 선정돼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지원받는다.
현재 연합대학은 통합 산학협력단을 기반으로 ▲에너지테크 ▲휴먼케어 ▲문화콘텐츠 ▲부산 헤리티지 등 4대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산업 연계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참여 기관 임명장 수여에 이어,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청년 고용 정책 연계 방안, 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과 기업의 인재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도운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대학의 역할은 좋은 인재를 키우는 것이며 기업과 학생을 연결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며 "대학과 기업, 기관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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