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5000톤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의 취역식을 열고 서해에 배치했다.
24일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북한 남포항에서 열린 5000톤급 신형 다목적 구축함 최현호 배치 기념식에 참석했다. 취역식 연설에서 김 위원장은 "향후 5년간 매년 '최현호'와 같은 5000톤급 대형 구축함 2척을 건조해야 한다"며 "우리 함이 가장 완벽한 복합적인 작전 전투 능력을 보유하였다는 만족한 결과를 얻었다"며 극찬했다.
뒤이어 김 위원장은 '강건호'도 곧 작전에 투입하겠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지난해 진수식 도중 좌초된 5000톤급 구축함 강건호는 최근 수리 후 성능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뒤따라 1만t급 전략 함선들도 곧 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설을 마친 김 위원장은 최현호에 올라 장병들을 격려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현호는 당 중앙군사위 명령에 따라 '조선인민군 해군 서해 함대'에 취역해 공화국 서해해상방위와 전쟁 억제의 영예로운 사명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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