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17만명·공무원 3.6만명 영향
정부가 오는 7월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1600억건 규모의 데이터 전환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6월 마지막 주말인 27~28일과 30일 야간에 78개 대민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행정표준코드를 사용하는 584개 정보 시스템에 대한 통합 작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통합 대상이 되는 국가기관 시스템은 495종으로, 전환되는 데이터 규모는 약 1600억건이다.
통합특별시 출범을 맞아 법정동, 행정동, 도로명, 기관 코드 등 4개 코드와 명칭도 변경된다. 따라서 주민 317만명의 주소와 건물·토지 소재지 정보, 29개 지방정부 기관 코드 등이 변경된다.
또 시군구를 포함한 공무원 3만6000명은 통합특별시 소속으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인증서(GPKI)를 새로 발급받아야 한다.
정부는 데이터 전환 과정에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과 야간 시간대를 활용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통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부 대민 서비스도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번에 중단되는 대민 서비스 시스템은 289개 중 78개로, 이를 제외한 나머지 211개는 중단 없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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