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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확대 운영…시민 특별 리워드 도입

안성시가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안성시는 최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경기도가 개발·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플랫폼으로, 도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기록하면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지역화폐 형태의 보상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안성시는 기존 플랫폼을 활용하면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경기도가 제공하는 기본 리워드에 안성시 자체 예산을 추가한 '안성시민 특별 리워드'를 도입해 참여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 리워드 적용 대상은 ▲걷기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폐전자제품 재활용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등이다. 이에 따라 안성시민은 경기도 다른 시·군 참여자보다 평균 35% 이상 높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안성시는 이와 함께 시민만 참여할 수 있는 '5대 특화 실천활동'도 새롭게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녹색장터·자원순환가게·순자마켓 이용 등 자원순환 실천 ▲새벽시장·초록상점 이용을 통한 탄소중립 소비 ▲절전·절수 인증 ▲서운산 야영장 다회용기 이용 ▲카페 다회용컵 이용 등이다.

 

참여자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인증하면 지역화폐 형태의 리워드를 지급받아 지역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경기도주식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환경보호와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후행동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 기후행동 기회소득 서비스는 만 7세 이상 안성시민 가운데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즉시 이용 가능하며, 일상 속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지역화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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