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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덕도신공항 ‘허브공항화 전략’ 연구 용역 착수

사진/부산시

부산시가 23일 오후 시청에서 '가덕도신공항 허브공항화를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시 신공항추진본부를 비롯해 유관 기관, 학계,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용역 수행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가덕도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제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6월 1일 착수했으며 12개월간 중장거리 전략 노선 확충, 항공 수요 창출 등 공항 운영 전반에 걸친 단계별 성장 전략과 실행계획을 마련한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2021년 제정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23년 12월 기본 계획이 확정됐다.

 

이후 입찰 과정에서 4차례 유찰과 현대건설 컨소시엄과의 수의 계약 중단 등 난항을 겪었으나, 올해 대우건설컨소시엄이 3월 9일 부지 조성 공사 기본 설계와 우선 시공분 실시 설계에 착수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공사 기간은 연약 지반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총 106개월로 산정됐으며 2035년 개항이 목표다. 우선 시공분은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과 협의할 계획이다.

 

박재홍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가덕도신공항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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