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강조해온 '가치경영'이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의 도전과 만나 결실을 맺고 있다. HS효성은 첨단소재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의족 제작 등을 통해 박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며 기업 기술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HS효성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HS효성첨단소재 앰배서더 박찬종 선수의 북콘서트 '한계를 넘어, 가치 또 같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HS효성 창립 2주년·창업 60년을 기념해 박 선수의 도전과 회복의 여정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HS효성첨단소재의 첨단소재 기술이 사람의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HS효성첨단소재는 박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탄소섬유 등 첨단소재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사이클 전용 의족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HS효성첨단소재 탄소재료PU 및 복합재료연구팀은 전북대학교 탄소의료기기센터와 협업해 박 선수의 신체 특성과 주행 환경에 맞는 의족 소켓 제작을 추진했다. 신체 측정, 강도 테스트, 실제 주행 과정 등을 거쳐 제작된 의족은 경량성과 강도를 동시에 요구하는 장애인 사이클 종목에서 박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 선수는 "HS효성첨단소재가 만들어준 탄소섬유 의족 덕분에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정신이 HS효성이 추구하는 가치경영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북콘서트 본 프로그램에서는 박 선수의 실제 경험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고난을 극복해 온 경험,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한 힘의 원천인 '회복탄력성'이 소개됐다. 특히 '가치 또 같이 나아가는 내일'을 주제로, 개인의 도전과 주변의 응원, 기술의 지원이 만나 만들어 낸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영상에 담겨 임직원들에게 전달됐다.
조 부회장은 "박찬종 선수의 도전은 개인의 극복 서사를 넘어, 기술과 응원, 그리고 함께하는 가치가 만나 삶의 가능성을 확장한 사례"라며 "HS효성은 앞으로도 가치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기술과 역량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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