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SK하이닉스, 美 나스닥 입성 눈앞…최대 40조 조달 전망

22일 ADR 상장 심사 결과 발표…승인 시 8월 나스닥 입성
신주 발행으로 발행주식 2.5% 조달

/ChatGPT로 생성한 이미지

SK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를 통한 나스닥 상장의 마지막 관문을 앞두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를 통과하면 SK하이닉스는 이르면 8월 나스닥에 입성하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증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 재원을 확보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SEC는 22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가 신청한 ADR 상장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장이 성사되면 SK하이닉스는 발행주식 수의 약 2.5%를 신주로 발행해 최대 40조원(약 270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SK하이닉스는 연내 ADR 발행을 계획하고 있을 뿐 규모와 시기 등 세부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SEC에 상장을 위한 공모 등록신청서(Form F-1)를 비공개로 제출했다. 이어 4월 씨티그룹과 JP모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 상장 거래소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대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스닥에 상장하면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동종 AI·반도체 기업과 같은 시장에서 직접 비교되는 구도에 놓이게 된다.

 

상장은 신주를 발행해 예탁기관에 맡기는 자금조달형(레벨3) 방식이 유력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월 보유 자사주를 전량 소각해 자사주를 활용하는 방안 대신 신주 발행 수단만 남겨뒀다. 최대주주인 SK스퀘어(지분 20.5%)가 지주사 행위제한 요건을 유지하려면 신주 발행 규모는 현재 상장주식 수의 약 2.5% 이내로 제한된다.

 

조달 자금은 HBM 생산능력 확대와 첨단 패키징 라인 증설에 우선 투입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 클린룸 건설에 21조6081억원의 신규 시설투자를 의결했다. 2024년 결정한 9조4000억원을 더하면 1기 팹 총투자액은 약 31조원에 이른다. 충북 청주의 첨단 패키징 팹 P&T7과 미국 인디애나 후공정 공장도 자금 투입 대상으로 꼽힌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AI 시대에 글로벌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강화된 재무 체력이 필요하다"며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재무 건전성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