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학점 취득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경기도 대학생 드림링크 직무실습' 계절제 과정을 운영한다.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대학생이 기업 현장에서 수행한 직무 경험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점 연계형 일경험 사업이다.
이번 계절제 과정에는 경희대, 대진대, 동국대,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시립대, 신구대, 아주대, 안양대, 연성대, 인하대, 한국공학대 등 11개 대학 학생 53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IT·정보통신, 제조, 교육,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41개 기업에 배치돼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에 앞서 직무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기업 현장에서 근무하며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4대 사회보험 가입 혜택과 함께 최저임금 수준인 월 약 215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으며, 실습 수료 시 20만 원의 지원금도 추가로 지급받는다. 실습 기간은 대학별 학사 일정에 따라 8주에서 10주 동안 운영된다.
경기도는 학생들이 전공이나 직무와 무관한 단순 업무에 투입되지 않도록 참여 대학과 협력해 실습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업무 방식과 조직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학기에는 학기제 과정도 운영된다. 가천대, 경복대, 경희대, 대진대, 동국대, 동아방송예술대, 부천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연성대, 인천대, 인하대, 한국공학대 등 13개 대학에서 총 77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2019년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98개 대학, 997개 기업, 1,823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대학 93.46점, 기업 89.93점, 학생 90.01점을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드림링크 직무실습은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기회를, 대학생에게는 졸업 전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현장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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