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를 둘러싼 경영 악화설이 방송가 안팎에서 확산하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현지 취재 운영 방식과 콘텐츠 제작 축소 가능성 등을 둘러싼 각종 이야기가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JTBC와 계열 콘텐츠 제작사를 둘러싸고 비용 절감과 조직 운영 효율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멕시코 현지 취재와 관련해 일부 인력이 개인 비용을 우선 부담하고 추후 정산받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지 취재 규모를 축소하기 위해 필수 인력을 제외한 일부 인원의 조기 귀국이 검토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다만, 실제 지시 여부와 적용 범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예능 제작 현장에서도 긴축 기조가 감지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일부 프로그램의 제작 일정 조정 또는 편성 재검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광고 시장 침체와 콘텐츠 투자 감소 등으로 인해 다수 방송사와 제작사들이 비용 절감에 나서고 있는 만큼 JTBC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방송업계 관계자는 "현재 거론되는 내용 가운데 상당수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안이 아닌 만큼 신중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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