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기피 수칙을 잘 지키고 자녀의 예방접종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부분은 특별한 증상이 없다. 드물게 고열, 경련, 마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는 일본뇌염이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 국가 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간에는 외출과 야외 활동을 줄이고 아울러 고인 물 제거와 방충망 정비 등 모기가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사전에 차단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접종 이력과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일본뇌염은 예방접종과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보호자께서는 자녀의 예방접종 일정을 꼭 확인해 제때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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