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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AI가 만든 가짜 정보에 덕수궁도 당해"...'석조전 야외결혼식' 확산에 관리소 공식 경고

덕수궁 대한문 앞 수문장 교대의식./ 서울시

내년부터 덕수궁 석조전 앞마당에서 야외 결혼식이 열린다는 정보가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퍼지자 덕수궁관리소가 직접 나서 "사실이 아니다"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덕수궁관리소는 공식 SNS를 통해 "덕수궁 야외 결혼식은 2027년 시행을 검토 중일 뿐이며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세부 계획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최근 웨딩플래너와 예비부부, 웨딩업체 등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덕수궁 석조전에서 야외 결혼식을 진행한다"는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블로그를 통해 확산되면서 문의가 잇따르자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이다.

 

실제로 네이버 블로그와 각종 SNS에는 국가유산청이 추진 중인 야외 결혼식 사업을 근거로 내년부터 덕수궁 석조전 앞마당에서 결혼식이 열린다고 소개한 게시물이 다수 올라와 있다.

 

일부 게시물에는 실제 사진처럼 보이는 이미지가 첨부돼 있었지만 관리소는 AI를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허위 자료가 포함된 사례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덕수궁관리소는 "공식 발표 이전의 온라인 정보를 무분별하게 믿거나 공유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