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이달 25일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해양수산 재난대응 역량 강화 합동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
해수부는 매년 지방정부, 소속기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연수회를 개최해 왔다.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 등 주요 재난에 대한 대처방안 논의 및 기관 간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올해 연수회는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22일 서울, 23일 강릉, 25일 광주에서 열린다. 지방해양수산청, 광역·기초단위 지방정부, 항만공사, 수협, 해양환경공단 등 총 70여 개 기관에서 250여 명의 재난업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연수회에서는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위기관리 매뉴얼 ▲선박사고·해양오염·해파리 출현 등 주요 재난 사례와 대응 요령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제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의 재난대응체계 등 새로운 재난관리 동향 공유와 함께 재난안전 인문학 등 교양 강의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재난은 초기 대응과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해양수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재난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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