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신차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유럽과 중국 등 완성차 업체들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전동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BMW는 차세대 전기 SUV '더 뉴 BMW iX3'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iX3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를 처음 적용한 양산 모델로 지난해 독일 IAA 모빌리티에서 공개됐다. 더 뉴 BMW iX3에는 6세대 BMW eDrive 시스템과 800V 고전압 시스템이 처음 적용된다.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유럽 연비 측정 기준(WLTP) 최대 805km 주행이 가능하다. BMW는 차량 전반을 제어하는 4개의 슈퍼컴퓨터와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BMW 파노라믹 iDrive'를 적용해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강화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16일 쿠페형 순수 전기 SUV '2026년형 ID.5'의 고객 인도를 개시하고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최신 드라이브 시스템을 탑재한 ID.5는 최고출력 286마력(PS), 최대토크 55.6kg.m, 6.7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아울러 ID.5 프로는 복합 451km(도심 482km, 고속 41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2026년형 ID.5는 82.836kWh(키로와트시) 용량의 NMCA (니켈 망간 코발트 알루미늄) 배터리가 탑재되며, 최대 175kW급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급속 충전 사용 시 약 2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ID.5에는 모든 주행 상황에서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을 돕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 'IQ.드라이브'가 전 트림 기본 탑재됐다. 판매 가격은 ID.5 프로 라이트 5299만원, ID.5 프로 6140만7000원이다.
포드코리아를 운영하는 에프엘오토코리아도 이날 플래그십 SUV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올-뉴 포드 익스페디션은 디자인과 디지털 편의사양, 공간 활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형 모델은 전면부에 시그니처 LED 리플렉터 헤드램프와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24인치 알루미늄 휠과 블랙 전동식 사이드 스텝도 탑재했다. 후면에는 상·하단이 분리 개폐되는 '포드 스플릿 게이트'를 적용해 적재와 야외 활동 편의성을 높였다. 하단 게이트는 최대 227㎏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70.5kg·m를 발휘하는 3.5ℓ 에코부스트 하이-아웃풋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복합연비는 ℓ당 6.8㎞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는 포드 코-파일럿360 어시스트 2.0이 탑재됐다. 국내에는 플래티넘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부가세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 1억 2350만원이다.
중국 완성차 업체인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 지커는 국내 첫 출시 모델인 중형 전기 SUV '7X'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지커 7X는 중국 외 국가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한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 차종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프로 트림 5299만 원, 맥스 트림 5999만 원, 울트라 트림 6999만 원이다. 최대 483km의 주행거리와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앞세웠다. 지커는 서울·경기·부산·대전 등 전국 9개 전시장에 차량 전시를 시작했으며 연내 14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