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월 13일 야간 옹진군 하나개해수욕장 인근 갯벌 해루질 중 고립된 시민 구조를 위해 인천시는 열화상 카메라 및 서치라이트를 탑재한'스마트 해양빌리지' 첨단 드론을 긴급 투입해 해양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고립객 등 시민 4명 전원 구조에 성공했다.
이번 구조는 조석 간만의 차가 크고 갯골 등 지형적 위험 요소가 많아 진입이 어려운 야간 갯벌에서 이뤄졌다. 드론이 구조 요청자를 찾아 안전한 진입 경로를 확보함으로써, 첨단 기술이 구조 골든타임 사수의 핵심 열쇠임을 입증했다.
인천시는 2025년 정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해양빌리지' 조성 사업을 본격화하고 특히 '갯벌 안전'에 초점을 맞춰 첨단 드론 기술과 3차원 안전 지도를 현장에 구축할 방침이다. 나아가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환경·관제를 아우르는 '인천형 스마트 해양관리 표준모델'을 확립하고, 이를 대한민국 연안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널리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용희 시 항공과장은"스마트 해양빌리지는 드론 한 대, 시스템 하나를 구축하는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바다의 미래를 관리하는 새로운 해양행정 체계"라며 "사람을 살리는 드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AI,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관제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해양도시 인천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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