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2일 자월도에서 관내 6개 중학교 학생과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2026-3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는 인천이 보유한 섬과 바다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는 검암중학교, 만수여자중학교, 부원중학교, 부평동중학교, 신현중학교, 인천현송중학교 등 관내 6개 중학교 학생과 교사, 교육활동가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월도 해안과 마을 길을 걸으며 섬의 자연환경과 주민들의 삶을 관찰하고 소통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섬의 지형과 생태계, 지역적 특성을 탐색하며 바다와 인간의 관계를 이해하고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섬을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 고장 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과 삶을 경험하며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인천의 해양·생태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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