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블랙박스 영상활용 AI 과실판정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랙박스 영상활용 AI 과실판정 시스템은 고객이 사고접수시 전송 받은 관련 URL을 접속 후, 블랙박스 사고영상을 사고 설명과 함께 업로드 하면 AI가 해당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평균 5초 내에 과실 결과 및 정보를 원스톱으로 안내한다.
DB손해보험은 이 시스템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총 20개월간 약 7만건의 사고를 AI 시스템을 통해 시뮬레이션 및 학습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과실분석 정확도를 평균 92.4%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향후 도표 분석 및 AI학습 고도화를 통해 정확도를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현재 차대차 사고 유형에 대한 AI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이 직접 보상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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