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기변경 통해 'SK스퀘어' 신규 편입
5월 리뉴얼 이후 39% 수익률 기록
삼성자산운용의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가 6월 정기변경을 통해 SK스퀘어를 신규 편입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공급망 투자 비중을 확대했다. 지난달 리뉴얼 이후 한 달여 만에 39%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순자산도 4조원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 같은 내용으로 6월 정기변경(리밸런싱)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정기변경 이후 첫 영업일인 15일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하루 만에 7.15% 급등했다.
이번 6월 정기변경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공급망인 SK하이닉스의 지분을 보유한 'SK스퀘어'가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됐다는 점이다. SK스퀘어는 향후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와 궤를 같이하며 ETF 전체의 주가를 견인할 강력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ODEX AI반도체TOP2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상품명과 지수 방법론을 변경하는 리뉴얼을 단행한 이후 현재까지 한 달여 만에 39%라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연초 이후 수익률 또한 197.3%을 보였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러한 배경에는 지난 리뉴얼 때 선제적으로 편입한 '삼성전기'의 활약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기는 편입 이후 약 한 달 만에 108.7%라는 성과를 냈다.
우수한 성과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리뉴얼 이후에만 누적 개인 순매수 대금 3826억원이 몰렸으며, 연초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금액은 6134억원을 돌파했다. 순자산은 4조원을 달성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지난 5월 리뉴얼을 통해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인 TOP2 비중을 50%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 6월 정기변경으로 SK스퀘어까지 추가하며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라며 "투자자들이 ETF 하나만으로 국내 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가장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운용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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