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문화영성센터가 '2026년 경상북도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는 치유와 휴식을 주제로 한 체류형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올해 6곳을 신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도 지정 웰니스관광지는 총 30곳으로 늘어났다.
문화영성센터는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공간으로 수도원이 운영하는 피정과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고요한 쉼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한티가는길과 군위 사유원을 연계한 순례 프로그램에는 천주교인은 물론 일반 방문객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칠곡군은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와 연계해 수도원과 협력하며 소울스테이와 천주교 성지순례 상품 등을 확대해 관광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웰니스관광지 선정은 칠곡의 치유·체류형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문화·역사·자연자원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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