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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제8대 마지막 임시회 시작… 11일간 진행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울주군의회

제8대 울주군의회가 4년 임기의 마지막 회기에 들어갔다.

 

울주군의회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 의사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9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과 동의안, 협약 보고 건 등 45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핵심 안건인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8.8% 증가한 규모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교부에 따른 민생 안정 자금, 울주병원 설립, 서부장애인복지관 리모델링,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 건립 등이 주요 편성 사업으로 포함됐다. 천상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온산 도시재생 뉴딜사업, 하천·소하천 정비 등 기반시설 투자도 반영됐다.

 

이순걸 군수는 제안 설명에서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경제와 군민 생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민생 안정과 복지, 안전 분야에 재정을 집중 배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경안은 민선 8기 군정의 마무리 예산"이라며 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의원 발의 안건에는 울주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의원 징계에 관한 규칙안, 의원 국외출장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 포함됐다. 의회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7월 출범하는 제9대 의회의 안정적 의정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최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추경안은 제8대 의회가 군민께 드리는 마지막 약속인 만큼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며 "남은 임기는 짧지만 군민이 맡겨준 책임의 무게는 마지막 날까지 결코 가벼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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