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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08억 투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가 추진 중인 제2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동천동 일원에서 노후 상수관망 교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제2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위탁해 추진되며 동진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시는 지난달 동천동 우선착수 구간 공사에 들어갔으며, 2029년 12월까지 총사업비 40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동천동·황성동·용강동 일원으로 노후 상수관망 91㎞를 교체하고 누수 탐사와 복구를 병행한다. 우선착수 지역인 동천동에는 19억원을 들여 노후 관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위치도.

사업이 완료되면 유수율 향상에 따른 생산비 절감과 함께 녹물 발생 등 노후 관로로 인한 민원 감소, 안정적인 급수체계 구축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일부 공사 구간이 주거지와 상가 밀집지역을 통과해 교통 혼잡과 소음, 비산먼지 등 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상가 밀집지역과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 야간 공사를 실시하고 살수차 운영과 신호수 배치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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