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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공연·체험 연계 문화유산 프로그램 선보여

경기역사문화유산원 2026년 경기문화유산학교 '장인이 간다 오늘의 무형유산'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오는 20일 문화요일을 맞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조물딱 공방, 여름을 그리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이 추진하는 '2026년 경기문화유산학교'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공연과 체험을 통해 도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는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다목적홀에서 '2026년 경기문화유산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명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광명농악은 꽹과리와 장구, 북소리가 어우러진 흥겨운 장단과 역동적인 연희가 특징인 경기도 대표 전통예술이다. 공연에서는 사자놀이와 버나놀이 등 다양한 전통연희가 선보여지며 관람객들에게 무형문화유산의 매력과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어 진행되는 문화요일 체험 프로그램 '조물딱 공방, 여름을 그리자'는 우리나라 대표 세시풍속인 단오를 주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단오의 의미와 단오선의 유래를 배우고, 물감의 번짐 효과를 활용한 바탕 표현과 한지·섬유 재료를 이용한 꾸미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단오선을 제작하게 된다. 단오선은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더위를 이겨내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주고받던 전통 부채다.

 

이번 체험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운영된다. 1회차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회차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일반 참가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문화유산학교와 문화요일 프로그램을 연계해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광명농악의 흥겨운 장단과 단오선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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