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상대 핵심 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이어가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접촉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종전 협상과 평화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평화를 앞당길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며 "최근 전선 상황과 우크라이나군의 작전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오는 15~1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별도 회담을 갖고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는 모스크바를 포함한 여러 지역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은 드론 잔해가 떨어진 현장에서 긴급 대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생명을 보호하고 평화를 진전시키기 위한 실질적 구상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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