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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산림·하천 불법시설 합동 단속 나서...산림과 계곡 훼손 특별 점검

이번 합동 점검은 산림과 하천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 불영계곡이 불법시설과 환경 훼손 행위로부터 보호받기 위한 대대적인 점검에 들어갔다.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지난 12일 불영계곡 일원에서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 울진군과 합동으로 산림 및 하천 환경 보전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앞서 계곡과 하천 주변의 무단 점유 시설, 불법 영업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등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각종 위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첨단 감시 체계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지상 중심의 단속 방식에서 벗어나 공중 촬영을 통해 넓은 지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접근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정밀하게 점검함으로써 단속의 실효성을 높였다.

 

드론은 계곡과 하천 주변에 설치된 불법시설 위치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무단 점유 실태 조사와 환경오염 행위 감시에도 적극 활용됐다. 이를 통해 현장 확인이 어려운 지역까지 폭넓게 점검할 수 있어 불법행위 적발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기관은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소영 소장은 "불영계곡은 산림과 하천 생태계가 어우러진 소중한 자연자산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점검 체계를 확대해 자연환경 훼손 행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영계곡은 수려한 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을 갖춘 울진의 대표 자연명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지속적인 환경 관리와 보전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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