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5월 위안화 신규 대출이 5000억 위안대를 기록하며 전월의 감소세에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제통과 나우재경, 홍콩경제일보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이 지난 12일 5월 신규 위안화 대출이 5200억 위안(약 11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연초부터 5월까지 누적 신규 대출은 9조11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보면 가계 대출은 같은 기간 6314억 위안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단기 대출이 6942억 위안 줄어 감소세를 주도했다. 반면 중장기 대출은 628억 위안 증가했다.
기업 및 기관 부문은 대조적으로 증가 흐름을 보였다. 같은 기간 9조6300억 위안 늘었으며 단기 대출 3조7700억 위안, 중장기 대출 4조9900억 위안이 각각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대출 지표가 전월의 급격한 감소 흐름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인해 기대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회 전체 금융 흐름을 보여주는 사회융자총량(TSF) 잔액은 458조8100억 위안으로 7.7% 늘었다. 1~5월 신규 증가액은 17조4800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1조1600억 위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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