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과 변화하는 대입 환경 대응을 위해 진로 설계부터 대학 진학까지 지원하는 '경북 맞춤형 교육 로드맵'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로드맵은 학생의 진로 탐색과 과목 선택, 수업·평가, 대입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진로 연계 탐구활동, 교육과정 다양화, 수업·평가 혁신, 진학 지원 등 4단계 체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선 진로·창업 교육 확대를 위해 진로 교육 매뉴얼과 학업 설계 가이드북을 보급하고, 사이버 진로 학업 설계 지원단 운영과 의학 캠프 등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창업 해커톤 대회와 창업동아리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교육과정 분야에서는 자율형 공립고 2.0과 특화교육 과정을 활용해 지역 특화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동교육과정과 경북온라인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도 확대한다.
수업 혁신을 위해 질문 중심 수업과 탐구활동을 강화하고, 교사 연구 활동과 수업 나눔을 확대한다. 공정한 평가 체제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학교생활기록부 점검도 지속 추진한다.
진학 지원 분야에서는 자기주도학습센터와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상담과 학생 캠프, 모의 면접 등을 운영한다. 또한 교원 연수와 대학진학박람회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적 여건이나 사교육 의존 없이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는 공교육 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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