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샌드위치 품질 개선을 통해 간편식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편의점 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삼각김밥과 김밥에 이어 샌드위치를 차세대 핵심 간편식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품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 직장인과 젊은층을 중심으로 아침 시간대 수요가 높은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오전 6시~10시 샌드위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전체 샌드위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포인트 늘어난 27%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8월부터 세븐일레븐 인터내셔널, 롯데웰푸드,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샌드위치 전용 마요네즈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산미를 낮추고 고소한 풍미를 강화한 '리치골드마요네즈'를 개발했으며, 이를 적용한 리뉴얼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리뉴얼 제품은 '골드에그마요샌드위치'와 '골드햄&에그샌드위치'다.
골드에그마요샌드위치는 에그샐러드 함량을 기존보다 약 25% 늘리고 계란 입자 크기를 줄여 부드러운 식감을 강화했다. 오는 17일 출시하는 골드햄&에그샌드위치는 에그샐러드 함량을 22% 확대하고 오이샐러드와 와사비마요 소스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리치골드마요네즈를 적용한 샌드위치 7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삼각김밥과 김밥 등 간편식 전반의 품질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리뉴얼한 삼각김밥 시리즈는 출시 이후 관련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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