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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준법경영·내부통제' 대상 영예

경기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2026 상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공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어워즈 행사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준법경영, 윤리경영, 내부통제 등 이른바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는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컴플라이언스 전문 시상식으로 올해의 행사는 지난 21일 열렸다.

 

마사회는 경마사업의 공정성과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업무 특수성을 반영해, 내부통제와 윤리·준법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국제표준 인증 유지에 머무르지 않고, 내부통제위원회 운영, 리스크 평가체계, 현업부서 사전 점검, AI 기반 관리 시스템 등을 실제 업무 프로세스와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인정받았다.

 

김은성 협회 이사장은 "한국마사회는 공공 책임성과 사업 특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준법경영 시스템을 발전시켜 온 기관"이라며 "이번 수상은 우리 사회에서 컴플라이언스가 조직의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경영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전 임직원이 경영 투명성과 리스크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또 "이를 계기로 윤리·준법경영과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국민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는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최근 '2026년 제1차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기관경영 효율성과 경마사업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전사적 내부통제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AI 기술을 접목한 '리스크 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했다. 현업 부서가 사업계획 단계부터 잠재적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통제할 수 있는 지능형 준법경영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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