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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美 헌트 에너지와 전력거래 교육 MOU…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

남부발전은 지난 22일 미국 에너지 전문 기업인 헌트 에너지 네트워크(Hunt Energy Network)사와 '텍사스 전력시장 전력거래 시스템 교육훈련 프로그램(Training Program For ERCOT Power Trading Syste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 손잡고 북미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강화한다. 텍사스 전력시장(ERCOT)의 전력거래 역량을 내재화해 현지 전문가를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남부발전은 지난 22일 미국 에너지 전문 기업인 헌트 에너지 네트워크(Hunt Energy Network, 이하 HEN)사와 '텍사스 전력시장 전력거래 시스템 교육훈련 프로그램(Training Program For ERCOT Power Trading Syste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양사가 체결한 '미국 텍사스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로, 양사는 변동성이 큰 텍사스 전력시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파트너인 HEN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ERCOT 전력망 내에서 분산형 전원과 BESS 개발·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전력거래 최적화 기술을 보유해 현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남부발전은 HEN의 전문성을 전수받아 미국 전력시장 구조와 전력거래 운영 시스템 전반을 포괄하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세부 교육 내용과 운영 방식 등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박영철 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현지 전력거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에너지 확장을 위한 미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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