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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분기 영업익 70.8% ↓…일회성 비용 영향

삼성SDS타워 전경./삼성SDS

삼성SDS는 2026년 1분기 매출액 3조3529억원, 영업이익 78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70.8% 감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 급감은 퇴직금 산정 기준 변경에 따른 퇴직급여비용 충당 1120억원을 일시에 반영한 영향이다.

 

IT서비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1조6105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8% 성장한 6909억 원을 달성했다. IT서비스 사업 부문에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처음으로, 아웃소싱(ITO) 사업 매출을 넘어섰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관련 사업은 12% 가량 성장했다. 공공 업종 인공지능 전환(AX) 수요 확대에 따른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가 주효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사업은 금융, 공공 업종 매출 상승과 글로벌 파트너사 협력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했다.

 

물류 사업에서는 첼로스퀘어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 다만 물동량 감소와 운임 하락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1조7424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공공 업종의 GPUaaS 사용 증가, 금융 업종 매출 상승, 범정부 대상의 지능형 AI 서비스 확산 등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SDS는 글로벌 투자기업 KKR와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1조2000억원의 신규 자금과 현금성 자산 6조6000억원 등을 바탕으로 2031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AI 인프라, AX·AI 서비스, AI 플랫폼·솔루션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추진하고 전략적 M&A 등에 활용된다.

 

또 구미 AI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와 AX·AI 서비스와 AI 플랫폼·솔루션 사업에 각각 5조, 1조원을 투자한다. 글로벌 거점 확장을 위한 전략적 M&A도 적극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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