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친환경농업의 핵심 기반 역할을 하고 있는 우렁이 첫 입식 행사가 최근 고삼농협 우렁농장에서 개최됐다.
고삼농협은 친환경 벼 재배를 30년 이상 이어오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친환경농업을 이끌어왔다. 초기에는 오리농법을 통해 잡초를 제거했으나, 현재는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제초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고삼농협은 2015년부터 고삼 지역에 우렁이 양식시설을 유치해 농업인들에게 우렁이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으며, 올해 10년 만에 하우스와 양식장을 새롭게 정비한 뒤 첫 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삼농협 윤홍선 조합장과 친환경작목회 최춘선 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해 우렁농장의 발전을 기원했다.
고삼농협은 최근 3년간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재배면적 확대에 주력한 결과, 2023년 130ha였던 안성지역 친환경 벼 재배면적이 2026년 196ha로 증가했다. 이는 안성시 친환경단지 지원사업과 경기도 생태농업지원사업의 효과와 더불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뒷받침된 결과다.
생산된 친환경 쌀은 전량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에 납품되고 있으나 수요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으로, 향후 약 150ha 규모의 추가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참석자들은 새롭게 정비된 우렁이 양식장의 운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정적인 우렁이 공급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한편 고삼농협 우렁농장은 올해부터 성패와 유패를 혼합해 제품을 단일화하고 가격을 인하해 농업인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우렁이 지원사업도 기존 조합원 대상 80% 지원에서 경기도와 안성시의 협조를 통해 안성시 전체 친환경농업인으로 확대됐다.
고삼농협은 우편 발송과 현수막 홍보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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