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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광명시, '책 한 권 함께 읽기' 사업 본격 추진

2026 광명시 올해의 책 선포식·강연 안내문.

광명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2시 소하도서관 강당에서 '2026년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는 시민이 같은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하는 광명시 대표 독서 진흥 사업으로, 이번 선포식은 올해의 책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독서릴레이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시민 추천 공모를 진행해 총 177권을 접수했으며, 자체 심사와 시민 선정위원회 심의를 두 차례 거쳐 연령대별 최종 3권을 선정했다.

 

2026년 광명시 올해의 책은 ▲일반 부문 <빛이 이끄는 곳으로>(백희성 저) ▲청소년 부문 <율의 시선>(김민서 저) ▲어린이 부문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저)이다.

 

선정 도서는 세대별 고민과 공감을 담고 있다. 일반 부문 <빛이 이끄는 곳으로>는 파리의 오래된 저택을 배경으로 가족과 사랑에 대한 기억을 건축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작품이며, 청소년 부문 <율의 시선>은 세상과 거리를 두던 중학생이 관계 속으로 나아가는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린이 부문 <언제나 다정 죽집>은 동네 죽집을 배경으로 공동체의 따뜻한 의미를 전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올해의 책 선포와 함께 독서릴레이 첫 시민 주자 책 전달식, 시민 대표 낭독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백희성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작품 속 공간과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올해의 책 선포식은 시민과 함께 한 해 독서를 시작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책을 매개로 서로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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