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 시민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버스킹 프로그램 '공연와락'을 올해도 운영한다. 공연장을 벗어나 학교와 복지시설, 지역 커뮤니티 공간 등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공연와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연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시민들의 사연에 맞춘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해진 무대가 아닌 생활 공간을 공연장으로 바꾸는 현장형 문화사업이다.
지난해 11건의 사연이 접수됐고, 16개 팀이 현장을 찾아 공연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축하 무대부터 가족이 함께한 주말농장 공연, 어버이날을 맞은 노인복지센터 행사까지 사연도 다양했다. 재단은 이런 공연이 시민 일상에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더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고 있다.
올해는 공연 기회를 더 넓히는 데 무게를 뒀다. 고양시민이나 지역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공연이 필요한 장소라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엽서 접수 방식으로 받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양버스커즈'도 규모를 갖추고 있다. 악기 연주와 밴드, 보컬, 마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150여 개 팀이 참여 중이다. 이들은 평소에도 일산호수공원과 웨스턴돔, 라페스타 등에서 거리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공연와락'은 시민들의 일상 속 이야기에 문화예술을 더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더 많은 시민의 사연이 공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와락' 사연 접수는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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