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서울시교육청, 첨단산업 마이스터고 매년 1교씩 늘린다

2027년 서울반도체고 개교…AI·반도체 중심 고숙련 기술인재 양성

 

AX 특성화고 2029년까지 20교 확대…로봇·글로벌 직업교육도 강화

 

서울시교육청 용산 신청사

서울시교육청이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를 매년 1개교씩 확대하는 내용을 축으로 한 직업교육 4개년 계획을 내놨다. 학령인구 감소와 직업계고 학생 비중 축소 속에서도 미래 산업 수요에 맞춘 고숙련 기술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학생 직업교육 종합계획(2026~2029)'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함께 만드는 직업교육', '성장하는 학생', '미래를 여는 기술'을 비전으로 △학생 성장 중심 맞춤형 직업교육 △지-산-학 협력을 통한 직업계고 혁신 지원 △K-직업교육의 표준, 질 높은 서울직업교육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기술교육 △학생 보호 중심의 안전한 직업교육 등 5개 중점과제를 담았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 확대다. 서울시교육청은 2027년 3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인 서울반도체고 개교를 시작으로 첨단산업 분야 마이스터고를 매년 1교씩 확대해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고숙련 기술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과학기술대와 협력한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고교-대학 연계를 바탕으로 '첨단공동교육연구센터'를 2030년 상반기 건립 목표로 추진하고, 피지컬 AI와 반도체 등 신기술 분야 교육과 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진의 설계 역량과 학생들의 유지보수 실무교육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Lab to Class' 모델도 도입한다.

 

교육과정 개편도 본격화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산업 분야에 AI가 접목되는 흐름에 맞춰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재편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실무 생산성을 높이는 'AX 중점 특성화고'를 올해 5개교에서 시작해 2029년까지 20개교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전공별 전문가와 AI 활용 교사로 구성된 지원단도 운영해 현장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자료 보급을 지원한다.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한 로봇·글로벌 직업교육도 강화한다. 서울 학생 로봇대회(SSRC) 참여 대상을 직업계고 학생에서 서울 전체 고등학생으로 확대하고, 한국로봇AI산업협회와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대학 등 9개 협약기관과 함께 로봇 융합 인재 양성에 나선다. 로봇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직업계고 학생에게는 AI·로봇 실무교육을 제공해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까지 연계한다.

 

해외 진로 다변화도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해외 학교와의 국제공동수업, 해외 기업 실무체험을 결합한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교를 2029년까지 36교 규모로 확대하고,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등으로 서울 직업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지역·기업·대학이 함께하는 취업 연계 지원도 다각화한다. 지역 특화 산업 분야 선도 모델인 협약형 특성화고의 협약기업 수를 2029년까지 45개 기관으로 늘리고, 협약형 특성화고 및 서울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학교의 취업 희망 학생에게 1인당 약 350만원 규모의 '서울미래직업계고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생 보호 대책도 담겼다. 서울시교육청은 AR·VR 기반 실감형 안전교육과 실습 장비별 디지털 안전 매뉴얼을 보급하고, AI 분석을 통한 현장실습 모니터링, 학교 전담 노무사 배치, 현장실습 특별지도 점검 등을 통해 노동인권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종합계획의 신규 사업으로는 △서울학생로봇대회 △서울 직업교육 세계로 진출 △농업생명계열 인프라 구축 및 도시농업 융합 교육과정 운영 △AX 중점 특성화고 추진 △(가칭)첨단공동교육연구센터 건립 등이 있다.

 

김천홍 서울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종합계획은 서울의 직업교육이 AI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따라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조기에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