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영주시를 철도와 물류, 산업과 농업이 결합된 북부권 핵심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7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영주를 철도 중심 도시에서 철도산업 중심 도시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영주는 중앙선과 영동선이 교차하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라며 "이 같은 강점을 산업과 물류, 관광과 연계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철도 분야에서는 아시아 레일텍 트레이닝센터 구축과 철도교육 특구 지정, 유지보수와 안전기술 중심의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교육과 산업이 결합된 레일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물류 분야에서는 경북·영동권 내륙복합물류기지를 조성해 철도 기반 유통과 가공 기능을 결합한 통합 물류체계를 구축하고, 농산물과 산업제품 수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인삼 등 농산물 수출을 위한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과 물류기업, 전자상거래 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풍기 인삼과 과수 산업을 중심으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수출센터와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사과와 포도 등 특화단지를 조성해 생산과 가공, 유통, 수출이 연계된 산업 구조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부문에서는 첨단베어링 산업을 기반으로 AI 자율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빌리티와 방산 산업과 연계해 미래형 부품 산업을 육성한다. 동시에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소백산과 영주호를 중심으로 산림치유와 웰니스, 레포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리조트와 수변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관광 산업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동서횡단철도 조기 추진과 영동선 시가지 구간 개선, 광역도로망 확충 등을 통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영주역 중심 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해 교통 거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원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상업·창업 공간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해 도심 재생을 추진하고,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이 후보는 "영주는 다양한 산업이 연결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이를 하나로 묶어 북부권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균형발전을 이끄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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